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대신 손난로..AURA10 USB 손난로 사용기

■ 제품 소개

겨울이 되면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비(?)를 갖추게 됩니다.

코트나 다운같은 외투부터 장갑, 모자, 장갑 그리고 핫팩까지.

예전에는 지포 라이터처럼 기름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손난로도 있었습니다. 

좋은 아이템이긴 하지만 기름을 매일 넣어야 하는 불편함과 무엇보다 냄새때문에 요즘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이런 불편함을 싹~~~ 없애버린 손난로입니다.

바로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한 손난로입니다.

충전식 타입이라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고 온도 조절도 자유로우며 무엇보다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위급시(?) 외장 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 및 구성품

블랙으로 깔끔하네요.

뒷부분에는 제품의 스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블랙 / 실버 / 핑크 3종류가 있습니다. 전 실버와 핑크로 구입을 했습니다.

내부 포장 상태입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손난로 / 메뉴얼 / 충전용 USB 케이블

메뉴얼은 다행히(?)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

충전용 케이블은 29cm로 다소 짧은 편입니다.

■ 제품 외형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

실버와 핑크입니다.

제품 사이즈입니다.

동그란 버튼을 꾹~~누르고 있으면 제품이 켜지게 됩니다.

그 뒤 한번씩 누르면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3단계)

외장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USB 포트가 있습니다.

LED는 현재 온도와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트랩 장착용 구멍은 있는데 정작 스트랩은 구성품에 없네요. ㅜㅜ

손난로를 충전할때 연결하는 Micro 5핀 단자입니다.

제품을 충전중입니다.

충전이나 사용시 잔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여성분들도 한손에 쥘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 충전 및 외장 배터리 사용 측정

 충전은 5.17V / 0.84A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전류값이 좀 낮다보니 충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외장 배터리로 사용시 4.97V / 0.67A로 측정되었습니다.

역시나 낮은 전류값으로 인해 급속 충전은 안됩니다. 어차피 응급용(?)이라 큰 단점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 총평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서인지 열전도율은 좋은편이였습니다.

3단계로 온도 설정시 맨손으로 잡으면 뜨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외에서 제품을 꺼내서 사용할때는 금방 식어버리는 단점이 있더군요.

외투 주머니에 넣어서 사용하시거나 작은 파우치에 넣어서 사용한다면 좀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구입하고 나니 파우치를 무료 제공하더군요. ㅜㅜ)

구입을 하고 지난주 광화문에서 사용을 해보니 예상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2-3단계로 설정시 4-5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나는 외투 안주머니에 넣고 / 다른 한개는 바지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바지게 넣을때는 2단계 정도가 적당하더군요. 3단계는 허벅지라서 그런지 좀 뜨거웠습니다.

간단한 사용법에 충전도 편리하고 디자인까지 좋으니 선물이나 조공용으로는 정말 좋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2. 편리한 충전 및 사용법

3. 준수한 온도와 지속시간

4. 위급(?)시 외장배터리로 사용 가능

단점

1.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파우치 없이 꺼내서 사용하면 금방 식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