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을 위한 아이템! 퍼니팝 트리플 아이스바 메이커 필드테스트

■ 퍼니팝 트리플 아이스바 메이커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아이스바를 만들수 있는 아이스바 메이커입니다.

어릴때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샤베트 통에 각종 음료수를 넣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이커 자체를 미리 얼려놓은 다음 상온에서 빠르게 아이스바를 만들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3개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7~9분정도입니다.

보통은 트레이에 몇시간 정도를 얼렸다가 아이들에게 주지만 이 제품은 짧은 시간안에 만들고 바로 먹을 수가 있습니다.

따로 전원이 필요 없어서 안전하고 아이스바가 만들어지는 시간이 짧기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원없이 바로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부분이 정말 좋습니다. ^^

가격은 6만원 초반대로 살짝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은 두개의 박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팝 메이커 박스입니다.

제품의 특징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액세서리가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액세서리의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본체는 안전하게 완충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구성품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계량컵과 스포이드입니다.

아이스 막대와 흘림 방지 받침대입니다. 총 6세트가 있습니다.

3개가 추가가 되서 9세트라면 더 좋았을거 같아서 살짝...아쉬웠습니다.

제품 구매시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스바를 얼린 다음 뽑을때 쓰는 수퍼 툴입니다.

과일이나 다른 모양을 낼 수 있는 모양 틀입니다.

아랫쪽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날카롭게 되어있으니 아이들과 함께하신다면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본체를 기울일때 사용하는 받침대입니다.

다양한 모양을 낼 수 있는 키트입니다.

과일로 모양을 만든 뒤 메이커에 부착할때 사용하는 주걱입니다.

아이스바 메이커 본체입니다.

뚜껑과 투명 케이스의 경우는 아이스바를 만든 뒤 보관을 하는 용도입니다. (메뉴얼 참고)

냉매제가 들어있어서 제법 무게감이 있습니다.

한번에 아이스바 3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아이스바 만들기

아이스바를 만들기 위해서는 메이커 본체를 냉동실에 넣어서 미리 얼려야 합니다.

메뉴얼에는 -18º 이하에서 24시간 이상 얼리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재료들을 준비해서 본격적으로 아이스바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렌즈 주스를 넣었습니다.

막대와 받침대를 넣은 다음 기다리면 됩니다.

메이커가 얼어있는 상태라 흘리게 되면 바로 살얼음으로 변하네요.

약 9분정도를 기다리면 아이스바 완성!! 됩니다.

아이스바는 힘으로 꺼내는게 아니라 수퍼툴을 계속해서 돌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뽁~~하고 빠지게 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받침대를 제거했습니다. ㅜㅜ)

믹스커피를 타서 넣어봤습니다.

다른 두곳에는 쥬시쿨(쿨피스)를 넣었습니다.

기다리는게 조금 지루해서 조금 빨리 열었더니 제거하면서 살짝 깨졌네요. ㅜㅜ

아직 덜 얼었는데 그냥 빼다보니 저렇게 막대만 빠지는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ㅜ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도를 해봅니다.

이번에는 탄산수 / 게토레이 / 사이다를 얼렸습니다.

이전에 실패했던 쥬시쿨(쿨피스)와 믹스커피입니다.

아들 녀석하고 둘이서 만들어서 먹고 만들어서 먹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ㅎㅎ

먹는거에 정신이 팔여 사진도 몇짱 빼먹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데도 무지 좋아하네요. ^^ (아이들이 어리다면 더더욱 좋아할거 같습니다.)

사이다와 콜라 그리고 우유를 얼려보았습니다.

우유를 얼린 이유는 어릴때 먹었던 서주아이스바....를 먹어보고 싶어서였는데 단맛이 없어서인지 그 맛이 안나네요. 

이번에는 우우에 올리고당을 넣고 다시 도전합니다.

파란색은 파워에이드(마운틴 블라스트)입니다. 

오른쪽은 사이다를 다시 얼렸는데 좀 넘쳤네요.

우유입니다.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탄산 음료는 탄산이 빠져나간 자리가 저렇게 구멍이 남게됩니다.

일단 먹는걸 중지하고 비주얼을 위해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

만들면서 계속 먹는 바람에 사진에 안찍힌 제품도 여럿 있습니다. ㅜㅜ

다 만들어진 아이스바는 이렇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접시에 올려놓았더니 조금씩 묻었네요.)

그 와중에 벌써 몇개는 먹어버렸습니다. @.@

뚜껑을 덮어서 냉동실에 보관도 가능합니다.

야채는 토마토를 갈아서 주스를 만든 뒤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물처럼 완전히 갈리지가 않은탓에 아이스바로 만들기에는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과일주스로 하실때에는 물처럼 완전히 갈아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여러가지 생과일 주스로 테스트를 해보았겠지만 고1/중1짜리 아이들인지라 전 그냥 일반 음료수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테스트 후 저와 아들 녀석의 입맛 기준으로 나름대로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필테 중 가장 오래걸리고 가장 손이 많이 갔던 테스트였습니다. ^^

추가로 아들 녀석이 가장 좋아한 테스트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맛은 별 5개가 만점입니다. 우유만 빼고 전반적으로 맛은 다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탄산 음료수를 얼리면 맛있을거 같았는데 생각했던 만큼의 단맛은 안나오더군요. 아마도 탄산의 영향이 없어서인거 같습니다.

서주 아이스바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만들었던 우유(올리고당 추가)는 기대보다는 좀 별로였습니다.

커피 우유와 초코우유는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

가장 놀라운 결과는 파워에이드(마운틴 블라스트)였습니다.

비주얼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였지만 먹어보고 맛때문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강력 추천합니다.

■ 퍼니팝 트리플 아이스바 메이커 정리

지금까지 퍼니팝 트리플 아이스바 메이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만큼 시원하고 맛있는게 없죠. ^^

그래서 샤베트같은 아이스바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도구들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트레이나 각종 실리콘 도구등을 이용해서 냉동실에서 얼려서 꺼내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퍼니팝 트리플 아이스바 메이커는 만들어지는 시간도 상당히 빠른 편이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과일 주스를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고 추가로 여러가지 모양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더더욱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엄마들이 이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지만 퍼니팝 제품을 이용한다면 

아빠들도 너무나 편하고 재미있게 아이스바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빠들에게는 더욱 더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스바를 만들기 위해서 하루전에 미리 얼려야 되는 부분과 아이스바 막대가 6개만 제공이 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아이스바 막대의 경우 꼭 추가 구매가 가능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스바를 만들때는 꼭 상온에서 만들필요 없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넣어둔다면 조금 더 빠르고 오래 사용기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를 이용수 있음

2. 빠른 시간에 아이스바를 만들 수 있음(7분~9분)

3. 전자 제품이 아니라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

4.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음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단점

1. 메이커를 얼리는 시간이 다소 긴 편

2. 아이스바 막대가 6개로 부족한 편

3. 다소 비싼 가격

'이 사용기는 더블에스글로벌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