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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케이스 & 쿨러 & 파워

이쯤되면 국민 쿨러. 써모랩 TRINITY WHITE LED 6.0

■ 써모랩 TRINITY WHITE LED 6.0 소개

 

 

입문자부터 고사양의 PC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하나가 바로 시스템의 온도입니다. 하드웨어(H/W)에서 높은 온도는 바로 성능 하락(쓰로틀링)으로 이어지기때문에 이런 온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열판이나 별도의 쿨러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더욱 큰 방열판이나 높은 rpm(풍량, 풍압)을 가진 쿨러를 사용하는게 좋지만 케이스의 크기나 소음때문에 무조건 크기를 키우거나 높은 rpm을 가진 쿨러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PC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부품은 CPU와 그래픽카드(VGA)입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커스텀 수냉같은 빌드를 제외한다면 별도로 방열판이나 쿨러를 교체하는 사용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CPU는 제조사에 제공하는 기본 쿨러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지만 보다 높은 성능이나 RGB 효과를 위해서 별도의 쿨러(수냉, 공냉)을 구입해서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 소개하는 써모랩의 트리니티 CPU 쿨러는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에 130mm 쿨러가 장착된 공냉식 쿨러입니다. PC의 견적을 짜봤거나 조립을 직접 해본 분들이라면 트리니티라는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큼 상당히 유명한 제품이죠. 실제로 인터넷이나 하드웨어 사이트의 견적 게시판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제품이 바로 트리니티입니다. 

 

 

 

써모랩 트리니티 화이트 LED 6.0 쿨러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트리니티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된지 거의 10년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되는 리비전을 거쳐 몇가지 수정과 보완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제품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쿨러에 화이트 LED가 장착되었으며 On/Off를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115x / 1200, AMD AM4 소켓에 장착할 수 있고 HEDT(Hihg End Desktop)라인업인 인텔의 익스트림 시리즈, AMD의 쓰레드리퍼와 같은 제품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실 HEDT 라인에서 트리니티를 사용하려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트리니티의 가격대를 보면 알겠지만 하이엔드급의 시스템을 갖춘 사용자들보다는 입문이나 가성비를 위주로 PC를 구성하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더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트리니티 화이트 LED 6.0(이하 트리니티로 부르겠습니다.)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바로 무뽑기 방지 기능이였습니다. 저는 인텔보다는 AMD 시스템을 더 많이 사용하다보니 이 부분이 가장 반갑고 궁금하더군요. AMD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어떤 느낌일지 아실겁니다. 그럼 실제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구성품

 

 

업그레이드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풍량 증가와 화이트 LED, 줄어든 방열판의 무게입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스티커로 봉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쿨러본체, 설명서, 백플레이트, 써멀그리스, 4핀 저항 커넥터, 스마트 클립(4개), 이지클립과 쿨러를 조립할때 필요한 4종류의 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립 나사는 실제로 필요한 갯수보다 한개씩 더 들어있습니다. (빨간색 원)

 

 

시스템의 구성(인텔, AMD)에 따라 사용되는 나사가 달라지며 분실을 대비해서 모든 나사는 여분으로 한개씩 추가가 되었습니다. 일부 나사가 아닌 모든 나사가 이렇게 추가가 된 부분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왼쪽 아래의 이지 클립은 손이 닿지 않을때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다루겠지만 트리니티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가 바로 손나사로 조여야 되는 부분이라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꼭 필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부품은 4핀 저항잭으로 트리니티 6.0에서부터 포함된 부품입니다. 쿨러의 rpm을 좀 더 낮출때 사용되는 부품이지만 트리니티의 rpm과 소음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장착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써모랩의 써멀그리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잘만 써멀그리스와 더불어서 가장 자주 쓰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써멀그리스이지만 용량이 상당히 큰편입니다. 쿨러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라면 이거 하나로 몇년을 사용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양입니다. 

 

 

조립 설명서는 사진과 함께 인텔/AMD용을 구별하여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설명서 역시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조립을 할때 가장 헷갈리기 쉬운게 부품의 이름이나 나사의 규격인데 트리니티의 경우 조립하는 부품별로 번호가 있어서 초보자분들도 헷갈리지 않고 쉽게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과 기능

 

 

트리니티는 쿨러와 방열판이 조립이 되어있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처음보게 되면 제법 크게 느껴집니다.

 

 

다른 제품보다 조금 더 큰 130mm의 쿨러가 장착이 되어있으며 쿨러는 방열판보다 좀 더 아랫쪽으로 내려와있어서 전원부(VRM)의 쿨링에도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쿨러의 무게는 651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쿨러는 클립이 아닌 실리콘 볼트로 방열판에 고정이 되어있어서 진동에서 좀 더 유리합니다. 쿨러는 화이트 LED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한 블레이드로 되어있습니다.

 

 

4핀 PWM 커넥터, 알루미늄 방열판과 CPU의 온도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4개의 히트파이프입니다.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통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여러겹으로 되어있는 방열판은 생각보다 날카롭습니다. 바다2010도 그렇고 트리티니도 역시 조립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조립시 손나사를 조이거나 메인보드를 들때 방열판을 잡고 옮기다보면 손을 베이기 쉽습니다. 조립을 마치고 손을 씻을때 따끔거린다면 범인은 100% 트리니티의 방열판입니다. 되도록이면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든 쿨러에는 쿨러의 회전과 바람의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리콘 볼트로 고정이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쿨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쿨러의 반대쪽을 보면 화이트 LED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트리니티의 LED 광량이 제법 있는 편이라 이런 부분이 부담되는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기능입니다. 별도의 스위치를 통해서 LED를 켜고 끌 수 있는 부분은 좋았지만 스위치를 조작하려면 쿨러를 분리해야 된다는 점이 많이 아쉽더군요. 쿨러의 분리가 어렵지는 않지만 실제로 조작을 해야한다면 상당히 번거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위치나 외부에 별도 스위치를 통해 조절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쿨러의 조립과 성능 테스트

 

 

 

조립의 첫번째는 스마트클립 4개를 방향에 맞춰 조립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 클립을 장착할때는

1.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위로 향하게 (장착시 메인보드쪽)

2. 과도한 힘으로 조이지 않기 (원래 클립은 약간씩 움직입니다.)

위 두가지 부분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립 설명서에도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AMD AM4 소켓인 라이젠을 기준으로 양단 볼트를 조립할때는 나사 길이가 짧은쪽이 뒷면 플레이트와 고정이 되고 긴쪽은 위로 향하게 조립을 해야 합니다. 반대로 조립을 하면 나사가 헛돌게 되니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나사가 AMD의 고질적인 무뽑기 방지용 나사인데 제가 생각했던 무뽑기랑은 조금 다른더군요. 써모랩에서 밝힌 무뽑기 방지용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택배를 통해서 배송시 심한 충격을 받아서 CPU가 일시적으로 소켓에서 분리되었다가 다시 원위치로 복원되면서 CPU 핀들이 소켓의 정확인 위치에 들어가지 못해서 핀이 휘는 현상을 없애주는 용도"

조립을 의뢰한 완제품을 택배로 보낼때 발생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용도의 무뽑기방지였습니다. 트리니티에서는 이 나사를 적용한 뒤로는 CPU 핀이 휘는 무뽑기가 현상이 발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AMD용 양단 볼트 위에 스마트 클립을 장착한 쿨러를 올려놓으면 됩니다. 이때 스마트 클립의 가운데쪽에 쿨러를 올려두면 됩니다. 위치에 따라 꼭 가운데로 맞추지 않아도 되니 적당히 벌어지는건 상관 없습니다.

 

 

조립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 손나사로 쿨러를 고정시킬때입니다. 트리니티를 장착할때는 반드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한 후에 장착하시길 바랍니다. 트리니티는 구조상 십자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없어서 무조건 손나사로 고정을 해야 합니다. 이때 엄지부분이 방열판에 닿으면 베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바다2010이나 기존에 트리니티를 많이 조립해봐서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처음 조립을 하신다면 본인도 모르게 손가락이나 손등이 베여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조립할때는 몰랐는데 완료하고 나니 방열판에 피가 묻어있다던가 손을 씻을때 따끔거리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깊게 베이는 상처는 아니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손나사를 조일때난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씩 조금씩 조여야 합니다. 계속 조이다보면 손으로 더이상 나사가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이 상태가 제대로 조립이 된 상태입니다.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나사를 더 돌리는건 절대 안됩니다.

 

 

쿨러를 고정했다면 CPU 커넥터 연결을 하면 모든 준비가 끝~~입니다. 기본적으로 쿨러의 rpm이 높지 않아서 추가로 들어있는 저항잭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기본 상태로도 충분히 저소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트리니티의 장점 중 하나가 튜닝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2번 4번 슬롯에 사용할때는 문제가 없지만 튜닝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메모리 슬롯이 두개이거나 풀뱅크로 4개모두 장착한다면 쿨러와 간섭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쿨러를 구입하기 전에는 이런 부분을 꼭 확인을 해두어야 합니다 .

 

 

 

화이트 LED의 광량은 생각보다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광량이 부담이 된다면 스위치를 통해 LED를 끄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라이젠 3500X + AMD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와의 비교입니다. 스파이어(Spire) 쿨러는 초기 버전으로 구리심이 있는 모델입니다. 아이들(Idel) 상태에서도 온도차이는 45˚에서 35˚로 상당히 크게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온도만이 아니라 쿨러의 rpm을 보게 되면 더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493rpm에서 630rpm으로 기본 쿨러보다 1/2이 안되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10도가 더 낮다는건 두 제품의 체급이 상당히 크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풀로드 역시 1/2이 안되는 1062rpm임에도 불구하고 두 제품은 8˚의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쿨러의 rpm이 높으면 소음이 더 증가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테스트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이 오픈 케이스여서 온도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지만 반대로 소음부분에서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풀로드 상태일때도 CPU 쿨러 가까이 가야만 소리가 들리는 수준이였습니다. 

 

온도와 쿨러의 rpm 그리고 소음까지 생각한다면 견적과 관련된 게시판이나 여러가지 H/W 커뮤니티에서 트리니티를 추천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써모랩 TRINITY WHITE LED 6.0 정리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때 금액이 가장 크게 들어가는 CPU, 메인보드, VGA, 메모리와 같은 부품들을 먼저 고르고 나머지 부품들을 고르게 됩니다. 입문자일수록 쿨링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소홀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이엔드급의 쿨러가 아닌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많이 찾게 됩니다. 다나와, 인벤, 쿨엔조이와 같은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CPU 쿨러를 추천해달라고 할때 가장 많은 답변이 달리는 제품은 잘만 CNPS 시리즈, 딥쿨의 GAMMAXX 400와 써모랩 트리니티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쿨러에서 RGB 효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잘만의 CNPS10X 제품이 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고 만원이라도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해야 되는 경우라면 딥쿨의 겜맥스 400이 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쿨러의 전체적인 성능(쿨링능력, 소음등)을 생각한다면 써모랩 트리티니 제품에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잘만이나 겜맥스 제품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트리니티의 성능이 그만큼 더 좋다는 뜻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CPU 쿨러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고 조립을 해본 제품이 바로 트리니티 시리즈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장 오래 사용한 CPU 쿨러는 써모랩의 바다2010입니다. 바다2010 쿨러를 처음 사용할때는 AMD의 AM3+ 시스템이였습니다. 그러다 AM4 소켓의 라이젠이 출시가 되자 써모랩에서는 기존 사용자들에게 AM4 소켓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 (백플레이트와 고정용 나사)을 무상으로 제공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써모랩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트리니티는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한 상태에서 한 상태에서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장갑을 낀 상태에서 작업 하시기 바랍니다. 손나사를 고정할때나 메인보드를 옮길때 쿨러를 잡고 들게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등이나 손가락이 베이게 됩니다. 전 많이 베이다 보니 이제는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서 더이상 피를 보는 일은 없더군요.

 

손 나사로 고정하는 부분이 조금 힘들고 번거롭기는 하지만 실제 쿨러의 성능은 역시나 명불허전(名不虛傳)이였습니다. 인텔의 초코파이보다 조금 더 낫다는 라이젠의 쿨러와 비교가 불가할정도의 성능(rpm, 온도, 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냉 시스템을 권장하는 인텔의 10900K이나 라이젠의 3950x와 같은 시스템에서 사용하기는 버겁겠지만 보급형 라인에서부터 중급기의 시스템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부족하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리니티 시리즈는 이제 국민 CPU 쿨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성능과 가격 그리고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랭 시스템에서 트리니티를 장착했다면 어떤 시스템이더라도 성능에서 후회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다양한 구성품 (추가나사, 저항, 스마트클립, 넉넉한 용량의 써멀그리스)

2. 입문자들에게도 편리한 조립 설명서

3. 쿨러의 LED On/Off 조절 가능

4. 무뽑기 방지용 양면볼트

5. 튜닝 메모리 사용시 간섭이 없음

6. 쿨러의 성능 (온도, 낮은 rpm, 소음 - 아이들, 풀로드)

7.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

 

 

단점

 

1. 조이기 힘든 손나사 방식

2. 조립시 쉽게 베일 수 있는 날카로운 방열판

3. 쿨러의 LED On/Off 조절이 불편함

 

 

 

 

'이 사용기는 써모랩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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