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내 이야기

카드 지갑 교체

■ 7-8년정도 사용한 카드 지갑을 교체했습니다.


그동안은 오래 사용해서 좀 낡았네~~~정도였는데 두어달전부터 갑자게 상태가 메롱~~해지더군요.

사용하면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같은걸 찾아봤는데 다행히 아직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남은 색이 딱 한개뿐이더군요.



그건 바로 남자의 색 핑크!!!

그냥 핑크도 아니고 무려 베이비 핑크입니다. ㅋㅋㅋㅋ

40대 중반 아재가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핑크핑크한지라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그동안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했던지라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에전에는 15,000원대에 구입을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반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가 되더군요.



케이스와 목에 걸수 있는 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걸 목에 걸고 다니면 시선 집중이 될거 같습니다.



카드 수납은 앞쪽에 두칸이 있습니다.



뒷쪽에는 신분증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윗쪽으로는 비밀 공간이 한개 더 있어서

평소에는 절대 꺼낼 필요 없는 교통카드와 비상금 만원을 보관합니다.



이 카드지갑을 사용하면서 편리했던것중 하나가 바로 이 고리 부분입니다.

목걸이를 걸거나 키링으로 사용하는 공간인데 검지에 걸어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더군요.



두어달 전부터 갑자기 저렇게 부분적으로 떨어지더군요. 7-8년 사용했으니 오래 쓰기는 했죠. ^^

체크 카드 두개와 교통카드 한개 그리고 면허증까지 총 4개의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을 쓰면서 제일 좋았던게 수납 부분이 느슨해져서 카드가 빠진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수시로 사용하는 공간이여서 처음보다는 좀 느슨해졌지만 키링 부분을 손가락에 넣고 돌리면서 다녀도 카드는 절대 빠지지 않더라구요. 다른 카드 지갑도 다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에 쏙 들더군요.




카드와 비상금을 이전했습니다. ^^



오랫동안 항상 소지하고 다녔던 물건이라서 막상 버릴려고 하니 뭔가 짠~~하네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