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FTLAB 라돈 아이 필드테스트

■ 스마트 라돈 감지기 라돈 아이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간편하게 실내의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라돈 감지기입니다.

라돈에 대해서는 가끔씩 언론에서 나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아보니 1급 발암 물질이더군요.. @.@

찾아보니 여러가지 자료가 많이 있었지만 한국환경공단의 홈페이지를 보면 쉽고 자세하게 라돈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https://www.keco.or.kr/kr/business/research/contentsid/2901/index.do

한번쯤 보시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 제품은 라돈을 감소 시켜주는 장비가 아니라 라돈을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

제품의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라돈의 측정 부분은 제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간편하게 측정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

라돈 아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봉인씰이 잘 붙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은 위/아래로 나뉘어져 안전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돈 측정기, 전원 어댑터, 사용 퀵가이드, 제품 메뉴얼, 인증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어댑터는 DC 12V, 1A 제품입니다.

라돈 아이는 전원 연결이 힘든 위치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도록 외장 배터리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스텝업 케이블(전압을 올려주는 장지인거 같습니다.)로 외장 배터리와 연결해야 합니다.

스텝업 케이블은 별매입니다.

메뉴얼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퀵가이드입니다.

이 퀵가이드 역시 여러가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돈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RTLab 라돈아이의 인증 부분입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간단하지만 메뉴얼과 퀵가이드의 설명이 상당히 잘 나와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감지기 외형입니다.

흰색으로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저 스티커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감지기가 아닌 전자 모기향같은 기기처럼 뭔가 좀 싼티가 나는거 같습니다.

뒷쪽 부분에도 제품의 특징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제품의 뒷쪽에는 어댑터 연결 소켓이 있습니다.

바닥면엔 보호와 진동을 억제하기위해 고무 다리가 있습니다.

측정 값과 기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액정 창입니다.

아랫부분에는 상태 LED가 달려 있어서 세팅한 값 이상으로 라돈이 측정이 되면 알람과 함께 LED가 동작하게 됩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머그컵보다 약간 더 큰 크기입니다.

240g 정도로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실내의 라돈에 대한 감지를 시작합니다.

감지기 제품에 제품에는 어떤 버튼이나 스위치도 없습니다.

전원을 연결하게 되면 스스로 준비과정을 한 뒤 측정을 해서 해당 수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측정한 데이터는 제품에 저장을 한 뒤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불러올 수 있습니다.

■ 라돈 측정

<한국환경공단 발췌>

라돈은 아파트 고층보다는 일반 주택에 좀 더 많이 감지가 되며

낮시간보다는 새벽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많이 측정이 됩니다.

공기나 미세먼지처럼 공기청정기와 같은 제품으로는 감소시킬수 없으며(방사선 물질이니 당연하겠지만요. ^^)

실내의 라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환기뿐입니다.

라돈 감지기가 더더욱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라돈이 높게 측정된다면 바로 환기를 시킬 수 있을테니까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 3층이고 거실과 딸아이의 방에서 각각 측정을 하였습니다.

추가로 집사람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측정을 하였습니다.

라돈 아이 감지기는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기기 검색을 하게 되면 라돈 아이가 검색이 됩니다.

제품의 사용을 위해서 라돈아이 앱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RADON EYE 앱이 설치하였습니다.

앱을 실행 후 연결을 하게 되면 라돈아이와 연결을 하게 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메뉴 자체가 그리 많지 않고 퀵가이드에서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앱 자체가 한글 지원이 안되는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세팅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측정 단위에 대한 부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베크렐(Bq) / 피코큐리(pCi)라고 읽습니다.

경고 알람에 대한 설정과 수치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기기에 저장된 측정 데이터를 초기화 할수 있습니다.

기기에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불러오게 됩니다.

기기에서 불러온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Data Load를 누르게 되면 측정된 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측정은 총 3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집 (딸아이 방)

2. 집 (거실)

3. 초등학교 교실

딸아이의 방에서 측정한 기록입니다.

아이가 잠든 저녁에 측정한 기록으로 새벽시간이 되니 수치가 많이 올라가더군요.

그래도 측정 값이 권장 수치보다 낮은 편이라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거실에서 측정을 한 결과값입니다.

보통 아이들 방이나 거실 베란다 창까지 다 열어놓고 생활을 하는지라 환기가 잘되서인지 다행히도 라돈이 낮게 나왔습니다.

집사람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측정한 데이터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져서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을 열어놓고 수업을 해서인지 교실에서도 낮은 수치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여름방학때 학교에서 페인트 공사를 했다고 해서 측정하기 전에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습니다.

집이나 학교에서 모두 창문을 열고 계속 환기를 한 효과인거 같습니다.

저장된 데이터는 해당 폴더에 저장이 됩니다.

저장은 텍스트 파일 형식으로 저장이 되고 있습니다.

저장이 된 파일은 언제든지 불러오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스마트 라돈 감지기 라돈 아이 정리

지금까지 실내의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감지기 라돈 아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정말 그 어느때보다 긴장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평소에 환기를 잘 한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혹시나 측정치가 높게 나오지는 않을까하고 엄청 걱정이 되더군요.

권장치보다 낮은 값으로 측정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환기를 자주 할 수 없는 겨울에는 어떨지 걱정이 되더군요.

테스트 후 제품을 반납해야 되서 더더욱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대로 잠수를??? 탈까도 고민이 됩니다..... @.@)

새로 입주한 집이나 주택에서 생활하신다면 한번쯤은 꼭!!! 측정을 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 테스트로 라돈에 대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도 조금 했던지라 상당히 유익하면서 불안불안(?)했었습니다. ^^

라돈의 경우 주택을 시공할 때 저감장치를 다는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 측정에 대한 방법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잘 나와있습니다.

https://www.keco.or.kr/kr/business/research/communityid/202/view.do?p=&idx=22996&f=1&q=

위 링크로 가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PDF 파일이 있습니다.

다운 받으셔서 한번쯤 읽어보신다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라돈 아이의 경우 제품에 대한 교정도 지원을 하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제조사(FTLAB)에 연락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건

환기 하세요... 두번하세요!!!!! 

환기 하세요... 두번하세요!!!!!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쉽고 빠른 설치 (전원만 연결하면 끝)

2. 작고 가벼운 무게

3. 메뉴얼과 퀵가이드의 자세한 설명

4.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

단점

1. 싼티가 나는 전면 스티커

2. 라돈 아이 App. 한글 미지원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대여를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