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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내 이야기

혼다(Honda) 바이크도 상황은 비슷하네요.

오늘은 청량리 쪽에 있는 혼다 강북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첫 번째는 몽키 125는 예약을 하면 얼마 정도 기다려야 되는지  두 번째는 여러 가지 바이크를 실제로 앉아보고 발 착지성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물량이 없어서 이것도 쉽지 않더군요. 몽키 125는 물량이 너무 적어서 올해안으로 구입이 거의 불가능하고 지금은 예약조차 안된다고 합니다.

 

 

대배달의 시대인지라 PCX도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색에 따라서 대기 시간은 좀 짧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매달매달 물량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매장에 있는 물건은 다 판매가 되고 앉아볼 수 있는 제품은 딱 한대(검은색) 있어서 처음으로 PCX에 앉아봤습니다. 키도 작고 다리도 짧아서인지 양발로 지지하면 뒤꿈치가 살짝 뜨는 정도였고 제 생각보다 그리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PCX보다는 포르자가 훨씬 더 맘에 드는데 이건 예약을 해도 최소 3개월정도는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매장에 전시되어있는 제품이 없어서 앉아보지는 못했네요. PCX보다 시트 높이와 폭이 더 넓어서 발 착지성은 더 나쁠 거 같습니다. 포르자를 사면 과연 잘 탈 수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매장에는 커브가 엄청 많던데 그것도 다 판매가 된 제품이더군요. 다른 네이키드 제품은 아예 씨가 말라서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코로나로 공장이 제대로 못 돌아가고 있고 수요는 많아지다보니 바이크 시장도 품귀현상이 장난 아니네요. 다음에는 스즈키 매장에 가서 어드레스하고 버그만 200을 보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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