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화)에 순둥이가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숫놈들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는데....그래도 어찌나 걱정이 되는지. ㅜㅜ
수술이 끝나고 저렇게 넥칼라를 하고 있는데 너무 안쓰럽네요.
처음하는거라 불편해서 계속 벗으려고 하고
매일 다니던 곳들도 쿵쿵...하고 부딪히면서 다닙니다. ㅜㅜ
더 힘든건 순덕이 때문이네요.
소독약 냄새 때문인지 넥칼라 때문인지.....순둥이를 전혀 못알아 보는거 같습니다.
채터링에 하악질까지 제대로 하네요..
근처에 오거나 장난감을 건드리면 마징가 귀를 하면서 바로 앞발을 날려버리네요.
순둥이는 영문도 모른채 계속 얻어맞고....어깨는 축~~늘어지고
넥칼라만이라도 어여 뺐으면 좋겠네요.
심기가 불편하신 순덕냥
기운이 없어보이는 둥둥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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