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놈 입학 기념으로 구입한 갤럭시북3가 도착을 했네요. 원래는 14인치 i7 모델로 구매를 했다가 3월 중순에 발송된다는 문자를 보고 취소 후 다른 곳에서 i5 모델로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여기도 일주일정도 늦은 건 함정) MS 오피스는 같이 발송이 되었는데 갤럭시북3 때문인지 요새 중고나라, 당근에 매물이 많이 보이네요. ^^
갤럭시북3는 프로 / 울트라 두 가지 라인업으로 프로는 14인치 / 16인치로 나뉘고 울트라는 16인치만 있다고 합니다. 울트라 라인업 사양이 좋긴 한데 3백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 많이 무리가 돼서 프로로 구입했습니다. (입학금만으로도 이미 휘청~~~) 남자 녀석이라 16인치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14인치를 선택하더군요. 아직 개봉 전이지만 2880x1800 해상도와 AMOLED의 화질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한동안 대학생 노트북하면 LG gram이 대세였는데 올해는 갤럭시북3 때문에 폭망을 하는 분위기네요. 그동안 가격을 너무 많이 올린 게 화근이겠죠. 이번에는 스펙으로도 밀렸으니 다음 모델에서는 힘을 내서 두 모델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게 사용자들에게도 좋을 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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