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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모니터, 노트북

똘똘한 TV. 대우루컴즈 UHD Harman Kardon T55AGZZ1TU 필드테스트

■ 대우루컴즈 다이렉트 TV PRO Harman Kardon T55AGZZ1TU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대우루컴즈에서 새롭게 출시한 UHD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하만카돈 T55AGZZ1TU TV입니다.


TV의 이름에서처럼 T55AGZZ1TU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하만 카돈(Harman Kardon) 스피커(사운드바)가 장착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음악이나 사운드 장비쪽을 잘 모르는 사용자라도 하만 카돈이라는 이름은 한두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삼성이 하만 카돈을 인수한 상태입니다.

TV를 보면서 취약한 사운드때문에 추가적으로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장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별도의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된 TV라는 부분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T55AGZZ1TU는 55인치의 제품으로 해상도는 4K(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개의 HDMI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서 TV(셋탑 박스), 컴퓨터, 콘솔 게임기등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고 있어 PC 사용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선 LAN뿐만이 아닌 Wi-Fi의 연결을 통해 넷플릭스나 유투브뿐만 아니라 PC나 스마트 폰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TV를 쓰지 않은지 대충 10년이 다되어 가다보니 이런 기능들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


스펙을 정리하면서 TV의 패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제품에 대한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이지만 패널 부분은 2년동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4K의 화질과 하만 카돈의 스피커의 조합의 TV는 어떤 모습일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을 받으면서 크기때문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박스에 55인치라는 표현이 없다면 정말 70인치쯤은 되어보이는 크기였습니다.

소나타 뒷좌석에 정말 간신히 넣을 수 있었습니다.



측면에는 T55AGZZ1TU TV의 가장 큰 특징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스 윗쪽에는 액정의 방향을 알리는 표시가 있습니다. 개봉하실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테이핑만이 아닌 스테이플러 심으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무게때문에 한번 더 저렇게 고정을 한거라 생각됩니다.

맨손이나 특히 커터칼을 사용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꼭 연장(니뻐, 롱노우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내부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액정의 파손을 막기위해 MDF 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무거웠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스탠드와, 스탠드 넥은 TV 윗쪽에 별도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품이 TV 뒷쪽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전도방지장치라는 불리는 부품으로 TV가 앞으로 넘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사실 이번에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전도방지장치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안전을 위해서 스탠드보다 벽걸이 방식을 선호하지만 벽걸이를 장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전도방지 장치가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설치 하기전에는 꼭 메뉴얼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리모컨, 메뉴얼, 설치 안내서, 전도방지장치 고정용 끈, AV 젠더, 전원 케이블, 안테나 케이블, 고정용 나사 (8개)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HDMI 케이블이 없어서 혼자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메뉴얼을 찾아봐도 역시나 기본 구성품에는 HDMI 케이블은 없었습니다.

보통 모니터에는에는 HDMI 케이블이나 DP 케이블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TV쪽에는 아니였나 봅니다.



스탠드와 TV를 고정하는 나사입니다.



나사를 통해 스탠드와 스탠드 넥을 고정시켜 줍니다.

스탠드 부분 역시 뒷쪽으로 길게 되어있어서 쉽사리 뒷쪽으로 넘어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를 방지하려면 반드시 전도방지장치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AV용 젠더와 안테나 연결용 케이블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TV를 셋탑박스와 HDMI 케이블로 연결할텐데 안테나 케이블 대신 HDMI 케이블을 넣어주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전원용 케이블입니다. 




전도방지장치용 고정 끈과 플레이트입니다.

플레이트를 선반에 고정한 뒤 끈으로 TV와 플레이트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T55AGZZ1TU용 리모컨입니다. 좌우의 폭이 약간 좁고 기다란 형태입니다.



U자형으로 되어있어서 그립감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배터리는 AA 두개로 들어가며 기본 구성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용전 메뉴얼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액정 보호를 위해서 푹신한 담요를 준비하라고 되어있네요.

제가 직접 설치를 해보니 바닥보다는 침대에 올려놓고 조립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사진처럼 스탠드 + 스탠드 넥을 먼저 조립하시고 그 다음에 TV와 연결을 하시기 바랍니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 TV 설치나 이동할때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설정 및 TV 시청



바닥에서 혼자서 조립하려니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어쩔 수 없이 침대로 들고가서 조립을 했습니다.

침대에 올려놓고 조립 강추합니다. ^^



뒷면입니다.



TV 화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입출력 단자들이 있습니다.



USB포트, LAN포트, 광출력, HDMI 3개, AV 입력, 안테나, 사운드 출력

TV처럼 크기가 큰 제품들은 옮기기가 쉽지 않아서 뒷면보다는 이렇게 측면에 있는 편이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출력 단자 아래에는 메뉴 조절용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플러그는 오른쪽 측면에 있습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LG 42인치 FHD TV입니다. 오른쪽을 기준으로 맞춘 화면인데 크기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전원을 켜면 루컴즈 로고가 화면에 나옵니다.



전원이 꺼져있을때는 루컴즈 로고 아래에 LED가 켜지게 되며



TV가 켜지게 되면 반대로 LED가 꺼지게 됩니다.



처음 TV를 켜게되면 세팅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유선(LAN) 연결뿐 아니라 무선 연결(Wi-Fi) 역시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연결은 5GHz가 아닌 2.4GHz만 지원이 됩니다.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부분은 좋았지만 2.4GHz만 지원이 되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미라캐스트용의 설정과 채널 설정까지 하게 되면 모든 세팅이 완료가 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어찌된건지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더군요.



계속 저렇게 돌아가기만 할뿐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유선, 무선 모두 동일)



드디어 TV 감상 시작

액정때문인지 FHD 방송인데도 뽀샤시~~해진 느낌이였습니다. 



UHD가 지원되는 방송을 시청하니 영상 자체가 업그레이드가 된 기분이더군요.



역시나 화면은 크기와 해상도가 짱~~~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사진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패널때문인지 색감은 조금 호불호가 조금 갈릴거라 생각합니다. 기존에 보던 LG TV(FHD)와 색감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모니터로 따진다면 IPS / VA의 느낌이였습니다.

T55AGZZ1TU의 경우 조금은 기존 LG TV보다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만 카돈의 스피커(사운드바) 부분은 꽤 만족스러운 부분이였습니다.

다만 스피커의 경우 작은 볼륨에서는 차이를 느낄 수 없고 약간 볼륨을 높인 상태에서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반 드라마보다 영화에서 배경음이나 효과음이 많은 장면일수록 그 성능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TV를 보면서 우와~~~~ 사운드 끝내준다. 라는 느낌은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중소기업 TV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되는 불만사항이 바로 채널간의 지연시간이였는데 이 부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부분은 TV뿐 아니라 셋탑박스와도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테스트를 하면서 일반 셋탑 --> UHD 셋탑으로 교체를 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같은 TV라도 셋탑에 따라서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걸 발견했습니다.





■ 부가 기능 과 외부 입력



T55AGZZ1TU의 경우 셋탑박스나 PC와의 연결 없이도 자체적으로 넷플릭스와 유튜브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바꿀 수도 있고 리모컨에서 NETFLIX 버튼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PC나 셋탑 없이도 바로 접속해서 영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역시 리모컨 버튼 한번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연결시 편리하지만 리모컨으로만 조작하는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리모컨의 크기가 좀 커지겠지만 리모컨에 키보드를 추가하는 부분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선 마우스는 USB 포트에 수신기를 장착해도 인식을 못하더군요.

요즘은 블투 키보드/마우스들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으니  Wi-Fi가 장착된 것처럼 블루투스 동글을 내장하는 방법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체적으로 인터넷 연결도 가능합니다.



TV를 통해 쓱~~배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미라 캐스트를 통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TV를 통해서 출력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선이 아닌 무선입니다. ^^



미라캐스트의 경우 동일 네트워크(Wi-Fi)에 연결이 되어있어야 가능합니다.



MHL 케이블이 아닌 미라캐스트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재미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ㅎㅎ

가로 모드 / 세로 모드 모두 지원이 됩니다.



케이블로 연결되어있는 HDMI 포트는 진하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셋탑과 노트북을 연결한 상태입니다.



3840 x 2160 4K라서 정말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있다면 인터넷 사용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 안내를 했지만 T55AGZZ1TU TV는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V로만 시청할때는 4:4:4는 4:2:2가 큰 차이가 없지만 PC를 연결할때는 차이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



USB 메모리를 장착하게 되면 알람이 뜨게 됩니다.



사진이나 음악,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음성은 괜찮았는데 일부 자막은 깨져서 출력이 되더군요.


자막 부분은 관계자로부터 아래와 같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다나와 체험단에게 출하된 제품은 인코딩이 UTF-8로 잡혀있어서 한국어 자막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2차 출하품부터는 한국어가 추가되어 자막이 깨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 설정 및 소비 전력



모니터도 그렇지만 TV의 경우 OSD가 불편해서 세팅에 애를 먹는 제품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중소기업 제품들의 제품들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인데 루컴즈 T55AGZZ1TU 제품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 설정의 카테고리나 위치가 상당히 잘 짜여져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라면 화면 모드의 경우 변경을 하더라도 변동되는 폭이 그리 크지 않아서 효과가 좀 미미한 편이였습니다.








밝기 50%로 세팅한 상태에서 측정한 소비전력입니다.

화면에 따라서 좀 다르긴하지만 94W ~ 99W 정도의 소비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0.4W ~ 0.7W의 대기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대우루컴즈 다이렉트 TV PRO Harman Kardon T55AGZZ1TU 정리








지금까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대우루컴즈 Harman Kardon T55AGZZ1TU TV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품 이름처럼 하만 카돈의 스피커(사운드 바)는 꽤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피커 자체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스피커의 위치 역시 사용자의 전면을 향하고 있어 더욱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소 소리를 좀 작게 듣거나 뉴스나 드라마같은 대사 위주의 화면을 주로 보는 사용자들이라면 스피커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음악으로 비교하자면 10명이 연주하는 곡과 30명이 연주하는 곡의 차이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소리의 깊이가 조금 더 깊고 풍부(?)해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기능에 있어서도 네트워크(LAN, Wi-Fi)를 통한 넷플릭스, 유튜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기능들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리모컨은 조금 개선이 되어야 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리모컨의 교체가 힘들다면 와이파이처럼 블루투스 모듈을 넣어서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진행이 안되는 부분 역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55인치의 큰 화면과 4K UHD 해상도 역시 만족스러웠지만 색감 부분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면 좀 화사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같이 테스트를 한 동생은 괜찮다는 평이였지만 저는 이 부분에서 좀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TV에 사용된 패널을 알면 좀 더 정확하게 파악이 되었을텐데 스펙이나 메뉴얼을 봐도 해당 부분의 안내가 되어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TV뿐만이 아닌 PC나 콘솔 게임기등 다양한 기기들을 한번에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제품이였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하만 카돈 스피커의 장착과 스피커의 위치

2. 다양한 입력 지원(HDMI, LAN, Wi-Fi, 미라캐스트, USB)

3. 네트워크를 통한 NETFLIX, Youtube 지원

4. 편리한 설정(OSD) 화면

5. 전도방지 장치



단점


1. 기본 구성품에 없는 HDMI 케이블 

2. 펌웨어 업데이트 에러








"이 사용기는 (주)대우루컴즈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 대여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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