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195)
편리한 기능. 좋은 소리. 자브라 엘리트 5 (Jabra ELITE 5) 매달 다양한 브랜드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기기들이 출시가 되고 있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되어서 테스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소개하고 평가를 하는 게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설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Jabra의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기존 엘리트 3과 7 라인업의 딱 중간 라인업인 Elite 5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처음으로 선보인 자브라는 그동안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을 출시해 왔으며 완성도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엘리트 5는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ANC 기능과 두대의 기기(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로 착용감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필립스 TAT1215 블루투스 이어폰 다른 제품들처럼 TWS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도 보급형 라인의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예전에는 생각하기 힘들었지만 2-3만원대의 TWS 제품들도 상당히 많아졌으며 성능 역시 이전보다 좋아져서 단순히 가격으로만 승부하는 게 아닌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필립스 TAT1215 TWS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존의 제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기능보다는 접근성이라는 부분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려면 전자기기들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TAT1215 TWS는 어느 동네나 있는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TWS 이어폰이 거의 필수품처럼 되고 있으니 이런 발..
만족스러운 오픈형 FIIL CC nano (필 씨씨 나노) 블루투스 이어폰 커널형과는 다르게 오픈형 이어폰은 현재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이 그리 많지 않으며 TWS 방식의 이어폰은 훨씬 더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유선과 무선을 막론하고 이어폰 = 커널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FIIL CC nano (필 씨씨 나노)는 기존의 커널형과는 다른 오픈형 방식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필 씨씨 나노는 오픈형이라는 특징과 함께 두대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해서 자동으로 연결을 해주는 멀티 포인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멀티 포인트는 전용 앱을 통해서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버튼의 기능과 함께 여러 가지 프리셋과 사용자 EQ로 바꿀 수 있습니다. FIIL 이어폰은 이전에 T1Sx, T1 Lite 두 개를 사용했었고 T1 Lite는 현재도 사용하고 있을 만큼 개인적으로는..
휴가갈때 꼭 챙기세요. SONY SRS-XE200 블루투스 스피커 이제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거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피커의 종류도 많이 늘었으며 이제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제품들과 밖에서 사용하려는 제품들을 각각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여행뿐만 아니라 캠핑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죠.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소니 SRS-XE200 블루투스 스피커 역시 실내뿐 아니라 야외 활동에 적합한 디자인과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SRS-XE200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공연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어레이 스피커(여러 개의 스피커를 일렬로 배치)의 영감을 받은 라인 디퓨저 기능으로 더 멀리서도 고르게 들을 수 있으며 고음질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LDAC 코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IP67 등급으로 일반적인 야외 활동뿐..
작지만 강력한 동생의 등장! SONY 링크버즈 S (WF-LS900N)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시장을 크게 술렁이게 만드는 SONY에서 링크버즈 S(LinkBuds S)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보통이라면 새로운 제품에 대해 기대를 갖고 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의아(?)하더군요. 이름으로 보면 링크버즈의 후속 제품이라 생각되지만 링크버즈는 출시된 지 아직 6개월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또한 제품의 사진을 보면 링크버즈보다는 작년에 출시된 WF-1000XM4와 더 닮은 모습을 하고 있고 드라이버 역시 링 드라이버가 아닌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많은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스펙상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링크버즈 S의 크기와 무게(4.8g)로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한 TWS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입니다. TWS에서 가벼운 무게는 착용감과 바로 연결이 되므로 꽤나..
ROG 감성 한 스푼! ASUS ROG CETRA TRUE WIRELESS ASUS의 게이밍 브랜드인 ROG는 뛰어난 성능과 특유의 감성으로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덕후들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게이밍 브랜드답게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키보드와 마우스 같은 입력 기기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게이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운드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죠. ROG의 사운드는 게이밍 헤드셋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TWS 이어폰도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CETRA TWS는 ROG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TWS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기존의 유선 이어폰인 CETRA의 이름을 이어받았습니다. 요즘 TWS에서 기본 기능으로 취급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app)과 PC의 Armoury Crate로 여러 가지 기능을 편리..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Poly Sync10 USB 스피커폰 코로나(COVID)를 거치면서 상당히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개인적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 가장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온라인(On-Line) 플랫폼의 대중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온라인으로 하는 회의나 강의(수업)는 특정 사용자들만 이용한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했을 만큼 익숙해졌습니다. 다른 제품을 소개하면서 여러 번 언급을 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리(사운드, 마이크)의 전달입니다. 영상이 아예 없어도 회의나 수업은 가능하지만 반대로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상황에서는 진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들죠. 이렇듯 온라인 회의나 수업이 많아지다 보니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크게 늘어났으며 가격도 많이 낮아져 작은 규모의 회사나 개인 사용자들까지..
이건 꼭 들어보세요. 뮤즈 하이파이 파워 평판형 이어폰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질수록 기기들은 빠른 속도와 더 작아진 크기 그리고 부가적인 기능들이 추가가 됩니다. 사운드와 관련된 기기들 중에서는 TWS 타입의 이어폰들이 여기에 해당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 부분과는 조금 다르게 발전을 하는 분야가 바로 유선 이어폰입니다. 유선 이어폰들도 예전보다 계속 발전이 되고는 있지만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뭔가 최첨단의 기술(technology)이 아닌 소리에 중점을 맞추어가고 있습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모두 다이어프램(diaphragm)이라고 부르는 진동판을 움직여서 소리를 만들어서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대부분의 헤드폰이나 이어폰에서 사용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약간 볼록하게 생긴 다이어프램을 사용하지만 평평한 모양의 다이어프램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있는데 이를..
소리에도 진심인 편. Razer Hammerhead Chroma TWS PC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이나 게이머에게 레이저(Razer)는 상당히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와 같은 입력장치들뿐 아니라 게임에 필수인 헤드셋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변기기와 액세사리까지 꽤 많은 종류가 있으며 매니아층 역시 탄탄한 편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레이저(Razer)의 TWS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기존의 스피커나 헤드셋을 생각한다면 다소 의외일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출시가 됐습니다. 레이저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TWS 블루투스 이어폰은 Hammerhead(귀상어)라는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3개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Hammerhead Chroma로 레이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Chroma라는 이름만으로도 바로 ..
노캔으로 활용성을 높인 JBL TUNE 230NC 블루투스 이어폰 어떤 제품의 인기가 많아지면 비슷한 제품들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들도 급격히 늘어나게 되죠.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제품의 가격도 낮아지면서 성능까지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집니다. IT 관련 기기 중에서 TWS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는 고가의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인 ANC 기능은 이제 10만 원 미만의 제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품에 따라서 범위나 강도에서 차이가 나지만 이제 노캔 기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JBL TUNE 230NC 역시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NC(Noise Cancelling) 기능이 포함된 TWS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그동안 ..
더 좋아지고 새로워진 젠하이저 모멘텀 MTW3 이제는 이어폰이라고 하면 유선보다는 TWS와 같은 무선 제품들이 생각나는 시대가 되었네요. 특히나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은 이제 유선보다는 무선 제품이 압도적으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멘텀 3 역시 젠하이저에서 약 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TWS(완전 무선 이어폰)로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전작인 MTW, MTW2 제품들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호불호가 좀 많이 나뉘는 편이더군요. 저는 젠하이저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는데 기능이나 편의성에서는 동급 제품들보다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어떨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디자인만 보더라도 젠하이저 제품임을 알 수 있는 흰색과 파란색 디자인을 ..
모든것이 적당한 슈어 SRH840A 프로페셔널 모니터링 헤드폰 슈어(SHURE)라는 이름은 오디오 전문가나 하이파이 마니아가 아닌 일반 사용자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슈어의 마이크를 가장 좋아하고 이어폰 역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마이크나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으로 기존에 있던 SRH840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서 출시된 SRH840A 모니터링 헤드폰입니다. H/W나 주변기기에서 게이밍이란 단어가 자주 쓰이듯이 음향기기 쪽에서 "모니터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게 유행인 거 같습니다. 전 이런 수식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간다면 모니터링 단어 앞에는 "스테이지 / 스튜디오"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슈어 SRH840A는 스테이지가 아닌 스튜디오용 모니터링 헤드폰입니다. 새롭게 바뀐 SRH840A헤드폰은 과연 ..
레트로 감성 충만. 캔스톤 LX25 북쉘프 스피커 책상 위에 올려두고 쓰는 제품들은 항상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 하죠. 모니터나 스피커처럼 크기가 커진다면 제품 자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방이나 주위에 있는 다른 물건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도 따져보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캔스톤의 LX25 스피커는 일반적인 북쉘프 타입의 2 채널 스피커로 기존의 스피커와는 조금 다른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하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스피커를 유선 & 무선(블루투스)으로 같이 사용하는 게 대세인 만큼 캔스톤 LX25 역시 3.5mm AUX와 블루투스로 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블라 재질의 3인치 우퍼와 1인이 실크돔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작고 아담한 크기라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캔스톤 VX301 진공관 사운드바 일반적으로 좌우 양쪽에 설치하는 2채널 방식의 스피커와 다르게 모니터 아래에 설치되는 사운드바는 디자인이나 성능보다는 공간 활용에 좀 더 우선을 두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사운드바는 색을 제외하면 대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캔스톤 VX301 진공관 사운드바는 제품의 이름처럼 두 개의 진공관(Vacuum Tube)이 장착되어 있어서 기존의 사운드바와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50.8mm 두 개의 풀레인지 유닛과 함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가지고 있어서 저음을 좀 더 보강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3.5mm AUX 입력과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내장 배터리는 없지만 USB(5V) 전원을 사용해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캠핑과 같은 외부 활동에서도 사용..
소리는 OK! 마이크는 NO! 로지텍 ASTRO A10 2세대 헤드셋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헤드셋이라고 하면 게임을 위한 전용 기어(gear)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헤드폰과는 다르게 마이크가 있어서 게임에서 사용이 가장 많기는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이나 회의 같은 업무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죠.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 헤드셋은 무선이 편리하지만 배터리에 따른 충전과 무게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유선 제품으로 구입을 하는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ASTRO A10 게이밍 헤드셋은 3.5mm 케이블을 사용하는 유선 헤드셋으로 기존 A10의 후속 제품입니다. ASTRO는 원래 미국에서 탄생된 브랜드이지만 게이밍 기어에서 가장 큰 브랜드인 로지텍(Logitech)의 자회사가 되었지만 ASTRO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천후로 사용 가능. 잘만 ARCHER ZM-HPS700W 게이밍 헤드셋 어떤 브랜드 이름을 들으면 특정 제품이 떠오르거나 반대로 제품 이름을 들으면 브랜드가 바로 연상이 되는 경우도 있죠. 삼성은 메모리, LG는 TV나 모니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고 슈어(Shure) 브랜드를 들으면 마이크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죠. 잘만(ZALMAN)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하면 어떤 제품이 떠오르나요? 저는 쿨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중에서도 레저레이터(Reserator)라는 유물급 수랭 쿨러가 기억납니다.(20년은 된 거 같네요.) 그다음으로는 MFC 팬 컨트롤러가 생각나는데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제 메인 PC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하는 ARCHER ZM-HPS700W은 잘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그동안 출시해오던 쿨러, 케이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