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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음악, 게임, 방송 모두 OK! 사운드 블라스터 Audigy 6 필드테스트

■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Audigy 6 소개



현재 많은 사용자들은 별도의 외장형 사운드카드보다는 메인보드에 내장되어있는 사운드카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별도의 사운드카드를 장착해서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사운드 칩셋의 성능이나 다양한 부가기능때문에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게임에서의 효과와 ACM의 편리함때문에 사운드 블라스터 ZX 사운드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Audigy6 제품은 외장형 사운드카드로 PC 내부에 장착하는 제품이 아니라 USB 케이블로 연결하는 제품입니다. 외장형 사운드카드의 경우 데스크탑에서 사용도 가능하지만 노트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두개의 마이크를 지원하는 부분과 마이크 에코와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두개의 노브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마이크 입력과 조절용 노브만 보더라도 일반적인 사운드카드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Audigy6 사운드카드는 3개의 입력과 두개의 마이크까지 총 5개의 입력을 지원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PC를 사용하는 환경뿐 아니라 악기와 노래(보컬)의 레코딩용으로서도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레코딩뿐 아니라 요즘 대세인 유튜브와 같은 1인 미디어로 활동하는 는 사용자들 역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제품의 외형이나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구성품





제품의 유통은 피씨디렉트에서 하고 있으며 유통사 확인을 위한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특징들에 대해 자세하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봉인씰은 스티커 방식으로 박스 아랫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운드카드, 보증서, 설명서, USB 케이블과 3.5mm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5핀 방식의 USB 케이블은 컴퓨터에 연결하는 용도로 3.5mm AUX 케이블은 4핀 커넥터로 되어있으며 Line, Mobile과 같이 입력 기기와 연결을 하게 됩니다.




설명서에는 제품의 기능과 전용 S/W의 다운로드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다국어로 되어있어서인지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고 한글이 빠져있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 제품의 외형과 기능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만큼 작은 크기로 두개의 조절 노브가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실측은 148g으로 상당히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작고 가벼운 무게이지만 바닥면의 고무로 인해 버튼이나 노브를 돌리더라도 쉽게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잘 되는 편이였습니다.



사용자를 기준으로 전면에는 두개의 마이크 단자와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각 단자는 도금 처리가 되어있으며 모든 단자는 3.5mm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단자의 크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개의 마이크 단자중 한개는 6.3mm(1/4 인치)로 했으면 좀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Audigy 6의 경우 헤드폰 앰프가 내장이 되어있어서 600Ω (Ohm)의 헤드폰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200Ω 이상의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들의 경우 3.5mm 보다는 6.3mm의 커넥터를 가진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마이크처럼 두개의 커넥터를 제공하거나 아예 6.3mm로 하는것도 괜찮았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뒤쪽에는 스피커 출력을 위한 Out 단자와 3개의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Audigy 6에는 두개의 조절 노브(다이얼)이 있으며 왼쪽은 Reverb(에코)를 조절하는 용도로 7시에서 5시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오른쪽의 볼륨 조절 노브는 제한이 없는 계속 돌아가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전면이나 후면 단자에는 모드 인쇄가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왼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운드 블라스터 ZX의 ACM(Audio Control Module)입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면 전원 LED가 켜지며 바로 사운드 출력이나 여러가지 입력단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 연결뿐 아니라 외장 마이크(왼쪽), 스마트폰(Mobile In), 2채널 스피커, 이어폰은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On/Off를 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마이크를 끄게되면 LED로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 노브를 클릭하게 되면 바로 음소거가 되면 음소거 모드시 전원 LED가 천천히 깜빡거리게 됩니다. 마이크 On/Off도 그렇지만 현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기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 S/W 사용과 세팅



여러가지 기기들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외장 사운드카드의 장점이죠.




USB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면 자동으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Windows뿐 아니라 Mac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소프트웨어는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Creative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명은 Audigy 6인데 제품의 정식 모델명은 Sound Blaster R3 같습니다. Winddows와 Ma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드라이버와 펌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바로 가기



전용 소프트웨어의 초기화면입니다. 기존에 Sound Blaster 사운드카드를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화면입니다.



왼쪽에는 5개의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마이크 설정에서는 가라오케 / 대화 / 방송 / 녹음의 탭으로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며 두개의 마이크 입력은 각각 따로따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 리버브(에코)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해당 항목에 체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음색으로 변경을 할 수도 있으며 마이크 모니터링에 체크를 하게 되면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를 스피커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 사운드 블라스터 Audigy 6 마이크 테스트 영상


외장 마이크를 통해서 녹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입력 단자를 통해서 악기나 보컬의 녹음을 동시에 할 수도 있고 팟캐스트와 같이 두개의 마이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이 아닌 별도의 마이크로 게임을 진행하거나 녹음(방송)을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편리하게 사용기 가능합니다.





Audigy 6를 사용하면서 편리했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스피커와 헤드폰의 출력이 자동으로 변환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스피커로 음악을 듣다가 전면 커넥터에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하게 되면 별다른 설정없이 자동으로 출력이 전환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사운드 블라스터 ZX의 ACM에서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더라도 자동으로 변환이 되는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 수동으로 변경을 해야되서 이 부분이 상당히 불편했는데 자동으로 Audigy 6는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PC가 아니라 Line In이나 Mobile In으로 입력되는 소리를 듣기위해서는 노란 화살표 항목에 체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 항목에 체크를 하게 되면 PC에서 출력되는 소리나 다른 기기에 연결되는 소리가 동시에 출력이 됩니다. 



EQ 역시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Audigy 6 정리







Sound Blaster Audigy 6 외장형 사운드카드는 다나와를 기준으로 7만원 중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게임에 특화된 고가의 제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악을 듣는 PC-FI에 맞춰진 제품도 아닙니다. Audigy 6는 여러가지 커넥터(입력 / 출력)를 통해 여러가지 기기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소리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테스트한 보급형의 스피커에서도 저음에 대한 부분은 확실하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기존의 내장 사운드장치 만으로는 기기들의 연결이 불편했거나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이나 Mac에서 이용을 생각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상당히 유용할만한 제품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입력기기들에 대한 Gain이나 소스등을 빠르게 변경해야되는 상황이라면 믹서(MIXER)같은 오인페(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더 편리하겠지만 가격도 그렇거니와 초급자들에게 외장형 사운드카드가 좀 더 편리할 수 있을테니까요. 특히나 두개의 마이크 입력을 지원하는 부분은 오디오쪽의 녹음이 아닌 팟캐스트와 같은 방송이나 인터뷰와 같은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능이나 성능의 문제보다는 설명서(메뉴얼)에 대한 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다국어 버전으로 되어있어서 자세한 내용이 없었을뿐 아니라 한글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한글을 지원해서 어렵지 않게 사용을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각각의 기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 개인적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마이크와 헤드폰 단자의 커네턱 크기였습니다. 후속 버전에서는 3.5mm 단자와 더불어 6.3mm(1/4인치) 커넥터도 같이 제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여러대의 기기들을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음 (IN / OUT)

2. 두개의 마이크 단자

3. 한눈에 상태(마이크, 음소거)를 확인할 수 있는 LED

4. 자동으로 조절되는 출력 단자 (스피커 / 헤드폰)



단점


1. 내용이 부실하고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설명서






'이 사용기는 피씨디렉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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