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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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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작은 사치. SONY Walkman NW-A306 한때 필수품이었던 mp3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가장 먼저 그 자리를 내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질 거라 생각했지만 이전보다 더욱 높은 스펙과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의 프리미엄 성능의 DAP(Digital Audio Player)를 출시하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처음 DAP가 선보일 때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지만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디지털 음원이나 이어폰, 헤드폰이 많아지며 꾸준하게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소니 역시 워크맨(Walkman) 시리즈로 DAP를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올해 초 ZX-707 / NW-A306 두 가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NW-A306입니다. 현재 NW-A45를 사용하고 있어서 외형이나 성능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상..
NZXT 갬성 그대로. NZXT CAPSULE MINI 마이크 PC에 설치하는 마이크라고 하면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유튜브, 스트리머와 같이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일반 사용자들뿐 아니라 게임에 진심인 게이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게이밍용 헤드셋을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지만 점점 높아지는 날씨(기온)나 조금 더 높은 품질의 사운드(목소리)를 얻기 위해 별도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맞춰 NZXT에서도 일반 사용자들과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CAPSULE 마이크를 재작년에 출시했고 올 4월에는 동생인 CAPSULE MINI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형님인 CAPSULE의 콘셉트와 디자인은 대부분 이어받았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
진정한 하이브리드. Jabra Speak2 55 스피커폰 자브라(Jabra)는 일반 소비자(컨슈머)용과 업무 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제품들을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리테일이 아닌 업무 환경에 사용되는 스피커폰(컨퍼런스콜)으로 기존 Speak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peak2입니다. Speak2는 40 / 55 / 75 3가지 제품이 있으며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사용되는 환경에 따라서 MS / UC로 나뉩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MicroSoft Teams, Skype를 활용하는지 아니면 통합 플랫폼을 이용하는지에 따른 구분으로 하드웨어적인 구성이나 다른 스펙은 모두 같습니다. 자브라의 Speak 제품군이나 Evolve / PanaCast 라인업의 제품들 역시 스펙이나 성능에 있어서는 워낙에 인정을 받고 있으며 테스트..
봄 나들이 갈때 챙기세요. 브리츠 BZ-MV5000 블루투스 스피커 예나 지금이나 소풍에서 맛있는 도시락(음식)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음악이죠. 예전에는 커다란 포터블 오디오를 들고 다녔지만 이제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같은 오디오 장비들이 많아지면서 사용하는 장소나 이동하는 수단에 맞게 관련 기기들도 더욱 세분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브리츠 BZ-MV5000 블루투스 스피커는 가방이나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제품이 아닌 자전거에 부착해서 사용하거나 캠핑에서 좀 더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블루투스뿐 아니라 TF(microSD) 메모리와 3.5mm AUX 입력을 지원해서 활용도가 높으며 50mm 유닛 두 개와 저음을 보강해 주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에 RGB LED를 장착..
새학기 선물로 Ok! SONY WH-CH520 블루투스 헤드폰 졸업이나 입학 혹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TWS와 같은 기기들이 필요해지면서 축하 선물로 이런 IT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음향기기들의 활용도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들이 늘고 있으며 성능에서도 상향평준화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SONY WH-CH520 블루투스 헤드폰 역시 학생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8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멀티 포인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10만원 미만 블루투스 헤드폰에서 멀티 포인트가 되는 제품들이 적은 편인데 소니(SONY) 제품에서는 처음인 거 같습니다. WH-CH520은 드라이버의 크기가 30mm로 작은 편이고 이어 컵이나 전체적인 크기 역시 작아서 성인 남성보다는 어린 학생들이나 ..
이제 슬슬 준비해야죠. JBL WIND3S 블루투스 스피커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아침 출근 걱정을 하던 게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새 벚꽃을 기다리는 시기가 되었네요. 이제는 등산이나 공원에 나온 아이들의 옷차림도 많이 달라졌고 근교로 라이딩을 나가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야외 활동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이번에 소개하는 JBL WIND3S는 자전거나 바이크 같은 곳에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WIND3S는 IP68등급으로 생활방수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야외 활동(아웃도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고정할 수 있는 전용 브라켓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전거용 스피커는 물통에 고정할 수 있는 JBL FLIP 스피커가 가장 유명한데 FILP은 물통이 꼭 있어야 해서 자전거에서만 사용을 하거나 거치대가..
내장 마이크는 이제 그만! 보야 BY-MM1 Pro 듀얼 마이크 전문가나 유명한 유튜버(크리에이터)가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이나 아이들 그리고 자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남기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메라나 액션캠과 같은 제품들도 좋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이전보다 좋은 품질의 영상은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소리(마이크)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동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영상보다는 소리에 대한 아쉬움이 훨씬 더 크게 남게 됩니다. 영상의 화질이 조금 안 좋거나 문제가 생기면 따로 후(後)처리나 보정을 할 수 있지만 소리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예 그 부분을 날려야 되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촬영 장소나 목적에 맞는 장비들을 사용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이라면 ..
뒤끝없이 깔끔하게! 키위이어스 카덴자(Kiwi Ears Cadenza) 이어폰 블루투스 방식의 TWS 이어폰의 편리함 때문에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시장은 금방이라도 없어질 거 같았지만 꾸준하게 사용자들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유선은 음질로만 승부하는 아주 고가의 Hi-Fi 제품들만 살아남을 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나 사용자들도 있었지만 이 역시 예상과는 보급형 라인의 제품들도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차이파이로 불리는 중국산 제품들이 보급형 라인에 진출을 한 뒤로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이어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카덴자 이어폰 역시 4만원 후반대로 보급형 시장을 노리는 차이파이 제품입니다. 키위이어스 브랜드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각종 카페에서는 입소문이 제법 많이 퍼져있더군요. 요즘은 여러 개의 BA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게 유행이지만 카..
3.5mm, USB 듀얼로 편리하게 즐기는 다얼유 A730 게이밍 헤드셋 다얼유(DAREU)에서는 작년부터 여러 가지 게이밍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게이밍용 헤드셋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다얼유의 게이밍 헤드셋은 기존에도 EH722, EH755가 있지만 이 제품들은 모두 USB 연결로 사용해야 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A730 제품은 USB뿐 아니라 3.5mm 4극 커넥터를 사용해서 원하는 기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에서 EH -> A로 바뀐 것 역시 기존 제품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네요. A730 헤드셋은 3.5mm에서 USB로 변환되는 전용 리모컨(DAC)이 있으며 이곳에서 소리의 크기나 마이크의 음소거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따로 드라이버나 전용 프로그램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의 제품입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입문자를 위한 스튜디오 모니터링 스피커. 브리츠 BR-Monitor4 브리츠(Britz)의 음향기기들은 가성비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들이 많지만 가성비만이 아닌 성능(소리)으로도 꽤나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런 제품들의 대부분은 "에디파이어(Edifier)"의 제품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BR-Monitor4 모니터링 스피커 역시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에디파이어 MR4 모니터링 스피커를 브리츠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제품입니다. 음악이나 영상을 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스피커의 특성)를 내주는 스피커를 선택하지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과장되지 않으며 정확한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모니터링 스피커라고 하면 연주를 하거나 음악을 다루는 전문가들만 사용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영..
눈과 귀 모두 즐거운 펜더 인디오2 (Indio2) 블루투스 스피커 밴드 음악이나 기타 연주를 하는 분들에게 펜더(Fender)라는 이름은 상당히 친숙한 브랜드죠. 펜더는 일렉 기타에 연결되는 앰프도 상당히 유명해서 녹음이나 합주실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합주실에서 처음 봤던 기타 앰프가 펜더라서 개인적으로도 약간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제 펜더의 기기들은 음악을 연주하거나 다루는 뮤지션뿐 아니라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인디오2 (Indio2)는 집, 작업실, 작은 규모의 영업장이나 캠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펜더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뉴포트 / 인디오 / 몬터레이 라인업이 있으며 이번에는 뉴포트와 인디오 두 개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뉴포트와 인디오는 배터리 내장 방..
업무에 특화된 기능과 성능! 자브라 Perform 45 블루투스 헤드셋 전용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들과는 다르게 특정 직업이나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장비들이 있죠.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자브라 Perform 45 블루투스 헤드셋도 이런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음악을 듣는 용도가 아닌 통화가 많은 환경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TWS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마이크 성능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제품의 구조상 아직까지는 입과의 거리가 더 가까운 제품의 성능이 더 뛰어납니다. 여기에 자브라의 마이크 성능은 TWS 이어폰에서도 입증이 된 만큼 통화에 대한 부분은 안심할 수 있죠. 자브라 역시 이런 모노 헤드셋(이어셋) 제품들이 있지만 이번 Perform 45의 특징 중 하나는 PTT(Push to Talk)로 헤드셋을 워키토키(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일정 인원이 근무하는 ..
캠핑갈때 꼭 챙기세요. 캔스톤 C601 제페토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하나로만 만족하는 게 아닌 필요한 기능이나 환경에 맞게 다양한 제품들을 각각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더군요. 가볍게 산책이나 등산을 갈 때는 작고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고 각 잡고 좋은 소리를 듣거나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비싸고 큼지막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하게 됩니다. 스피커의 크기가 곧 성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스피커라는 특성상 유닛의 크기와 소리는 어느 정도 비례를 하게 되죠. 이번 시간에 캔스톤의 C601 제페토 블루투스 스피커는 캠핑과 같은 야외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올인원(All-in-One) 타입으로 블루투스, FM 라디오, USB, micro SD(TF)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10만 원 미만)의 제..
제대로 된 튜닝. 프로젝트 리파인 T18R 블루투스 이어폰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사운드 기기들 역시 낮은 가격을 앞세운 보급형 제품들의 출시가 상당히 많아지고 점유율 역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제품들의 가격을 보면 이게 진짜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일부 제품들을 사용해보면 역시 "싼 게 비지떡이네"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QCY 제품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 두 개 정도 사용해봤는데 가성비가 아닌 단순히 가격만 저렴할 뿐 성능(소리)때문에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국내 업체들은 QCY의 하우징만 쓰거나 기존 제품을 베이스로 몇가지 튜닝을 해서 판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리파인 제품이 대표적인데 이번에는 QCY T18..
노캔은 내가 최고(Boss). 보스(BOSE) QC 이어버드 2 음향기기 업체들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나 기능들을 바탕으로 각자 고유한 색(color)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보스(BOSE)는 강력하고 풍부한 저음의 매력으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하면 저음. 저음하면 보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스피커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Bose QC35 블루투스 헤드폰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 머리가 좌우로 크고 귀도 크다 보니 착용감에 예민한 편인데 아직까지 QC35만큼 편안한 블루투스 헤드폰은 없었거든요. 추가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노이즈 캔슬링이 기본처럼 여겨지지만 당시만 해도 노캔이란 기술이 보급화되기 전이라 상당히 신기했거든요.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Bose QC 이어버드..
보랏빛 슈어. 슈어 SE215 퍼플 (SE215 SPE PURPLE) 이어폰 슈어(SHURE)에서는 9월 29일 기존 라인업에 SE846 Gen2, SE215 퍼플(Purple) 제품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H/W로 따지자면 성능이 몇 단계 올라간 업그레이드보다는 옆그레이드 정도의 발표였습니다. 특히나 SE215 퍼플의 경우는 스펙이나 성능이 아닌 SPE 버전처럼 하우징의 색(color)만 추가가 되었습니다. 전 무선(블루투스)보다 유선 이어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나 SE215는 가장 좋아하는 이어폰이라 구입도 했으며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을 많이 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장착한 슈어 SE846 Gen2, SE215 퍼플 발표회 슈어(Shure)는 음악을 만들고, 연주, 편집하는 전문가뿐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항상 주목을 받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