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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가성비로 승부한다. SADES SA-701 Tpower 헤드셋 필드테스트

 SADES SA-701 Tpower 헤드셋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SADES의 보급형 헤드셋입니다.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헤드셋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팀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에서 마우스나 키보드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SA-701은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는지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3.5파이 커넥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설정과정 없이 사운드 카드나 케이스의 전면잭에 연결하는것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또한 리모컨을 제공해 사용시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특히나 마이크 on/off 스위치는 정말 편하고 유용한 기능입니다.

가격은 13,470원으로 헤드셋 성능이 궁금한 유저라면 큰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 포장 및 구성품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보증서가 제품의 바닥면에 붙어 있습니다.

패키징의 문제인지 아니면 통관등 다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스 안에 포함되어 있는게 더 좋을거로 생각이 됩니다.




홀로그램 스티커입니다. 



공식적인 게이밍 전용 헤드셋




봉인씰은 양쪽에 한개씩 있습니다.



박스에는 헤드셋만 뽁뽁이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뽁뽁이로 제품을 보호하는건 좋지만 뭔가 좀 없어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해도 되지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쉽더군요.






■ 외형



디자인은 일단 고급스럽다거나 와~~~좋다.하는 그런 디자인은 아닙니다. ^^

마이크는 왼쪽 패드 부분에 있으며 따로 탈부착은 안됩니다.



헤드밴드의 윗부분에는 SADES 로고가 있습니다.



마이크 부분입니다.



마이크의 경우 길이 조절은 안됩니다. 위치는 10단계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우스의 무저항 휠처럼 마음대로 조절이 되는게 아닌 톱니처럼 단계별로 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SADES의 로고입니다.



헤드밴드의 조절은 9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처럼 각 부분에 걸리는 방식입니다.




요런식으로 길이 조절이 됩니다.

각 단계별로 탁탁탁 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감이 좀 부실한 부분이 보입니다.



유닛의 크기는 40mm입니다.



패드의 부분은 쿠션감이 적당히 있어 착용시 귀를 압박한다거나 아픈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두상에 따라서 아랫부분쪽이 약간 들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렇더라구요. ㅜㅜ (이건 제 두상을 탓해야 할거 같습니다.)



리모컨 제공으로 사용이 편리합니다.

옷이나 다른곳에 걸어서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제공되지 않는 부분은 좀 아쉽네요.



초록색은 사운드 아웃(스피커) / 빨간색은 마이크 단자에 연결을 하면 됩니다.



무게는 207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크기에 비해 가볍습니다. ^^

케이블이나 리모컨은 제외하고 측정을 하였습니다. 




■ 연결 및 사용 



SADES SA-701 제품의 경우 USB로 연결하는 다른 헤드셋과는 다르게 3.5mm 단자로 되어있어 연결만 제대로 하면 사용자가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음악 / 영화 / 게임에서 각각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지난번 리줌의 헤드셋과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혹시 모를 노이즈 방지를 위해 후면 사운드 잭에 바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1. 음악 - 자우림, YB, 러브홀릭, Animation OST (그렌라간 OP, Initial D) 

저가형 제품들에서 많이 보이는 저음 강화현상 없이 적당한 음색이였습니다.

하지만 볼륨을 70%이상 올리게 되면 고음부분이 많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부분은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이라고까지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시간이나 혼자 음악을 듣고 싶을때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영화 (배트맨 vs 수퍼맨) 

베이스 강화가 없다보니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였습니다.

나쁘다는 느낌보다 그냥 들을만한 수준이다~~~라는게 좀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3. 게임 (오버워치)

소리 역시 영화와 마찬가지로 약간은 심심한 느낌입니다.

당연하지만 헤드셋의 특성 상 상대방의 위치 파악에는 스피커보다는 훨씬 더 편하고 좋습니다. ^^

마이크의 경우도 채팅 음성과 관련해서 불만(크기나 잡음등..)을 이야기하는 팀원은 없었습니다.




■ 총평


게임을 하면서 여러가지 게이밍 기어 제품들에 욕심이 생기게 됩니다. 

고주사율의 모니터 / 게임에 특화된 마우스 / 키브도....그리고 마우스 패드까지.

하지만 개인 플레이가 아닌 팀원들과의 연계나 의사소통이 필요한 게임의 경우는 다른것들보다 헤드셋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만해도 음성으로 이런저런 드라이빙을 해주는 유저가 있다면 정말 편하고 유용하거든요.


10만원 이상 고가의 게이밍 헤드셋은 엄도도 안나고 ...

5-6만원대의 제품들도 가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SADES SA-701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와~~~이거 끝내준다..... 이런 느낌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헤드셋을 사용하면 이런 느낌이구나...

이래서 사람들이 헤드셋을 사용하는구나....란 느낌을 가지기에는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고 추후에 욕심이 생겨 중--고가의 제품으로 기변을 하더라도 

큰 부담이 없는 가격이니 체험용으로는 적당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저렴한 가격

2. 따로 설정이나 S/W 설치가 필요 없다.

3. 리모컨 지원


단점

1. 너무 없어보이는 내부 포장

2. 고정장치가 없어 걸리적 거리는 리모컨

3. 부실한 마감. 




추가로 젠더를 이용하면 스마트 폰에서 음악 감상뿐 아니라 통화도 가능합니다. ^^






※ [이 사용기는 디비닷컴 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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