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ston F&D R30BT 스피커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캔스톤에서 새롭게 출시한 북쉘프 타입의 2.0채널 스피커 R30BT입니다.
모델명의 BT가 들어가서 Bluetooth가 지원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RCA/AUX로 유선 연결을 Bluetooth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LX-15 Stark 제품처럼 캔스톤에서는 이런 유/무선 제품 출시를 활발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Bluetooth 4.0버전을 지원하지만 APT-X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포터블 제품이 아니라 4.0보다는 APT-X 코덱을 지원하는편이 기능이나 홍보면에서 좀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R30BT의 경우 F&D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입니다.
F&D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에는 펜던트마크를 부착하여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로 따지면 캐논의 L렌즈(빨간띠) / 니콘의 N렌즈(금테)가 되겠습니다.
컴퓨터 메이커에서는 ASUS의 R.O.G / Gigabyte의 AORUS가 있습니다.
R30BT의 경우 크기 또한 기존의 2.0채널의 스피커보다 다소 큰 사이즈입니다.
이에따라 인클로져뿐 아닌 유닛(드라이버와 트위터)의 크기 역시 기존 제품들보다 커졌습니다.
인클로져의 경우 MDF를 사용하였고 그 위에 인조가죽으로 덧대어 조금 더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또한 무선 리모컨을 제공하여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역시나 APT-X부분은 아쉽네요. NFC 기능을 탑재하여 편리하게 원터치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다른 기능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박스 사이즈도 보기보다 꽤 크고 무겁습니다.
옆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기능들이 나와있습니다.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Join the movement living sound Hi-Fi audio up your tempo color the air be the encore
deepen the moment play it loud display it proud join the movement living sound.
박스 윗 부분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봉인씰이 저렇게 붙어있는걸 보면 왠지 안심(?)이 됩니다. ^^
PC 케이스처럼 위/아래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스피커는 안전하게 잘 포장이 되어있지만
나머지 부품(케이블, 리모컨)등은 밀봉이 되어있질 않아서 안쪽에서 굴러다니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퍼백으로 포장을 하던가 일반 비닐이라고 하더라도 테잎으로 꼭 밀봉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RCA to Stereo 케이블 / 메뉴얼 / 무선 리모컨 / 스피커 연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치 방법과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스피커(액티브 / 패시브)를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RCA to Stereo 케이블입니다.
적외선 방식의 무선 리모컨입니다.
아래에는 배터리 방전을 위한 비닐이 있습니다.
리모컨 기능부분입니다. 버튼의 위치가 뭔가 좀 생뚱맞습니다.
트랙 이동(이전 / 다음)과 재생관련 버튼은 블루투스 모드에서만 동작을 합니다.
리모컨은 CR2025 배터리 한개를 사용합니다.
상당히 가볍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유닛을 보호하는 탈부착 가능한 그릴이 있습니다.
그릴에는 F&D 프리미엄 라인임을 알 수 있는 펜던트(일명 넵킨 ^^) 로고가 있습니다.
그릴은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패시브를 왼쪽 액티브를 오른쪽에 놓고 사용을 합니다.
뒷면 윗쪽으로는 커다란 덕트가 있습니다.
스피커를 배치하실때 벽과의 거리를 좀 띄어서 배치를 해야 합니다.
스피커는 인조가죽으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이런 무늬입니다.
진동 방지용 고무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프리미엄 라인인데 뭔가 좀 없어보입니다.
제 경험상 이런 마감은 좀 사용을 하다 보면 제품의 무게에 눌려서 나중에는 바닥과 한몸이 되더군요.
그리고 이 고무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F&D 펜던트 로고입니다. (넵킨 ^^)
그릴 고정하는 부분은 플라스틱이 아닌 단단한 메탈로 되어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을경우 탈착시 부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부러뜨린 기억이 ㅜㅜ)
스피커 연결 단자는 클립식(스프링)으로 되어있습니다.
액티브 스피커 뒷부분입니다.
유선은 두가지(RCA / Stereo)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동시연결 불가)
RCA 연결시 색을 구분하여 연결을 하게 됩니다.
보통은 사용자를 기준으로 액티브를 오른쪽에 패시브 스피커를 왼쪽으로 배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배치를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렇게 반대로 배치를 할 경우에는 당연히 RCA 케이블을 반대로 연결해야 합니다.
전원과 볼륨 조절 노브(Knob)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전 이렇게 반대로 배치를 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특이합니다.
패시브 연결 클립단자는 스프링이 적용이 되어서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인데반해
액티브쪽 단자는 스프링이 없습니다. 사진처럼 수동으로 조여줘야 합니다.
클립을 조일때는 위쪽 끝까지(딸각 하는 느낌) 올려줘야 확실하게 고정이 됩니다.
처음에는 불량인줄 알았습니다. ^^
스피커를 많이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좌/우가 다른 방식으로 되어있는건 처음 봤습니다.
왜 이렇게 다르게 만들어진건지 너무나 궁금해서 직접 전화했습니다.
큰 이유는 없고 "케이블 체결을 좀 더 강하게(확실하게)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오른쪽에는 조절용 노브가 있습니다.
윗쪽부터 볼륨 조절 / Treble (고음) / 베이스 (저음) / Phone 출력 단자 / 전원 스위치
Treble / Bass의 경우 7시 ~ 5시까지 조절 범위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노브(Knob)는 무저항 노브로 부드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볼륨의 경우 조금 다르게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볼륨 조절로 범위제한이 없이 360도로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마우스 휠처럼 틱틱하고 걸리는 구분감이 있는 조절용 노브입니다.
Treble / Bass / Power 스위치는 리모컨으로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스피커의 전원은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패시브 스피커의 스위치의 경우 On으로 하고 리모컨에서도 Power 전원을 켜줘야 합니다.
이곳의 전원을 Off로 해놓았을 경우 당연히 리모컨으로는 스피커가 켜지지 않습니다.
큼지막한 101.6mm 사이즈의 우퍼 드라이버입니다.
실제 청음시 저음이 강한 편입니다.
고음역대를 내주는 25.4mm의 실크돔 트위터입니다.
오른쪽 하단부에 있는 리모컨 수신부입니다.
또한 현재 스피커의 연결 상태를 알수 있는 LED가 있습니다.
스피커 전원 스위치를 On으로 했을 경우에는 빨간색이 표시가 됩니다.
실제로 스피커가 동작하는 단계가 아닙니다. (소리가 출력되지 않습니다.)
유선모드(AUX)일 경우에는 노란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Bluetooth 모드(페어링 단계)일 경우 파란색으로 깜빡이게 됩니다.
연결(페어링 완료)가 되고 나면 파란색으로 고정이 됩니다.
그릴을 씌운 상태에서도 색의 구분은 가능합니다.
앰프부분과 각종 단자들로 패시브쪽보다 무게가 좀 늘었습니다.
■ 제품의 연결 및 페어링
유선모드일 경우 해당 장치에 Stereo 잭만 연결하면 끝~~입니다.
액티브 / 패시브 방향이 이렇게 반대일경우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RCA단자의 색을 반대로 연결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좌/우소리가 반대로 나오게 됩니다.
뭔가를 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꼭 나타나는 고양이(순덕이)입니다. ^^
다른 한마리(순둥이)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드 연결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볼륨 버튼을 누른상태(클릭)에서 돌리게되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LED가 빠르게 깜빡거립니다.
그리고 연결할 장치에서 검색을 누르게 되면 스피커가 보이게 됩니다.
해당 기기 연결을 하게 되면 띠링~~소리와 함께 LED가 고정이 되면서 연결이 됩니다.
또하나의 방법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위한 페어링입니다.
먼저 연결하려는 기기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NFC 마크위에 기기를 올려놓으면 끝~~~ 입니다. ^^
기기를 올려놓게 되면 진동(소리)와 함께 위 화면처럼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예"를 눌러주면 바로 페어링이 자동으로 됩니다. 참 쉽죠...
페어링 후에는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
■ 청음 및 사용 평가
사진상의 책상은 1200mm이고 모니터는 30" 제품입니다. 정말 꽉 차네요.
일반적인 사이즈의 스피커는 모니터 옆에 두게 되면 상당히 작게 보이는데 반해 R30BT는 모니터에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
사이즈가 제법 크니 책상이 좁은 분들은 꼭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실제로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Bitway Studio-80A+ 제품입니다. (2채널 북쉘프 타입)
세팅은 Treble은 11시 / Bass는 7시 맞춰놓았습니다.
◆ 음악
제가 평소에 제일 자주 듣는 음악들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1. 천원돌파 그렌라간 op
2. 언어의 정원 OST - Rain
3. LoveHolic - Loveholic
4. YB - 꽃비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완전 깜놀이였습니다. ^^
소리 부분은 잘 못느낀다고 생각하는 그냥 평범한 사용자인 제가 들어봐도 확연히 다른 소리네요.
일단 인클로져와 유닛의 차이가 있다보니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지만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Bass를 한단계만 올렸음에도 저음부가 상당히 강한 느낌의 소리였습니다.
여자 보컬의 경우에도 소리가 잘 구분되는 단정한 느낌이였습니다.
맑은 음색의 여성 보컬일경우에는 Bass를 더 낮게 세팅하는게 좀 더 좋았습니다. (완전히 내리는것도 좋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비가 오네요.
어울리지는 않지만 커피를 마시면서 김윤아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Bass를 완전히 내리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YB노래 역시 소리 자체가 굉장히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소리의 덩어리가 많이 커진 느낌이였습니다. (볼륨 아닙니다. ^^)
스피커 관련해서 이런걸 정확히 뭐라고 표현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블루투스로 같은 노래를 감상을 했을때도 유선과 큰 차이를 보이는점은 없었습니다.
유선과의 차이점은 위에서 표현했던 소리의 덩어리가 조금 작아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 영화
액션 영화 위주로 감상을 했습니다.
1. 배트맨 vs 수퍼맨 : 저스티스리그의 시작
2. 분노의 질주
베트맨 vs 수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이지만 원더우먼이 주인공인 영화죠.
저음 부분이 강화된 만큼 액션신에서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우퍼만큼의 둥둥~~거림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저음이 좋아도 우퍼의 유/무는 비교 불가입니다. ^^
저음이 강조된다고 해서 대사들이 뭉개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의 엔진 배기음도 더 깊어진 느낌이네요.
빈 디젤(돔)의 목소리가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
◆ 게임
다양한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라서 가장 대중적(?)인 오버워치 하나만 테스트 했습니다.
영화와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Bass 부분을 1단게(7시 방향) 올려놓고 사용을 해도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바스티온 궁을 쓸때 더 확실하네요. ^^
사용한지 하루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F&D의 프리미엄급 다운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였습니다.
이래서 넵킨(펜던트)이 좋구나~~~라는걸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
소리에 있어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또하나의 장점으로는 화노(화이트노이즈)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화노의 경우 스피커와 어느정도 떨어져서 들리지만 않으면 OK라는 주의입니다.
스피커에 귀를 바짝대고 들으면 화노가 미약하게나마 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건 화노가 안들리네요..@.@ 새벽 시간에 스피커에 귀를 대고 들어봐도 화노가 안들리다니 좀 놀랐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사용 환경에 따라 화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사용시 주의 사항
음악을 들으면서 스피커의 위치를 잡으면서 세팅을 하던 중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위에서 설명해드린 스피커 바닥면의 진동 방지용 발(고무)입니다.
이 고무의 색이 책상에 이염이 됩니다. ㅡㅡ;
제가 사용하는 책상은 흰색인데... 저 고무 자국이 엄청나게 많이 찍히더군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 자국이 일반 물티슈로는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할때는 종이나 휴지 같은걸 꼭 바닥에 대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의자 소음 방지용 패드가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캔스톤에서 이걸 보신다면 이 다리 부분은 꼭 보완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Canston F&D R30BT 스피커 총평
지금까지 F&D의 프리미엄 스피커인 R30B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30BT는 2.0채널의 북쉘브 타입의 스피커로 MDF 인클로져에 인조가죽을 덧대어 고급스런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전면 그릴에 팬던트 마크를 부착시켜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유선(AUX)와 무선(Bluetooth)을 지원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활용도 면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기능을 무선 리모컨을 통해서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상당히 좋았습니다.
블루투스의 경우 APT-X 코덱이 지원되지 않는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스피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힘든 부분 역시 많이 아쉬웠습니다.
LED의 색으로 현재 스피커 출력 모드를 알수는 있지만 전면 그릴을 장착할 경우 시안성이 좀 떨어졌습니다.
디지털 볼륨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현재 볼륨을 파악하기 힘든 부분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전면부에 따로 볼륨과 현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LCD/LED가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프리미엄 라인이 더욱 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스피커의 제일 중요한 요소인 소리에 있어서는 정말 너무나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저음 부분이 다소 강한 경향이 있지만 음악 / 영화 / 게임 모두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화노에 있어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스피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소리인만큼 이 부분의 장점은 정말 다른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액티브 스피커로서는 11만원대라는 다소 높은 가격대이기는 하지만
탄탄한 소리와 여러가지 편의성을 갖춘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점
1. 유선과 무선의 자유로운 선택
2. NFC로 간편하게 페어링이 가능
3. 무선 리모컨 제공
4. 만족스러운 사운드 (정말 큰 장점입니다.)
5. 화이트 노이즈
◆ 단점
1. 내부 부품의 포장(리모컨, 케이블) 개선
2. 현재 상태(볼륨, 모드)를 확인하기 다소 불편한 LED
3. APT-X 코덱 미지원
4. 진동 방지용 고무의 이염
'본 사용기는 (주)캔스톤어쿠스틱스,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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