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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내 이야기

처음 맛 본 와인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작년 11월인가 12월쯤 와인 할인 행사를 보고 덥석 구입한 디아블로. 이름도 마음에 들고(응?) 할인율이 제일 크길래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2만원정도에 구입했는데 잘 산 건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와인 오프너(따개)가 없어서 가방에 있는 멀티툴로 도전했다가 진짜 고생했네요. 코르크가 잘리긴 했지만 겨우겨우 성공.

 

 

와인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포도주스에 알코올.... 맛일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맛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쓰고 떫은맛이라서 많이 놀랬습니다. 바디감이 풍부(?) 한 것들은 이런 맛이 난다고 하네요. 저 같은 사람들은 달달한 와인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다음에도 와인을 구매한다면 매장에서 추천받고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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