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제닉스(XENICS) 소비자 간담회
2020. 1. 18일 오후 2시에 신촌에 있는 '히브루스' 세미나실에서는 "2020년 제닉스 소비자 간담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2019년의 제닉스 활동을 소개함과 동시에 2020년에 새롭게 발표되는 새로운 제품의 소개를 하는 자리로 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와 새로운 한해의 신년회를 겸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쿨엔조이, 퀘이사존 그리고 네이버까페인 이엠베스트의 회원들이 초청이 되었습니다.
행사장은 신촌역과 가까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행사장이 지하라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내려가보니 상당히 깔끔하고 밝은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행사장도 상당히 넓고 채광이 잘 되어서인지 지하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만큼 밝은 느낌이였습니다. 행사의 진행은 세미나실 안쪽에서 따로 진행이 되었으며 조금 일찍 도착한 덕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가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 자체가 상당히 깔끔하고 밝은 느낌이라 간담회의 기대치도 많이 높아지더군요.
입장이 가능한 시간이 되어 이름표를 받고 행사 장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발표회장은 지정된 자리 없이 편하게 앉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행사장의 뒤쪽으로는 제닉스의 2020년도 신제품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밖의 공간은 꽤 넓은 편이였지만 행사장 내부는 참석 인원에 비해서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서 별도의 테이블이 없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외투나 가방등 짐을 놓기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이제는 제닉스의 대표상품이 되어버린 게이밍 & 사무용 의자가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기존 제품과 다르게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되는 디자인으로 1902, 1899의 숫자는 해당 구단이 설립된 년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빠질 수 없는 커스텀 수냉 PC 역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시스템이 전시된 책상과 보조 테이블 역시 제닉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사무용 가구인 오비스(OVVICE) 데스크(1200, 300) 제품입니다.
PSIONIC에서 제작된 커스텀 수냉 PC 입니다.
타이탄 G Air 무선 마우스입니다. 경량화와 더불어서 마우스의 커버를 쉽게 열수가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된 제품은 아니고 2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이탄 G Air 무선 마우스는 이날 행사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였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새롭게 발표된 T1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얼마전 쿨엔조이에서 공식 리뷰를 했습니다.
XENICS M-Desk T1 모니터 받침대 쿨엔조이 공식 리뷰
새로운 타이탄 G 시리즈입니다. 타이탄 G Wireless 제품들은 블루투스가 아닌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으로서 단순히 무선만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유선 / 무선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선 케이블의 경우 일반 케이블이 아닌 파라코드가 적용이 되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출시한 타이탄 G Air 마우스입니다. 경량화를 목적으로 마우스 쉘에 타공이 되었습니다.
Air 시리즈의 기존 경량화 마우스와 다르게 마그네틱 커버가 적용이 되었으며 무게추를 추가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무게로 조절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탄 G 무선은 내장 배터리가 사용이 되었으며 타이탄 G 미니 무선 마우스는 AA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A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름과는 다르게 무게는 미니가 조금 더 무겁더군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된 레알 마드리드 스툴박스입니다. 기존에는 레알 마드리드 스툴 박스만 출시되었지만 2020년에는 FC 바로셀로나 스툴박스가 새롭게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 쥬스의 음료가 제공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날 만큼 제 입맛에 딱 맞는 커피였습니다.
이날 간담회 행사와 프리젠테이션은 제닉스 마케팅부서의 김석 과장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제닉스 마케팅부 직원들의 인사와 소개로 소비자 간담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닉스의 창립과 더불어 제닉스를 대표하는 제품들의 소개와 2019년도에 진행한 여러가지 행사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제닉스는 쿨엔조이, 퀘이사존과 같은 다양한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공식 스폰서로 입점을 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SNS와 유튜브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이벤트에 사용되는 제닉스의 컨텐츠(글, 사진, 영상)는 외주가 아닌 제닉스 마케팅팀에서 직접 제작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 작업을 하는 이유는 고객들과 빠르게 소통을 하기 위함이며 이런 소통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닉스는 단순 홍보활동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닉스하면 게이밍 체어를 빼놓을 수 없겠죠. 2019년에는 게이밍 체어뿐 아니라 사무용 의자와 함께 카카오 프렌즈와 콜라보를 통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의자는 출시가 되고 1차 물량이 바로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라이언 의자는 현재 저도 사용중인데 사용중인데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
타이탄 G 미니 마우스 역시 사용하고 있는데 그립감뿐 아니라 파라코드 케이블이 정말 편리한 제품입니다. 스툴 박스는 쿨엔조이 공식 리뷰나 사진으로 봤을때는 뭐 그냥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날 직접 보니 정말 튼튼하더군요. 박스 자체도 그렇고 뚜껑 역시 엄청 무겁고 단단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020년도에 새롭게 출시할 제품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2020년은 게이밍관련 제품들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변 기기들과 생활 제품들을 같이 엮은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의 신제품들의 출시는 이런 과정의 일환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2020년에 1월에 새롭게 출시한 타이탄 G Air 마우스입니다. 기존 타이탄 G 마우스와 같이 파라코드가 적용이 되었으며 마우스 쉘에 타공을 하여 마우스의 무게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런 컨셉의 제품들이 여러가지 출시가 되었지만 타이탄 G Air는 조금 더 진화를 해서 타공된 커버를 쉽게 열어서 관리성을 높였으며 추가로 커버를 교체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58g의 가벼운 무게를 보완하고 조절할 수 있는 무게추를 제공하는 부분 역시 장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무선 제품에 대한 출시 요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출시가 된 타이탄 G Air 무선 / 타이탄 G Mini 무선 / 타이탄 G 무선 마우스입니다. 기존 타이탄 G와 Air의 버전에 무선을 합친 제품으로 단순히 무선으로만 동작하는게 아닌 유/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은 일반 PVC나 직조 케이블이 아닌 파라코드 케이블이 적용되어서 충전을 하면서도 무선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파라코드는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게이밍 의자와는 다른 디자인의 제품도 출시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스툴박스에 이어 FC 바르셀로나 스툴박스도 출시가 됩니다.
타이탄 인이어 2BA 이어폰은 제품의 이름에서처럼 두개의 BA 드라이버 장착이 된 이어폰입니다. 두개의 BA 드라이버뿐 아니라 다이나믹 드라이버 한개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케이블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다른 신제품은 실제로 전시가 되어있어서 직접 볼수가 있었는데 이어폰은 실제로 전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얼마전에 제닉스 블로그에서 봤던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마이크는 출시일이 연기가 되어 실제로 보거나 관련 내용을 듣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성능이 상당히 기대가 됐거든요.
잠깐 동안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제닉스 얼굴, 제닉스의 산 증인인 정주원 부장의 QnA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런 행사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자주 뵙는 분이라 참 친숙한 분입니다. 물론 부장님은 절 모르시지만요. ^^
이날 QnA 시간은 제품의 소개보다 더 오랜시간 진행이 되었으며 제품의 궁금증뿐 아니라 브랜드 자체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 그리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이런 내용들은 제닉스에서 꼼꼼하게 기록을 하였습니다. 행사에서 나온 질문이나 내용들을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 : 새롭게 출시되는 무선 마우스 제품이 궁금합니다.
A : 타이탄 G Air 시리즈는 두가지가 있으며 타이탄 G 무선은 리튬 배터리를 타이탄 G 미니 무선 AA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AA 배터리를 사용하는 미니 무선이 조금 더 무겁습니다. 배터리 완충시 40시간 정도로 사용이 가능해서 한번 충전시 일주일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선뿐 아니라 유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이 파라코드가 적용이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 무선 마우스는 블루투스도 지원을 하나요?
A : 전용 수신기를 통한 2.4GHz의 무선을 지원하며 블루투스는 연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Q : Air 마우스의 경우 타공이 되어있어서 이물질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을까요?
A : 물이나 음료와 같은 액체들을 쏟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커버를 쉽게 열 수 있기때문에 이물질 제거나 청소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Q : 스마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무선 리시버를 Type-C로 출시할 계획이 있나요?
A : 커넥터 부분은 Type-A / Type-C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Q : 사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랙볼 마우스 출시 계획이 있나요?
A : 현재 트랙볼 마우스의 출시는 계획이 없지만 기존에 제닉스에서 버티칼 마우스가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버티컬 마우스는 두개의 제품이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Q : 2020년 출시되는 제품들에 키보드 소개가 없는데 신제품 출시는 없는 건가요?
A : 오늘 발표된 제품들은 2020년 상반기에 출시가 될 제품들을 위주로 소개를 했습니다.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 된 제품들은 아직은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서 이번 발표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제닉스는 기존에도 여러가지 키보드들을 출시해왔던 기업이기때문에 앞으로도 여러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 무접점 키보드 출시 계획이 있나요?
A : 무접점 키보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을경우에는 고려해볼 수 있는 사항입니다.
Q : 제닉스가 예전보다 키보드 시장에 대한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강화할 계획이 있나요?
A : 많은 소비자들이 제닉스 키보드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현재 키보드 시장이 굉장히 과열이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을 많이 찾고 연구중에 있습니다.
Q :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직원들이 응대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A : 현재 9개의 프리미엄 스토어가 있으며 3곳은 직영(강남, 판교, 대전) 매장이고 나머지 6곳은 대리점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매장은 직영 매장이라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Q : T1 모니터 받침대는 출시가 되었는데 모니터 암도 출시 계획이 있나요?
A :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Q : 게이밍 체어의 경우 인조가죽과 더불어 메쉬나 페브릭 재질을 사용한 제품의 출시 계획이 있나요?
A : 작년에 DVARY(디베리) 시리즈를 출시하였고 올해도 메쉬 재질을 사용한 제품이 출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Q : 게이밍 데스크에도 RGB가 적용되어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제닉스에서도 이런 계획이 있나요?
A : 이전부터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인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분야에서 계획이 있습니다.
Q :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이어폰은 기존 타이탄 이어폰들과 케이블이 호환이 되는지요?
A : 기존 타이탄, 타이탄 BA 제품은 서로 호환이 가능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2BA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Q : 올해 헤드셋은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이 있나요?
A : 이번 소개에는 빠져있지만 올해 최소 3개의 모델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Q : 새롭게 출시되는 헤드셋들은 가상이 아닌 리얼 7.1 적용이 되어있나요?
A : 출시 예정인 제품들은 가상 7.1 채널이고 리얼 7.1 제품의 경우 가격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성능이 나오질 않고 있기때문에 단시간내에 출시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Q : HOF, AORUS 등과 같은 하드웨어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계획은 있나요?
A : 현재 ROG 버전의 의자와 책상은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외 다른 브랜드들은 구체적으로 계획이 있지는 않습니다.
Q : 이번에 새롭게 스툴박스가 추가가 되었는데 배그의 보급상자나 오버워치의 전리품 상자와 같은 제품을 콜라보로 출시한다면 반응이 좋을거 같습니다.
A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 제닉스의 통합적인 로고의 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 현재 타이탄, 스톰X, 아레나등등 다양한 브랜드마다 별도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닉스를 대표할만한 로고나 CI에 대한 부분은 계속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Q : 여러가지 이벤트도 좋지만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할인 행사는 따로 준비된게 없는지요?
A : 2가 두번인 2020년 콩콩절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Q : 제닉스 사내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A : 이 부분은 저보다 팀의 막내가 대답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일하기 상당히 좋은 분위기이고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욱 좋아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Q : 예전 소비자 간담회에서 진동되는 의자가 전시가 되었는데 이후 소식이 궁금합니다.
A :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면서 가격적인 부분까지 검토했는데 상용화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에 중단이 된 상태입니다.
Q : 프리미엄 라인의 키보드 출시 계획이 있을까요?
A : 기존에 스톰체이서 키보드는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제품입니다. 초기에는 꽤 좋은 반응이였지만 과열되는 시장 상황에서는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Q : 제닉스 키보드의 가장 큰 문제는 스테빌라이저라고 생각합니다. 보완 계획이 있을까요?
A : 스테빌라이저의 윤활 지원이나 다른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 예전 간담회때 소개한 풀알루 텐키리스 제품이나 텐키 제품은 소식이 없나요?
A : 출시가 되고 초기에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기때문에 추가로 출시가 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Q : 제닉스하면 콩신 홍진호 선수가 떠오르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A : 홍진호 선수가 포커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조금 바쁘지만 2020년에도 같이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Q : 국내 프로야구팀 로고의 의자는 출시 예정이 있나요?
A :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구단 이외의 제품은 예정되어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한시간 동안의 QnA 시간을 거치고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경품 추첨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런 행사에서의 경품운이 없기때문에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제닉스는 모든 참석자들이 받을 수 있게 여러가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1등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의자를 받았습니다.
1등한 분과 마지막 경합을 벌이고 전 타이탄 G 미니 마우스를 받았습니다. ^^
2020년 제닉스 소비자 간담회는 2년만에 다시 진행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간담회가 아닌 영화의 날을 통한 시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2019년은 그냥 지나가는가 싶었는데 2020년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같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소비자 간담회나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 곳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사를 매년 꾸준하게 하는곳은 거의 없는게 사실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여러번 남겼지만 이런 소비자 간담회는 일회성의 성격을 가진다면 그리 좋은 효과나 반응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경품이나 행사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얼마나 꾸준하게 진행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날 저를 비롯해서 간담회에 참석한 사용자들은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닉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닉스의 제품이 아직까지 시장에서 No. 1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왕~~이라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약간을 곤란할수도 있는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는 모습이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며 하나하나 메모를 하는 모습은 제닉스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하게 이어나간다면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행사를 준비한 제닉스 관게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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