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10/17)에 둥이에 이어서 덕이도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예약하고 일주일전부터 갑자기 발정이 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다행히 이틀정도 지나고 수그러들었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살짝 겁도 나더라구요.. ㅜㅜ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둥이랑은 다르게 좀 더 복잡하고 큰 수술입니다.
4-5바늘정도로 수술 부위는 작은 편입니다. (그나마 다행....ㅜㅜ)
예쁜 얼굴이 많이 상했습니다. ㅜㅜ
그걸 보는 제 속이 다 아프더군요. ㅜㅜ
수술때문인지 전보다 더 치대고 어리광에 합니다.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1주일 후 살밥 제거 한 뒤에도 넥칼라를 2주동안이나 하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워낙에 작은 녀석이라 넥칼라도 자꾸 빠지더군요.
둥이때도 그랬지만 덕이는 유독 저 넥칼라 하는걸 더 힘들어 했습니다.
지금은 깍은 털도 다 자라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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