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품! Creative Live Cam Sync 1080p 웹캠

■ Creative Live Cam Sync 1080p 웹캠 소개

코로나(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생활 패턴이나 환경등 많은것들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건 마스크의 착용과 온라인 학습(회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대학1, 고1)을 키우고 있지만 두녀석 모두 온라인 수업(강의)을 하고 있어서인지 이런 분위기가 낯설지 않더군요.

온라인 수업에는 데스크탑 PC, 노트북, 태블릿과 같은 다양한 기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경우 대부분 기기가 자체적으로 장착되어있는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데스크탑을 사용할때는 기본적으로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추가로 웹캠이라고 부르는 장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마이크는 헤드셋이 있다면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카메라가 필요한 환경(수업 or 회의)이라면 웹캠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Live! Cam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상도는 FHD(1920 x 1080)을 가지고 있으며 77도의 시야각으로 일반적인 웹캠에 비해 훨씬 더 넓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운드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제품답게 내장된 마이크 역시 듀얼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렌즈 커버를 통해서 웹캠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으며 실제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는중에는 정면의 LED를 통해서 사용자에게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웹캠은 모니터 위에만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 제품은 삼각대에 장착할 수 있는 홀이 있어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혹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구성품

박스 크기는 일반적인 마우스 박스보다 조금 작은 크기였습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이나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펙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Zoom(줌), Cisco WebeEx, 스카이프(Skype), MicroSoft Teams와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인증 안내였습니다. 현재 온라인 수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줌이나 영상통화에 많이 사용하는 스카이프, 업무용 회의에 적합한 MS Teams와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건 대부분의 사용자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Creative의 공식 수입사인 피씨디렉트의 스티커가 있습니다.

박스 위쪽에 투명 테잎으로 봉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본체(웹캠)와 여러가지 3개의 안내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상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나 보증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제품의 명칭과 사용방법이 한글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용은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끝~~이라서 세팅이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제품의 외형과 사용

제품의 외형은 일반적인 웹캠(Web Cam)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USB 커넥터에는 페라이트코어(노이즈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유니버셜 마운트 아랫부분에는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는 1/4인치의 홀이 있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64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유니버셜 홀더의 각도 변경뿐 아니라 웹캡 자체적으로 수평은 360도, 수직(틸트)은 30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마운트는 모니터에 거치할 수 있으며 스탠드로 사용하더라도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별도의 렌즈 보호캡이 있으며 렌즈 아랫부분에는 듀얼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4인치 마운트를 통해 일반 삼각대와 미니 삼각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팁에서는 모니터에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고정뒤에 각도(좌우, 상하) 조절이 가능합니다.

PC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별다른 설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인식이 됩니다.

마이크 역시 자동으로 인식이 됩니다. 만일 웹캠의 마이크가 아닌 별도의 마이크나 헤드셋에 장착된 마이크를 사용하려면 사용하려는 장치를 선택 후 기본값으로 설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 후 S/W를 통해서 웹캠이 녹화나 현재 사용이 되고 있다면 Live! Cam의 글자에 흰색으로 LED가 켜지게 됩니다. (사진처럼 깜빡거리는게 아닌 항상 On 상태로 켜져있습니다.) 커버를 열고 있더라도 앞에 있는 LED를 통해서 현재 웹캠이 동작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니터에 거치하는게 불편하다면 삼각대나 미니 삼각대를 이용해서 책상위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데스크탑뿐 아니라 노트북(씽크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LG Gram(그램)에 장착을 했습니다. USB 포트만 있다면 기종을 가리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실제로 녹화를 하고 있다면 사진처럼 Live! Cam 로고에 흰색 LED가 켜지게 됩니다.

■ Creative Live Cam Sync 1080p 웹캠 정리

Creative Live! Cam Sync 1080p 웹캠은 온라인 수업이나 회의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줌(Zoom)이나 스카이프(Skype), MS Teams와 같은 소프트웨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컴퓨터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자나 어린 학생들도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없는 데스크탑 사용자들과 노트북 사용자에게도 FHD의 고화질로 보다 좋은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듀얼 마이크를 통해서 추가 장치 없이도 수업이나 회의에 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수업을 진행하거나 회의를 주도하는 경우라면 내장되어있는 듀얼 마이크보다 별도의 마이크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된 듀얼마이크의 성능이 나쁜게 아니라 외장 마이크의 성능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현재 다나와를 기준으로 FHD & 70도 이상의 화각 제품을 선택한다면 Creative Live! Cam이 가장 저렴한 제품입니다. 사용환경에 따라서 70도 이상의 넓은 화각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런 화각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는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꽤나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성능이 아닌 제품의 이름이였습니다. 다른 제품들처럼 특정한 모델명을 가지고 있다면 (ex : WCam-001) 부르기가 쉬웠을텐데 라이브! 캠 싱크 1080p라는 모델명은 뭔가 좀 생뚱맞기도 하고 부르기도 상당히 애매한 이름이였습니다. 추가로 오토포커스(AF)가 되지 않는 부분은 살짝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회의나 수업처럼 자리 이동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괜찮지만 제품을 가깝게 보여주거나 앞뒤로의 움직임이 많은 분들에게는 여러가지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제품 컨셉 자체가 수업이나 회의와 같은 부분에 맞춰져있다보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이런 부분을 제외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점으로 꼽기가 조금은 애매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재 Live! Cam은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문적으로 유튜브나 트위치와 같은 실시간 방송을 하는 분들이라면 꽤 높은 가격대의 웹캠을 사용하겠지만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의 Live! Cam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많은 기능이나 높음 프레임(60fps)이 필요하다면 그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니까요. ^^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손쉬운 설치 (Plug & Play)

2.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줌, 스카이프, MS Teams 등)

3. 사생활 보호를 위한 렌즈 커버와 커다란 상태 표시 LED

4. 준수한 녹화 기능(화질과 마이크)

5. 저렴한 가격 (FHD / 77도의 넓은 화각)

단점

1. 부르기 힘든 모델명(Live Cam! Sync 1080p)

'이 사용기는 피씨디렉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