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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소리가 좋은 헤드셋! 에버미디어 소닉웨이브 GH335 헤드셋 필드테스트

■ AVerMedia SONICWAVE GH335 게이밍헤드셋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에버미디어에서 새롭게 출시한 게이밍 헤드셋인 소닉웨이브 GH335입니다.


에버미디는 방송용 스트리밍 장비와 캡쳐보드등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방송용 장비뿐 아니라 스피커(사운드바)와 무선 출력이 가능한 서브우퍼등도 있으며 이번에는 새롭게 헤드셋 두종류를 출시하였습니다.


에버미디어의 게이밍 헤드셋은 소닉웨이브 GH335 / GH337 두종류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가 소개할 제품은 이중 GH335 헤드셋 제품입니다.


GH335 제품은 USB가 아닌 3.5mm(4극) 인터페이스로 PC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USB / 3.5mm 방식은 개인취향의 차이로 어느게 더 좋다라고 평가할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 헤드셋은 USB를 좀 더 선호합니다. ^^)

USB 인터페이스의 경우 가상 7.1이나 LED등의 기능들을 지원하는 장점이 있지만

3.5mm의 인터페이스는 스마트기기나 다른 음향 기기에서 별다른 젠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인터페이스를 제외한다면 GH337과의 기본적은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소닉웨이브 GH335 헤드셋은 USB 타입의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볼륨 조절과 마이크 On/Off를 위한 유선 리모컨이 제공됩니다.

3.5mm 플러그가 4극용으로 되어있어서 PC에 연결을 하기위한 Y변환 젠더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극으로 두개의 잭(사운드, 마이크)로 되어있는것보다 4극으로 되어 있는편이 좀 더 좋았습니다.


방송용 장비로 잔뼈가 굵은 업체인만큼 어떤 소리와 기능을 갖추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은 화이트/블랙 두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한국어로 간단하게 제품의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봉인씰도 확실하게 잘 붙어 있습니다.




헤드셋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헤드셋의 고정을 위해 한번 더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피규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 헤드셋에서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는건 처음 봤습니다.

포장부터 여러가지로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헤드셋, 메뉴얼, 4극-->3극 변환 잭, 추가 이어패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은 다국어버전으로 되어있으며 한글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벨벳 재질의 추가 이어패드가 기본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PC에 연결하기 위한 3극 변환 잭입니다. (마이크 / 사운드)



캡으로 플러그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포장부터 구성품까지 첫인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디자인은 깔끔한 편입니다.



이어패드가 일반 헤드셋보다는 조금 작게 되어있어서인지 크기도 작게 느껴졌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라 상당히 가볍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헤드셋에서 무게감은 착용감과도 연관이 있는 부분이라 가볍다라는건 상당히 큰 장점입니다.

(제품의 스펙에 표기되어있는 무게는 케이블을 포함한 무게입니다.)




이어패드의 경우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다시 장착하는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어패드의 경우 타원이 아닌 원으로 되어있으며 안쪽 사이즈가 50mm로 다소 작은 편입니다. 보통 헤드셋의 경우 60mm정도입니다.



직조(페브릭) 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4극(pole) 3.5mm 플러그입니다. 플러그 보호를 위한 캡이 있습니다.



플러그 부분 양쪽에는 작은 돌기가 있어서 플러그를 뺄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선 리모컨입니다. 커넥터 양쪽에는 단선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다이얼방식의 볼륨 조절 노브입니다.



마이크 On/Off 버튼입니다.



USB 방식이 아니라 LED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단선 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마이크 부분의 위치 변경도 가능합니다.



빨간색 원의 커버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마이크의 위치 변경이 다소 독특한 방식입니다.





마이크 위치가 변경이 되지만 전체적인 길이가 짧은 편이라 입과의 위치가 다소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플렉시블 타입이 아닌지라 위치 고정이 제한적이라 실제 사용시 불편했습니다.





헤드밴드 윗쪽에는 쿠션이 있으며 이 쿠션이 제법 짱짱한 재질입니다. 

머리 눌림은 어쩔 수 없겠지만 착용감에서는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크기 조절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원하는 길이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헤드셋의 착용감은 일반적인 수준이였지만

헤드셋의 장력이 약간 있는 편으로 머리가 큰 사용자들은 장시간 착용시 약간 조이는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30분정도 착용은 괜찮지만 1시간이상 넘어가면 약간 조이는 감이 들었습니다. (제 머리가 큰편입니다. ㅜㅜ)

머리가 작은 사용자들(저빼고 나머지 식구들)은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 제품의 연결 및 음질 테스트




3.5mm 4극 커넥터로 스마트기기나 일반적은 음향 기기에 젠더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비롯해서 제가 평소에 자주 듣는 음악으로 한시간여동안을 감상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느낀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따봉~~~"이였습니다.

소닉웨이브 GH335 헤드셋은 65,000원정도의 제품으로 제가 구입하거나 테스트해본 제품중 가장 고가의 헤드셋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음질이 좋다고 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제가 사용했던 제품 중 소리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이였습니다.

저음이 강화된 제품이 아니라 전체적인 발란스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특히나 여성 보컬의 고음부분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GH335는 음악 감상용 헤드폰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놀라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4극 --> 3극용 Y변환 젠더를 통해  PC와 연결을 하였습니다.

SoundBlaster ZX의 ACM을 통해 연결을 했습니다. (사족이지만 이 ACM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



음악 / 영화감상과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게임(배틀그라운드 / 오버워치)으로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음악에서는 스마트기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베이스가 강화된 제품은 아니지만 영화나 드라마 감상시에도 대사 전달력뿐 아니라 전체적인 소리는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다만 게임시에는 마이크가 불편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것처럼 입과의 거리가 약간 멀다보니 마이크 음성 자체가 좀 작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배그는 주로 솔로로 플레이를 해서 지장이 없었지만 (배그할때는 일부러 마이크를 꺼둡니다.)

팀보이스로 게임을 하는 오버워치에서는 좀 불편했습니다.

게임하다가 좀 흥분해서 목소리가 커지는 경우라면 상관이 없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마이크 위치로 인해 소리가 다소 작게 들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녹음을 해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역시 소리 자체가 10-15%정도는 작게 들리는 느낌이였습니다.





■ AVerMedia SONICWAVE GH335 게이밍헤드셋 정리








지금까지 에버미디어의 신제품인 소닉웨이브 GH335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송용 장비(캡쳐보드 / 스트리밍)로 유명한 업체에서 출시를 한 제품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셋과 비교하면 음질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제품보다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가지 헤드셋을 사용하고 테스트를 해봤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GH335만큼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없었습니다.

게임뿐 아니라 음악 감상에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이였습니다.


소리뿐 아니라 꼼꼼하게 마무리가 된 포장부터 추가 제공되는 이어패드와 플러그 보호를 위한 캡까지 여러가지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였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마이크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위치가 변환이 되는 부분은 좋았지만 플렉시블 타입이 아니라 제한이 있는 부분과 

마이크의 길이 부분으로 인한 소리 감소는 분명 단점으로 지적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가로 소닉웨이브 GH335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유선 리모컨에 후크가 없는 부분 역시 다소 불편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하고 확실한 포장방식

2. 분리형 이어패드 & 추가 이어패드 제공

3. 가벼운 무게

4. 우수한 음질



단점


1. 위치 문제로 인한 다소 작은 마이크 볼륨

2. 옷가지등에 걸 수 있는 후크가 없어서 걸리적 거리는 리모컨









"이 사용기는 (주)바스트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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