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에서도 역시 ASUS. ASUS PRIME B350M-A STCOM 필드테스트

■ ASUS PRIME B350M-A STCOM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ASUS의 PRIME B350M-A 메인보드입니다.

AM4를 지원하는 B350 칩셋을 탑재한 제품으로 B350M-A라는 모델명에서 Micro-ATX보드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SUS하면 Intel이란 공식이 있습니다.

AMD의 제품을 많이 사용했었지만 이상하리만치 AMD에서는 ASUS의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AMD의 가장 화려했던 Athlon 시절의 바톤 2500때도 국민보드였던 NF7-2를 사용했었고

브리즈번때는 기가바이트 지금도 사용중인 데네브에는 Asrock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는 어떤 기능과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처음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기능은 SATA(6GB)의 지원 포트였습니다.

일반적으로 B350칩셋의 경우에는 4개의 SATA를 지원하고 있지만 B350M-A는 2개가 추가가 된 6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5X Protection III 문구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Safe Slot / LAN Guard / 과전압 / 안정적인 전원 / 스테인레스스틸의 I/O 포트로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에서 가장 중요한건 안정성이겠죠.

ASUS의 수입/유통하는 곳은 여러군데가 있지만 그래도 STCOM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메인보드, 메뉴얼, 퀵 가이드, S/W CD, SATA 케이블(2개), M.2 고정용 나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국어 버전의 메뉴얼이지만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SATA 케이블은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한쪽 포트만 "ㄱ"으로 꺽여있습니다.)

I/O 쉴드(백 브라켓)입니다.

M.2 고정용 볼트입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제품의 모든 부속품들은 개별 포장으로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 MainBoard 외형 및 PCB 레이아웃

Micro-ATX 타입의 보드입니다.

스테인레스 스틸이 적용된 후면 I/O 포트입니다.

USB 3.0 / 3.1 ge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기에 Type-C 포트만 추가가 되었다면 완벽했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장 VGA의 경우 AMD CPU가 아직 APU 지원하지 못하므로 추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해라~~~ 암드!!)

HDMI 1.4b : 4096 x 2160 (24Hz) / 2560 x 1600 (60 Hz)

DVI-D      : 1920 x 1200 (60 Hz)

RGB         : 1920 x 1200 (60 Hz)

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AM4용 소켓입니다.

CPU 보조전원 8핀(4+4)단자입니다.

PWM을 지원하는 CPU FAN용 핀 헤더입니다.

메인보드의 주 전원인 24핀(20+4) 커넥터입니다.

메모리는 최대 64GB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듀얼채널을 위해서는 같은 색의 슬롯에 짝수로 장착을 하시면 됩니다. (A1/B1, A2/B2)

Q-DIMM이 적용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PCI-Express 슬롯입니다. 

VGA 슬롯에는 Safe Slot 기술이 적용되어있어 일반적인 슬롯보다 더 강하게 지지할수 있습니다.

또한 Q-SLOT으로 그래픽카드를 손쉽게 탈착할 수 있습니다.

B350 칩셋은 총 4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합니다.

PRIME B350M-A는 추가로 2개의 SATA 슬롯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VMe M.2 SSD 슬롯입니다. (PCI-E x4)

NVMe SSD의 경우 SATA와 같은 대역폭을 사용하므로 M.2 SSD를 이용하게 되면 SATA 5번과 6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USB의 사용을 위한 asmedia  칩셋이 보입니다.

M.2는 다양한 사이즈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PRIME B350M-A는 6페이지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급형 라인에서 6페이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방열판이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B350칩셋의 열기를 식혀줄 방열판입니다.

낙뢰나 정전기를 방지할수 있는 LAN Guard 부분입니다. 

EMI(Electro Magnetic Interference) 커버로 덮혀 있으며 커버 안쪽에는 Anti-EMI 캐패시터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아랫부분에는 RGB LED를 사용할 수 있는 핀헤더가 있습니다.

CPU 쿨러나 LED Bar를 이곳에 연결하면 RGB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DIGI+ VRM는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담당하는 ASUS만의 독자적인 칩셋입니다.

ITE사의 IT8655E 칩셋은 메인보드의 온도와 모니터링을 기능을 담당하는 칩셋입니다.

오디오는 꽃게칩인 리얼텍 ALC887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디오의 경우 내부 Shield가 되어있으며 라인오 좌/우가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오디오용 캐패시터는 일본의 니치콘사 제품을 사용하여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케이스와 연결되는 핀 헤더입니다. 

전원 LED / 전원 스위치

HDD LED / 리셋 스위치

전면 USB 3.0 / 2.0 핀 헤더입니다.

전면 오디오 연결 (AAFP) / COM 포트 / 보안 플랫폼 모듈((Trusted Computing Group) 헤더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AAFP(오디오)만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

새시 팬(케이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3핀이 아닌 4핀 연결로 PWM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라인과 VGA 슬롯쪽에는 LED가 들어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귀엽습니다. ㅎㅎ

BIOS에서 LED모드(On / 숨쉬기 / Off)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 부품 조립

이제 조립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아오르라~~~주작!!아니 라이젠이여!!!

CPU 설치시에는 왼쪽 하단의 삼각형 표시를 잘 맞춰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이 순간이 가장 짜릿(?)합니다. ㅎㅎ

기본 쿨러인 레이쓰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저 가이드를 제거해야 합니다.

인텔처럼 똑딱이 핀이 아닌 나사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나사방식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텔의 핀 방식은 탈착이 너무 어려워요. ㅜㅜ

나사의 경우 어느정도 돌려야 되나요????란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일정 부분 조이게 되면 나사가 딱 멈춥니다. 정말 딱~~~ 맞습니다.

건담 조립할때 느낌처럼 정말 딱!!! 맞습니다. ^^

라이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시금치 메모리입니다.

DDR4 24000 8기가 x 2ea입니다.

라이젠 초창기시절에는 메모리와 관려해서 이런저런 호환성 문제가 많이 불거져나왔습니다.

그러나 AGESA 1.0.0.6a 이후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사라졌습니다.

메모리 관련해서 불안하거나 문제가 있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CPU + 레이쓰 쿨러 + RAM까지 장착을 마쳤습니다.

AMD R9 290 레퍼런스 모델입니다.

VGA를 장착하니 보드가 엄청 작아지는 효과가 생기는군요. ㅎㅎ

역시 크고 아름답~~~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Power On!!을 외치기만 하면 됩니다. ^^

LED는 정말 귀욤귀욤합니다. ㅎㅎ

■ UEFI BIOS

제대로 조립이 되었군요.

바이오스 초기 화면입니다.

현재는 EZ모드로 시스템을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Advance 모드는 F7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현재 바이오스 버전은 0604입니다.

현재 최신 바이오스는 0805 버전으로 AGESA 1.0.0.6a버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다운로드 페이지 <--- 클릭

ASUS의 홈페이지에서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z Mode --> Advance로 변환했습니다.

바이오스의 메뉴나 인터페이는 ASUS의 다른 제품들과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부분이나 가독성 부분도 좋았습니다.

8개의 큰 분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메뉴를 일단 한글로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미리 다운 받았던 파일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관리자용의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Ai Tweaker에서는 CPU 클럭 / RAM / 전압등 오버클럭에 관한 부분들의 세팅이 가능합니다. 

고급 메뉴에서는 내부 장지들이나 칩셋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CPU / 메인보드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에 따른 FAN의 동작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부팅 순서에 관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Tool에서는 바이오스의 업데이트나 메모리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OS 설정에 저장이나 초기화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 ASUS PRIME B350M-A STCOM 정리

지금까지 ASUS PRIME B350M-A STCOM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icro-ATX 폼팩터로 B350칩셋을 장착한 보급형 라인의 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 초반대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가장 핫(Hot!)한 라이젠을 큰 부담없는 가격으로 맞출 수 있는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안정성에 있어서 ASUS의 브랜드는 정말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ASUS를 좋아하긴 합니다. ^^)

5X Protection (Safe Slot / LAN Guard / 과전압 / 안정적인 전원 / 스테인레스스틸의 I/O 포트)과 더불어서

안정적인 6페이즈의 전원부와 여러가지 편의 기능들을 따져본다면 PRIME B350M-A 제품은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6개의 SATA 지원

2. 오디오 라인의 분리와 니치콘 캐패시터

3. ASUS 브랜드와 STCOM의 고객지원

4. 부속품들의 깔끔한 포장

단점

1. 방열판이 없는 전원부

2. USB Typc-C 미지원

3. 메뉴얼의 한글 미지원

‘이 사용기는 에스티컴퓨터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