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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컨셉의 darkFlash EXPLORE E400 PLUS CPU 쿨러

수다테크 - SoodaTech 2026. 1. 19. 09:00

작년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darkFlash Explore E400 Plus 쿨러는 여러 매체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우주탐사라는 콘셉트의 디자인뿐 아니라 새롭게 선보인 매트릭스 LED는 사용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었는데 드디어 국내에도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네요. E400 Plus에 사용된 매트릭스 LED를 활용해 시스템의 상태(온도, 사용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싱글타워임에도 양쪽에 두 개의 쿨러를 장착해 쿨러의 기본기도 확실히 다진 모습입니다.

 

화려한 콘셉트의 시스템 빌드가 유행하면서 수랭 시스템에서는 OLED까지 장착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E400 Plus 제품은 공랭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3만원 중반대의 가격은 하이엔드뿐 아니라 일반적인 보급형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155mm의 높이로 케이스의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며 최대 235W TDP로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공랭이고 방열판(히트싱크)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보급형부터 중급 시스템(Ryzen 5, Intel i5)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쿨러는 히트싱크와 조립이 되어있는 상태이며 설치에 필요한 구성품과 서멀 구리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el / AMD 시스템에 따라 백플레이트, 서포트, 고정용 나사가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조립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헷갈라지 않고 편하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브래킷, 연결 케이블과 써멀굿리스는 인텔 / AMD 시스템에 상관없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E400 Plus는 블랙 / 화이트 두 가지 컬러가 있어서 사용하는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배기, 흡입으로 사용되는 두 개의 쿨러는 모두 조립이 된 상태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장착했을 때 사용자가 보는 상판에는 매트릭스 LED로 시스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글동글한 외형과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컬러는 상당히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이었습니다. Explore 이름이나 우주탐사의 콘셉트에 맞는 스티커가 추가되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쿨러를 장착하기 전에는 꼭 비닐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저걸 그대로 붙이고 장착하는 사람도 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입니다. (저도 한 번 경험했네요. @.@)

 

 

4개의 히트파이파는 비대칭으로 설계되었는데 아마도 메모리의 간섭을 피하려는 의도인 거 같네요.

 

 

 

 

쿨러는 조립이 되어있지만 걸쇠로 고정이 되어 쉽게 분해, 조립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보았던 공랭 쿨러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라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AMD 시스템을 기준으로 기존 브래킷을 제거하면 빨간색 서포트 부품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설치되는 브래킷은 기존 브래킷과는 90도 방향을 틀어서 조립을 해야 합니다. 쿨러를 고정하는 브래킷을 설치하면 CPU 고정 걸쇠를 움직이기 불편하니 CPU는 브래킷 설치 전에 미리 고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히트싱크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왼쪽의 쿨러를 분리해야 합니다. (오른쪽 쿨러는 장착한 상태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1번 슬롯에 메모리를 장착하거나 풀 뱅크로 사용을 하더라도 쿨러와 간섭은 전혀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가 아닌 왼쪽의 방열판과 간섭이 있다면 쿨러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보드 역시 방열판이 크지만 쿨러와의 간섭은 없었습니다.

 

 

쿨러를 설치하고 PWM 4핀, ARGB, USB 케이블을 모두 연결하면 매트릭스 LE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러, ARGB 케이블은 괜찮았는데 USB 케이블은 제 기준에서 조금 짧더군요. 보통 USB 2.0 헤더는 메인보드 가장 아래쪽에 있으니 선정리를 생각한다면 USB 케이블이 좀 더 길어지거나 연장 케이블을 포함하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5V ARGB 커넥터에 연결을 했다면 메인보드의 RGB와 바고 동기화(Sync) 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내가 보고 싶은 설정(온도, 사용률)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화살표에 있는 부분을 선택하면 섭씨, 화씨로 단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섭씨(℃), 화씨(℉)의 표시가 달라집니다.

 

 

 

사용자는 CPU 온도 / CPU 사용률 / GPU 온도 / GPU 사용률 4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체크 상자를 2개 이상 선택하면 각각의 화면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바뀝니다. 하나만 선택한 다면 해당 화면으로 고정됩니다. 

 

 

개인적으로 CPU 온도, GPU 사용률 두 개를 표시하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CPU 테스트는 AIDA64, OCCT 10분간 구동을 했는데 최대 온도는 80℃ 였으며 이때 쿨러는 1,666 rpm으로 케이스, 파워 쿨러의 소리보다 크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벤치보다 10도 이상 낮은 65 ~ 68 ℃정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작업에는 37 ~ 40 ℃정도로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두 개의 쿨러는 ARGB로 Sync가 되는데 전용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전용 프로그램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애즈락 보드라 Polychrome Sync를 사용했습니다.)

 

 

LED 모드, 색, 빠르기는 사용자의 시스템과 모두 동기화(sync)가 됩니다.

 

 

RGB 효과만 기대하던 기존의 쿨러와는 다르게 상단의 매트릭스 LED는 정말 새로운 느낌이라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도 액정에 CPU 온도가 표시되는 제품들이 있었지만 액정의 크기도 작은 편이었고 E400 Plus에서 사용한 도트 방식의 매트릭스 LED는 레트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 컴퓨텍스에서 발표한 Explore E400 Plus를 처음 봤을 때는 귀욤귀욤 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 실제로 사용을 하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제품의 가격이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3만 5천 원의 가격은 일반적인 보급형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라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구성품이 많지 않아 설치하기 쉬운 부분도 있고 매트릭스 LED의 감성 역시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쿨링 성능 역시 기본 이상은 하고 있어서 어떤 시스템이나 환경에서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의 LED와는 다른 또 다른 감성을 찾는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darkFlash EXPLORE E400 PLUS ARGB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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