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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CPU, 메인보드, VGA, RAM

가성비에 올인. COLORFUL Battle AXE B250M-D 필드테스트

■ 마이크로닉스 COLORFUL Battle AXE B250M-D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새롭게 유통을 맡은 COLORFUL社의 메인보드인 Battle AXE B250M-D 제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에서는 4월 신제품 발표회때 케이스뿐 아니라 컬러풀 제품을 새롭게 유통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COLORFUL 메인보드의 첫번째 제품으로 Battle AXE B250M-D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첫번째 제품이다보니 고가의 Z시리즈가 아닌 보급형인 B250 제품을 선택한듯 싶습니다.

모델명이 Battle AXE...면 전투용 도끼??? 쌈 도끼?? 정도가 되겠네요. 이름에서도 뭔가 중국스러움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ㅎㅎ


COLORFUL의 메인보드 제품은 사용뿐 아니라 실제품을 본게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그런만큼 실제로 어떤 제품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용자로서는 이렇게 또하나의 선택지가 추가가 된다는건 분명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닉스하면 고객지원도 좋은 평을 듣고 있는지라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B250 칩셋을 사용해서 다른 제품들과 스펙이나 기능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1. 내장 VGA 출력 포트 간소화 (DP, HDMI 포트 없음)

2. SATA 포트 6개에서 4개로 줄어든 부분

3. B250 칩셋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정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박스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한글은 전혀 없고 영어로만 되어있네요.



유통은 마이크로닉스에서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정전기 방지 미닐에 따로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메인보드, SATA 케이블(2개), I/O 쉴드(백 브라켓), 메뉴얼, 드라이버CD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버용  S/W CD입니다.



SATA 케이블은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이 케이블의 커넥터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한개는 일자 <-> ㄱ모양의 커넥터 / 다른 한개는 일자<-> 일자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I/O 쉴드(백 브라켓)입니다. I/O 쉴드도 조금은 특이하게 다른 제품들보다 살짝 더 두툼합니다.

쉴드 자체가 두껍다라기 보다는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한번 더 코팅되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메뉴얼입니다.

저는 처음에 간단 설치 메뉴얼(Quick Install Manual)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메뉴얼은 한글은 지원하지 않고 영어로만 되어있습니다.




보급형 라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메뉴얼 부분은 아쉽습니다.

COLORFUL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아닌 마이크로닉스에서 조금 더 보완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레이아웃





제품을 처음 열어보고 어???? 좀 작다...라는 느낌이였습니다.



보통 m-ATX 제품의 경우 244mm x 244 mm의 규격이지만 이 제품은 좀 더 작은 사이즈입니다.



후면 포트입니다.

역시나 내장 VGA 포트가 없는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모든 기기들이 마찬가지지만 각종 입/출력 포트들의 갯수는 제품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D-Sub 대신 DP or HDMI 포트를 넣었으면 좀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상도 부분에 있어서도 좀 더 유리하고 특히나 활용도 면에서도 D-Sub보다 훨씬 더 유리할테니까요.


USB 3.0 포트는 4개

USB 2.0 포트는 2개가 있습니다.


ps2 포트를 사용하는 입력 장치들을 위해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콤포 포트가 한개 있습니다.







CPU 소켓은 커버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시 저 커버는 꼭 제거하셔야 합니다.)



전원부는 5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WM 컨트롤을 담당하는 RT3606BC 칩입니다.



CPU 4핀 보조전원과  CPU 쿨러를 연결하는 PWM 4핀 소켓입니다.



메모리 슬롯은 총 두개가 있으며 단일 16GB 총 32GB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을 지원합니다.



메모리 고정용 클립은 양쪽에 있습니다.



24핀 전원 커넥터부분입니다.



SATA3 포트는 총 4개가 있습니다.

보통 B250 칩셋의 제품은 6개를 지원하는데에 반해 이 제품은 4개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통 B205 칩셋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 SATA 3.0 포트는 6개가 있지만

M.2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포트를 공유하게 되서 두개의 SATA 포트는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SATA 포트만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포트가 두개 줄어든게 맞겠지만

M.2 장치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포트가 줄어들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SATA 포트로만 5개 이상의 장치(HDD, ODD)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250 칩셋과 열을 식혀줄 방열판입니다.



PCI-Express의 경우 두개의 슬롯과 한개의 M.2 슬롯이 있습니다.



M.2는 PCI-Exprexx 4배속으로 NVMe를 지원합니다.



M.2는 2242, 2260, 2280을 지원합니다.



전면 판넬과 PC 스피커, USB2.0 핀 헤더가 있습니다.



USB 3.0, COM 포트, SPDIF 출력용 핀헤더가 있으며 케이스의 쿨러용 3핀도 한개가 있습니다.



전면 오디오 포트와 오디오용 캐패시터가 있습니다. 

음질 향상을 위해 니치콘社 캐패시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해 HD 오디오용 라인은 따로 쉴드를 적용하였으며 전원 연결시 이 라인은 LED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익숙한 각종 칩셋들이 보이네요.



오디오를 담당하는 꽂게표 ALC662 칩셋입니다.



하드웨어의 온도 &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I/O 칩셋은 nuvoTon의 NCT5567D-B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네트워크도 꽂게표 RTL811F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 시스템 설치



드디어 시스템 설치(조립)를 하겠습니다.




이번 설치를 도와줄 제품은

Intel G4500과 삼성의 시금치 램 DDR4 24000 8GB x 2ea 입니다.

사족이지만 펜티엄 시리즈(G4560 / G4600)의 가격이 정말 미친듯이 올라버렸네요. ㅜㅜ




위치에 맞게 CPU를 살포시 놓아주세요. (조립시 가장 기분좋은 순간입니다. ^^)



써멀 구리스는 가성비 좋은 써모랩 L2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매번 "X" 모양으로 한다고 하는데 모양도 그렇고 양도 조금씩 오버가 되더네요. ㅜㅜ



쿨러는 하스웰 제품에서 사용한 인텔의 기본 초코파이 쿨러입니다.



다음으로는 삼성의 시금치램을 꼽아줍니다.



24핀 전원과 4핀 보조 전원을 연결하면 설치는 끝~~~~입니다.

내장 VGA를 사용해서 따로 그래픽 카드를 연결하지는 않았습니다.



키보드와 모니터(DVI)를 연결하면 모든 준비는 끝!!



이제 전원 스위치만 눌러주면 부팅이 됩니다.

오디오 라인의 LED가 포인트입니다. ^^







■ UEFI 바이오스



컬러풀 로고입니다. 요거 찍느라 3-4번 재부팅을 했습니다.

깜찍이 소다 달팽이처럼 눈깜짝할새 지나가버립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바이오스의 경우 스크린 캡쳐를 지원하지 않아서 모두 촬영으로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 



언어의 경우 일본어와 중국어만 지원이 됩니다.

추후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한국어도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한글 지원이 안되도 충분히 세팅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한글 지원과 미지원의 부분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Advanced 모드는 상당히 많은 항목들이 있습니다.




하드웨어 모니터링은 이곳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팬을 연결하지 않아서 N/A(응답없음)로 뜨네요.






 SATA 관련 항목입니다. 




내장 VGA와 관련된 항목들입니다.




꽂게표 리얼텍 오디오와 LAN 관련 항목입니다.



비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Full LOGO부분을 Disable로 해주시면 초기 화면에서 일반적인 텍스트 POST 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B250인데 오버클럭이라니....





오버클럭에 관한 항목이 아닌 부스트 클럭을 설정하는 항목이였습니다. ^^






메모리도 오버클럭이나 레이턴시 변경이 아닌

tWR(Write Recovery Time)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냥 기본값으로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




필요한 설정을 다 마치고 나면 저장을 하고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


바이오스 세팅의 경우 메뉴와 항목들의 위치가 조금 어색한 부분을 빼면 편리하게 변경이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오버클럭에 대한 부분이 없기때문에 딱히 복잡하게 세팅해야 될 부분이 거의 없다는게 좀 더 정확한 표현인거 같습니다. ^^



윈도우를 설치한 뒤 드라이버 설치를 위해 CD를 넣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Chipset Driver --> Graphics --> Audio --> LAN --> USB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PC에 ODD가 없다면 COLORFUL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COLORFUL 홈페이지 <---- 클릭

Battle AXE C.B250M-D plus V20을 클릭하면 메뉴얼이나 드라이버 다운이 가능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드라이버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메뉴얼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ㅏ.


바이오스는 아직 추가로 올라온게 없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COLORFUL Battle AXE B250M-D 정리







지금까지 COLORFUL Battle AXE B250M-D 메인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icro-ATX 사이즈의 폼팩터로 B250칩셋을 사용한 Battle AXE 제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무난한 스펙과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 받고 설치 후 테스트하면서 가장 크게 부각되고 느껴졌던 부분은 바로 가성비....부분이였습니다.


메인보드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안정성입니다. 이 부분은 보급형 ~ 고급형 라인까지 공통 사항이죠.

이 부분을 제외한다면 B25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고를때 다음으로 중요한건 가격이겠죠.

보급형 라인에서 가격이 저렴하다는건 정말 큰 장점이니까요.

Battle AXE 제품은 바로 이부분을 공략한 COLORFUL의 첫번째 제품입니다.


아직은 발표한지 얼마 안된 지금은 7만원 후반대지만 조금 지나면 지금보다 좀 더 내려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가격에 대한 경쟁력은 지금보다 좀 더 우수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부분과 제품의 몇가지 단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이러한 단점들이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라면 Battle AXE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메인보드의 기능이 아닌 유통사(마이크로닉스)에 대한 부분도 언급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COLROFUL에서 제조를 하지만 유통은 마이크로닉스이고 현재 시장에서 정식으로 유통이 되고 있는 만큼

홈페이지에 대한 부분도 빠르게 수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마이크로닉스의 홈페이지에는 메인보드에 관한 설명이나 지원에 대한 부분이 전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빠르게 수정이 되길 바랍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무난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



단점


1. 조금은 부실한 메뉴얼

2. DP or HDMI 포트의 부재







‘이 사용기는 한미마이크로닉스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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