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무선 마우스. 골무트리 마우스 필드테스트

■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골무트리(GOALMU TREE)라는 새로운 개념의 무선 마우스입니다.

마우스는 하면 현재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입력기기중 하나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보니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가 되고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의 경우 기존의 마우스와는 다른 정말 독특한 제품입니다.

골무트리 마우스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로서 손바닥 전체로 그립을 하는 방식이 아닌 손가락에 걸어서 사용을 할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

골무(Goalmu)라는 이름 역시 이런 사용 방식으로 인해 만들어진거라 생각합니다.

골무트리 홍보 영상을 보시면 제품의 특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색상은 총 5가지가 있으며 제가 소개할 제품은 리치 골드 제품입니다.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인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있으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는 16g의 무게로 오랜 작업시에도 손가락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벼운 제품입니다.

보통 프리젠테이션시 사용하는 레이저 포인터보다 좀 더 작고 가볍습니다.

전원 버튼을 포함해 총 6개의 버튼이 있으며 실제 사용시에는 5개의 버튼이 사용이 됩니다.

제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프리젠테이션 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가 레이저 포인터의 떨림이죠.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라면 이런 손떨림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인쇄되어있는 QR코드를 인식하게 되면 네이버 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최대 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부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보호가 되고 있습니다. 

포장방식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봉인씰이나 스티커가 없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골무트리 마우스, 메뉴얼, 액세서리와 파우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휴대하기 편리하게 파우치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에는 고정 링 2개가 들어있습니다.

메뉴얼에는 무선 연결(페어링) 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방식이나 추가 구성품(파우치, 고정 링)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봉인 씰이 없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고정 링으로로 반지처럼 손가락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고정 링의 위치로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은 총 5개로서 중앙의 터치 센서와 양쪽에 4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 센서에 손가락이 닿은 상태로 움직이게 되면 마우스 포인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클릭과 드래그앤 드롭의 기능이 가능합니다. 클릭 기능은 괜찮지만 드래그앤 드롭 기능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편이였습니다.

오른쪽 아래의 휠 클릭은 클릭하게 되면 가운데 터치의 방향으로 휠(상/하/좌/우)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가운데의 터치 센서 부분이였습니다.

센서 부분이 워낙에 작다보니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는데 있어서 불편하거나 인식이 좀 걱정이 되었는데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인터의 움직임이 느리거나 빠르다고 생각된다면 제어판--> 마우스 설정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성향이나 환경에 따라 오른손 / 왼손뿐 아니라 방향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까페로 피난을 자주 가게 됩니다.

노트북 사용시 터치패드보다는 무선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까페에서는 사용하기 좀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2인 테이블의 경우 노트북을 올려놓게 되면 자리가 너무 좁아서 마우스 마우스를 사용하기 불편하거든요.

까페에서도 이정도인데 비행기나 KTX 같은 곳에서는 노트북 마우스로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노트북에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입니다.

이 무선 마우스도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골무 무선마우스는 이보다 훨씬 더 작은 크기입니다.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는 블루투스 마우스라서 전용 수신기가 없습니다.

블루투스 모듈이 있는 스마트 기기(폰, 패드)나 노트북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데스크탑에는 별도의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로 합니다. 데스크탑에서도 블루투스 모듈이 있는 경우라면 추가 장치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골무트리 블루투스 마우스는 OS(Windows 7 / 8 / 10)와 관계없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가 테스트한 노트북에도 Windows 7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게 되면 오렌지색 LED가 켜지게 됩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이 됩니다.

노트북(Windows 7)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하게 되면 Goalmu 마우스가 검색이 됩니다.

이제 편리하게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신률이나 버튼의 감도응 상당히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특히나 중앙 부분의 센서 부분의 인식(마우스 포인터)부분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을 처음 받았을때는 단순히 레이저 포인터의 대용 제품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좁은 공간 (까페나 차량, 비행기. KTX)에서의 활용 능력 부분은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나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장애우에게는 더욱 더 활용도가 높을거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라서 PC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폰, 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Windows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장비를 검색 후 해당 장치를 등록하게 되면 별다른 설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로 인식이 되면 기존에 없던 마우스 포인터가 나오게 됩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통해서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무트리 마우스를 이용하면 PC뿐만이 아니라 장애우들의 스마트폰기기의 활용도가 더욱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 정리

지금까지 기존 마우스의 개념을 뛰어넘은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의 경우 손가락에 끼울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무선 프리젠터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능면에서도 기존의 에어마우스와 상당히 다른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좁은 공간이나 프리젠테이션 등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특히나 비장애인들뿐 아닌 마우스 활용이 다소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라 더더욱 신기하고 반가운 마우스였습니다.

작은 크기뿐 아니라 16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손가락에 무리가 가거나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별다른 설정없이 페어링 과정만으도로 제품을 편리하게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앙의 버튼이나 센서에 인식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였으나 드래그앤 드롭, 양쪽의 버튼들은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골무트리 무선 마우스는 현재 다나와를 기준으로 최저가가 약 7만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컨셉이 독특하고 일부 사용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능이기는 하지만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만으로 평가를 한다면 약간 비싸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내부 포장 방식과 추가 구성품

2. 사용이 편리한 작고 가벼운 무게

3. 준수한 성능의 옵티컬 터치 센서

4. 한손으로 조절할 수 있어 장애우에게 사용이 가능함

단점

1. 봉인씰 미적용

2. 다소 비싼 가격

골무트리 홈페이지

http://goalmutr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