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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IT, 생활

축알못도 환영. 제닉스 바르셀로나 스툴 박스

■ 제닉스 바르셀로나 스툴 수납 박스



제닉스에서는 여러가지 컨셉과 디자인의 게이밍 체어를 발표하면서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여왔습니다. FC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와 같은 해외 축구 구단과이나 국내 KBO의 야구 구단, 자동차 브랜드인 BMW를 비롯해서 미국 IVY 리그의 한곳인 하버드(HAVARD)라는 정말 독특한 브랜드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런 콜라보 제품들은 흔히 말하는 짝퉁이 아닌 모두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한 제품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스툴 박스 역시 축구에서 가장 유명한 구단 중 한곳인 FC 바르셀로나(FCB)의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제품으로 등받이가 없는 의자인 스툴(Stool)과 여러가지 작은 액세서리등을 담을 수 있는 박스(Box) 기능을 하는 제품입니다. 스툴박스는 FCB보다 레알마드리드 구단 제품이 먼저 출시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간의 의자와 리빙 박스 개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자동차 트렁크에서 여러가지 짐을 보관하는 트렁크 박스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조기 축구와 같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축구화나 여러가지 축구 용품을 보관하는 용도로는 제격인 제품입니다. 특히나 FC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제품이죠. 




FCB 스툴박스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세개의 부품으로 간단히 조립과 분해를 할 수 있으며 FCB 유니폼의 컨셉인 블루와 네이비 두가지 색이 있습니다.  물건을 보관만 하는 상자가 아닌 스툴답게 성인이 앉아도 될 만큼의 충분한 지지하중으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제품에 대해 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개 제품이 하나의 박스에 담겨오는게 아니라 각각 따로 발송이 되더군요. 



NAVY / BLUE 두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조립방법은 그냥 펴고 바닥면을 넣으면 끝~~입니다.



정품인증을 위한 홀로그램 스티커입니다.



예전에 콩콩절때는 레알마드리드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그때보다 박스가 조금 더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전 제품은 개봉하는 선이 가운데에 있어서 칼질을 좀 깊게 하게되면 제품에 훼손이 될 수 있었는데 FCB 제품은 한쪽으로 변경이 되었더군요. 제품을 개봉할때 사고를 막아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품은 Blue / Navy 두가지 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총 3개의 부품으로 되어있는데 사용하지 않을경우 사진처럼 커버(뚜껑)에 넣어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커버는 의자 방석을 겸하고 있어서 안쪽에는 푹신푹신한 폼이 있고 인조 가죽으로 덮혀져 있습니다. 



FCB의 로고는 자수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정식 라이센스 제품이라 그런지 자수 품질 역시 뛰어난 편입니다.



전 파란색을 좋아해서 오른쪽 Blue 제품이 좀 더 좋았습니다. 



커버(덮개) / 수납박스 / 밑판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수납박스를 펴고



밑판을 넣어주면 모든 조립이 끝나게 됩니다. 참 쉽죠~~~



분해할때는 손집이를 통해서 편리하게 밑판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조립은 2초면 완성이 됩니다.



표면은 인조가죽으로 되어있고 색이며 자로 로고 그리고 마감까지 품질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추가로 인조가죽을 사용한 제품은 냄새가 어느정도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번 FCB 제품은 이런 냄새가 상당히 적은 편이더군요. 레알마드리드 제품은 냄새가 좀 있는 편이여서 일주일정도를 베란다에 두어야 어느정도 빠졌는데 FCB 제품은 레알마드리드보다는 훨씬 덜 했습니다. 하루정도만 지나니 냄새가 거의 빠지더군요. 코를 가까이 대고 맡아야 나는 수준이였습니다. 포장 박스도 그렇고 제품도 어느정도 업그레이드나 개선이 된거 같습니다.




전 축알못이라 무슨뜻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Mes que un club'은 FC 바르셀로나의 슬로건이라고 합니다. 영어로 바꾸면 'More than a club'로 클럽 그 이상의 뜻이라고 합니다. 자부심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FCB 유니폼의 컨셉과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축알못인 제 기준에서도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잡동사니를 보관하는데는 딱~~좋습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와 같이 큰 박스들은 선반에서 이쁘게 보관이 가능하지만 SSD나 마우스, 기타 액세서리와 같이 작은 박스들은 선반에 진열하기 힘든편인데 이렇게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LP를 보관하기 딱 맞는 크기더군요.



위로 보관을 할때도 편리합니다. 



집에서 막내 역할을 하고 있는 "덕이"입니다. 원래는 순덕이인데 그냥 줄여서 덕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냄새가 좀 나서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저렇게 쏙~~하고 들어가더니 한동안 저기서 저러고 있더군요. 똑같은 레알마드리드는 안들어갔는데 FCB가 더 맘에 들었나봅니다. 



레알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


제닉스 바르셀로나 스툴박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FCB의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의 스툴 박스는 현재 시장에 정말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스툴박스처럼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제품은 오직 제닉스의 제품뿐이죠. 라이센스의 비용이 있어서 제품의 가격이 다른 스툴박스들 보다 비싼긴 아무래도 단점이 될 수 밖에 없겠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 특히나 해당 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유니폼과이나 레플리카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유용한 굿즈 제품으로 좋은 효과를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굿즈 제품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나 마감면에서도 좋은 편이였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은 책상 아래에서 두고 다리를 받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휴일마다 축구를 하러 가는 분들이라면 축구화나 유니폼등 여러가지 축구 용품을 넣어서 차에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레알마드리드 스툴 박스를 원래 차 트렁크 정리함으로 사용하려고 지난 콩콩절때 두개 구입을 했었는데 그렇게 사용하기에는 뭔가 제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FCB 정식 라이센스 취득 (팬들에게는 좋은 굿즈 아이템)

2. 편리하게 조립과 분해 보관이 가능

3. 유니폼과 같은 컨셉의 디자인과 자수처리된 구단의 로고



단점


1. 라이센스 비용이 있지만 스툴 박스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 





"이 사용기는 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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