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nQ BL2423PT 아이케어 모니터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벤큐(BenQ)의 BL2423PT 아이케어 모니터입니다.
벤큐하면 아이케어 / 아이케어 하면 벤큐라는 브랜드를 떠올릴정도로 벤큐 제품에는 항상 EyeCare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습니다.
눈 건강을 생각한 아이케어의 기술은 플리커프리, Low Blue Light / Low Blue Light + 그리고 B.I / B.I+ 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현재 판매가 되는 대부분의 모니터들은 플리커프리와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이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벤큐만의 특징이라면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현재 국내에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들 중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브랜드는 BenQ와 ASUS가 있습니다.
B.I는 Brightness Intelligence의 약어로 모니터에 장착된 조도 센서를 통해 장소나 시간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입니다.
B.I + 는 모니터의 밝기뿐만 아니라 색온도까지 자동으로 변경을 하는 기능입니다.
벤큐 모니터는 크게 5가지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1. GW : 가정이나 사무용등에 사용되는 보급형 라인
2. EW : 영화나 게임등의 멀티미디어등을 활용할 수 있는 라인
3. BL : 전문가적인 오피스(사무) 사용환경을 위한 라인.
BL 라인 제품 이상에서는 다기능 멀티 스탠드가 제공되며 일부 제품들은 OSD 컨트롤러가 추가가 됩니다.
4. PD : 웹이나 설계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라인
5. SW : 사진 전문가들을 위한 라인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나 게이밍 기어들와 관련된 제품들은 조위(ZOWIE) 브랜드로 별도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에 모니터를 구입하면서 원하는 조건은 IPS 패널(넌 글레어) / VESA 홀 지원 / 전원부 내장 / 무결점 정책 이였습니다.
제 기준에 가장 맞는 제품은 PD2700Q / PD3200U 제품이였지만 벤큐 제품에서 VA 계열이 아닌 IPS 패널을 구입하는건 처음이라 조금 망설여지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테스트의 용도로서 BL2423PT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FHD 해상도에서는 27인치보다 24인치를 선호하는 제 성향과 주머니 사정도 한몫을 했습니다.
PD2700Q(27인치 QHD), PD3200U(32인치 UHD) 제품은 테스트로 구입을 하기에는 너무 비싸더군요.
벤큐 BL2423PT를 선택한 또다른 이유는 멀티 스탠드 때문이였습니다.
모니터 암을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높이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다나와를 기준으로 17만원대의 가격으로 다른 24인치 제품보다 살짝 더 비싸편이지만
다기능 스탠드 하나만으로도 이런 가격차이는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enQ BL2423PT 아이케어 모이터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일반적인 모니터 박스는 가로로 길게 되어있지만 BL2423PT는 세로로 더 길게 되어있습니다.
기존 벤큐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무지박스에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TUV 라인란드의 인증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QR코드를 인식하게 되면 BenQ 홈페이지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PC뿐 아니라 맥(Mac)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을 개봉할때는 액정의 방향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스탠드의 무게때문인지 기존 제품들보다 포장이 더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액정, 받침대, 케이블, 매뉴얼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글로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으며 멀티 스탠드의 조립과 사용법은 그림으로 자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의 테스트 프로그램과 세팅을 할 수 있는 Display Pilot S/W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DVI-D 케이블과 D-Sub(RGB) 케이블입니다.
BL2423PT는 DP 포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DP케이블이 없는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DVI 케이블은 싱글 링크(Single Link)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과 USB 업링크 케이블 그리고 사운드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케이블은 노이즈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DVI, D-Sub 케이블로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스테레오 케이블을 연결해야 모니터의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DP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에는 따로 스테레오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에 보고 이건 뭐지?? 궁금했던 부속품입니다. 모니터에 헤드셋을 거치할 수 있는 작은 액세서리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는 아니지만 헤드셋(헤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멀티 스탠드는 받침대와 스탠드 넥(Neck)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조립은 공구가 필요없이 손으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방향을 맞추고 손나사를 돌려주면 끝~~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스탠드는 다른 제품들보다 꽤 무거운 편입니다.
베사홀이 있어서 기본 스탠드 뿐 아니라 모니터 암과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DP / DVI / D-Sub 3개의 입력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Sound 포트는 각각 입력(Line in) / 출력(헤드폰, 이어폰)단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USB 업링크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면 USB 허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켄싱턴 락(Lock) 포트입니다.
BL2423PT는 전원부가 내장된 방식입니다. 선정리때문에 외장 어댑터보다는 전원부가 내장되어 있는 방식을 더 좋아합니다.
전원부 옆에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모니터의 전원은 전면에 따로 있어서 평소에는 이 스위치를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스탠드는 별도의 나사를 조일 필요 없이 방향에 맞게 끼워주기만 하면 딸깍 소리와 함께 확실하게 고정이 됩니다.
동그라미 부분의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빠르고 편리하게 스탠드를 탈착할 수 있습니다.
다기능 스탠드는 사용뿐 아니라 조립/분해 역시 쉽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제품의 외형 및 화면 테스트
스탠드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전면에는 B.I 기능을 위한 조도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센서 보호를 위해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원과 OSD 버튼입니다. 일반적인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방식의 버튼입니다.
터치 방식의 경우 센서는 터치 감도에 나쁘다면 사용시 정말 짜증이 나는데 BL2423PT의 터치감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보통 BenQ 로고는 정면에 부착되어 있는데 BL2423PT의 경우 조도 센서때문에 왼쪽으로 이동이 되었네요.
일반적인 사각형 플레이트(Plate) 방식의 스탠드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요즘 게이밍 모니터들은 삼각형 형태의 받침대로 출시가 되는데 이런 구조는 책상의 공간 활용면에서 정말 안좋은 구조라서 좋아히질 않습니다.
전원 케이블과 DP 케이블을 연결하면 준비 끝~~입니다. 전 기존에 가지고 있던 DP 케이블로 사용을 했습니다.
DP 케이블 사용시 따로 스테레오 사운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역시나 기본 구성품에 DP 케이블이 빠진게 아쉽습니다.
BL2423PT의 가장 큰 특징인 멀티 스탠드입니다.
꼭 이제품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다기능 스탠드 지원이 되는 제품이 있다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엘리베이션(Elevation) 조절은 단계가 고정되어있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에 맞추면 자동으로 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피벗(Pivot) 기능입니다. 360도 회전은 아니고 90도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틸트(Tilt)는 -5˚ ~ 20˚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범위가 조금 더 넓습니다.
스위블(Swivel)기능입니다.
멀티 스탠드가 적용된 제품이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구입하면 됩니다. ^^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모니터 뒤쪽으로 헤드폰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게 되면 오른쪽 하단처럼 LED가 전부 점등이 됐다가 전원 LED만 남기고 모두 꺼지게 됩니다.
우려와 달리 전원과 OSD 버튼의 터치감도는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FHD(1920 x 1080)의 해상도와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P 케이블 연결시 제어판 --> 소리(사운드) 항목으로 가게 되면 BenQ 모니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를 기본 장치로 설정해야 스피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사각형 플레이트 방식의 받침대라서 공간활용이 좋은 편입니다.
모니터를 구입하고 가장 떨리는 순간이 바로 모니터 체크(불량화소)를 할 때인거 같습니다.
다행히 불량화소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명암비 / 가독성 / 색감 테스트 역시 문제가 없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피벗을 하게되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 웹(Web) 환경뿐 아니라 코딩을 주로 하는 프로그래머에게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파란동네(파코즈) 처럼 세로로 길게 되어있는 사이트에서는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벗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가로 모드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
유투브 세로 직캠영상입니다.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꼭 피벗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
◆ BenQ BL2423PT 모니터 피벗 모드 영상
아이돌의 직캠을 자주보신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돌리세요. ^^
광 시야각의 IPS 패널로 각도에 따른 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실제 178˚는 아니고 손각대로 촬영을 했습니다.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
■ 모니터의 색감 (사진과 동영상)
BL2423PT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IPS 패널이 사용된 점입니다.
사진을 편집하다보면 VA 계열보다는 IPS 패널의 색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IPS 패널의 특성상 암부의 표현력은 VA에 비해 떨어집니다.
(아래에서 비교 사진으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암부 표현력은 VA 계열보다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색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벤큐의 제품들은 자회사인 AUO의 IPS을 사용하고 있지만 BL2423PT는 AUO가 아닌 LG의 IPS 패널이 적용되었습니다.
■ 전용 S/W(Display Pilot)와 OSD 설정
기본 구성품의 CD를 사용하면 화면처럼 모니터의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예전 TV의 화면 조정시간에 보던 화면(필립스 PM5544)으로 모니터의 밝기와 색온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Display Pilot 파일로 설치를 하게 되면 모니터의 터치 버튼이 아닌 마우스로 모니터의 세팅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모니터의 버튼이나 조그 휠을 통해서 일일이 메뉴를 찾아가서 설정을 해야 했지만
전용 S/W는 마우스 클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모니터의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생각보다 정말 편리합니다.
다만 모든 메뉴가 영어로만 되어있는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Wizard 모드를 통해서 모니터의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Display Pilot를 꼭 설치해야 되는 이유중 하나가 오른쪽의 오토 피벗(Auto Pivot) 기능입니다.
멀티 스탠드를 이용해서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Pivot)할 수는 있지만 윈도우에서 수동으로 화면을 회전시켜주어야 제대로 된 화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Display Pilot 메뉴중 Auto Pivot를 이용하게 되면 수동으로 화면을 회전 시켜줄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모니터를 각도를 바꾸게 되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하게 됩니다.
피벗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라면 모니터 회전하는게 은근 귀찮은데 이런 기능은 정말 편리하고 좋더군요.
픽쳐 모드를 통해서 다양하게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적용해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적용하는 모드에 따라서 밝기/명암이 조절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하는 항목입니다.
B.I 기능 역시 픽쳐 모드에 따라서 비활성화가 되기도 합니다.
에코모드는 전면의 센서를 통해서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모니터가 자동적으로 꺼지는 시스템입니다.
모니터의 화면을 분할 할 수 있는 PBP (Picture by Picture) 기능입니다.
원하는 모드를 적용하게 되면 활성화된 창의 오른쪽 상단에 해당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BL2423의 경우 대화면이 모니터가 아니라서 자주 사용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모니터의 설정을 변경한 뒤 세팅값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프리셋을 적용하게 되면 모니터의 설정을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전원을 자동적으로 끄거나 (Eco 모드와는 다릅니다.) 현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OSD 터치를 이용해서 모니터의 세팅 역시 가능합니다.
① 픽쳐 모드 변경
② 신호 입력 선택 (DP / DVI / D-Sub)
③ 볼륨 조절
④ OSD 메뉴 호출
① ② ③ 메뉴는 커스텀 메뉴를 통해서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OSD 메뉴는 Display Pilot와 똑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밝기와 명암 조절은 픽쳐 모드에 따라 비활성화가 되기도 합니다.
픽쳐 모드는 10개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sRGB, CAD/CAM, Animation, Standard, Low Blue Light, Movie, Photo, ECO, M-Book, User
로우 블루라이트, 유저 모드를 제외한 8가지의 픽쳐 모드 입니다.
픽쳐모드는 밝기뿐 아니라 다양한 세팅값을 조절하는 부분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 sRGB 모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밝기 50%)
보안문제때문에 CAD 부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픽쳐모드 중 CAD/CAM 부분은 상당히 신기하더군요.
CAD 작업시 레이어를 많이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CAD/CAD 모드를 이용하게 되면 이런 레이어들과의 구분이 더 뚜렷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컨트라스트(Contrast)를 조절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꽤 쓸만하더군요.
하지만 다른 작업(웹, 포토샵, 동영상)시에는 별로였습니다. 캐드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이라면 꼭 한번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BenQ 제품들의 특징 중 하나인 로우 블루 라이트 기능입니다. 30% / 50% / 60% / 70% 네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타사 제품들도 로우 블루 라이트 적용시 물빠진 색감이 많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BenQ의 로우 블루 라이트 기능을 가장 높게 생각합니다.
-70%의 Reading Mode를 제외한다면 물빠진 색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BL2423PT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불편한 점이 바로 OSD의 언어였습니다.
전용 S/W인 Display Pilotd도 마찬가지지만 OSD 메뉴가 한글이 안되는 부분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OSD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모니터의 세팅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국내에 정식 발매된 제품이라면 이런 부분은 반드시 한글로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펌웨어를 통하는 부분이라 OSD 한글이 어렵다면 S/W(Display Pilot)라도 꼭 한글이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앞서 안내한바와 같이 커스텀 키는 3개가 있으며 사용자 임의로 메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 픽쳐모드 / 밝기 / 소리로 세팅을 하는게 가장 편하더군요.
B.I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추가적으로 BL2323PT의 재미있는 기능인 Smart reminder 기능이 있습니다.
모니터를 통해 업무를 보면서 세팅한 시간마다 알려줌으로써 적절한 휴식이나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뿐 아니라 아이들의 PC 사용 시간을 알려줄때 유용할거라 생각합니다.
ECO 메뉴와 센서의 범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전력 측정기를 통해 BL2423PT의 소비전력을 측정해보았습니다.
픽쳐모드는 sRGB 모드에서 밝기를 조절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패널간의 비교 (IPS vs AMVA)
IPS / VA 패널에 따른 색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A 패널의 경우 같은 24인치 제품인 BenQ GW2470HL 모니터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BL2423PT는 DP 포트로 연결하였고 GW2470HL은 HDMI 포트를 이용하였습니다.
GW2470HL은 HDMI 포트 연결이라 RGB(0~255) 세팅을 하였습니다.
두 제품 모두 sRGB 모드, 밝기는 100%로 세팅을 하였습니다.
비교를 하기전에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비교는 어떤 제품이 더 좋다/나쁘다를 따지기 위함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몇번 언급을 했지만 패널간의 색감은 개인간의 취향입니다. 두개의 패널 중 자신이 더 좋아하는 색감을 찾으면 됩니다.
비교 사진은 모두 동일하게 왼쪽이 IPS 오른쪽이 VA 패널입니다.
사진이 좀 작기는 하지만 늑대의 엉덩이쪽과 꼬리쪽의 털부분 그리고 물에 반영된 부분을 비교해보시면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톤에서도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뿡뿡이의 주황색부분과 딸아이의 옷(파란색) 색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메트라의 피부톤에서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피부톤과 왼쪽의 암부쪽 역시 차이점이 보이고 있습니다.
암부 표현력은 확실히 VA가 더 좋습니다. (왼쪽에 사람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IPS와 VA 패널의 명암비는 2~3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얼굴이나 팔의 피부색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IPS / VA 패널은 확실하게 다른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명암비의 차이로 인해 암부 표현력은 확실하게 VA 패널이 좋았습니다.
■ BenQ BL2423PT 아이케어 모니터 정리
지금까지 벤큐의 BL2423PT 모니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소개뿐 아니라 비교 테스트까지 하느라 다른 리뷰보다 두세배의 사진때문에 스크롤 압박이 심했을거 같네요.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사진들로만 골라내서 소개하는것도 능력인데 제가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BenQ BL2423PT의 경우 게이밍이 아닌 일반적인 사무용/작업용의 모니터입니다.
FHD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BenQ의 가장 큰 특징인 아이케어의 기능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BenQ BL2423PT 모니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으로는 멀티 스탠드와 전용 S/W인 Display Pilot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각도나 높이 조절이 되는 멀티 스탠드 기능은 한번 써보게되면 정말 와~~~~~ 정말 좋다!! 라고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피벗과 엘리베이션 조절 기능은 너무나 편리합니다. 다른 모니터르 구매하더라도 멀티 스탠드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면 그냥 믿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Display Pilot의 경우 전면 OSD 버튼이 아닌 S/W를 통해서 마우스 클릭으로 모니터의 설정을 변경하는 부분 역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다른 기능들도 그렇지만 오토 피벗의 기능은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S/W와 OSD 메뉴가 한글 지원이 안되는 부분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IPS 패널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일반적인 작업용으로는 꽤나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사용이 편리한 멀티 스탠드
2. Display Pilot를 통한 모니터 세팅과 오토 피벗
3. 다양한 부가 기능과 아이케어 기능
- 10개의 픽쳐모드
- ECO 모드
- Smart Reminder 기능
- Brightness Intelligence
- 플리커 프리 / 로우 블루 라이트
4. 전면 터치 패널 조작감
단점
1. DP 케이블 미포함
2. OSD 메뉴 한글 미적용
'이 사용기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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