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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기타, 주변기기

노트북 필수품. 넥시 NX-U31M11 USB 허브

■ 넥시 NX-U31M11 USB 허브 멀티포트

 

 

노트북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작업이나 수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기입니다. 올인원으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실제로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다른 외부 장비들 없이 노트북만 사용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려면 파우치나 가방이 필요하고 추가로 어댑터나 충전기 그리고 마우스등등 생각해보면 꽤 많은 기기들이 추가가 되곤 합니다. 이렇게 키보드, 마우스, USB메모리, 외장형 저장장치등을  사용하다보면 노트북에 있는 USB 포트만으로 감당할 수가 없어서 포트의 갯수를 확장할 수 있는 USB 허브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넥시 NX-U31M11 USB 허브는 이런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기기로 단순히 USB 포트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양한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포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Type-C 포트를 이용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노트북뿐 아니라 애플의 맥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ype-C 포트가 있다면 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넥시 NX-U31M11 USB 허브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제품의 모델명에서 알수 있듯이 이 제품은 Type-C 포트로 연결을 해서 11개의 입출력 포트를 확장하는 허브입니다. USB Type-A, 메모리카드, LAN, HDMI뿐 아니라 PD 충전 포트까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USB Type-C 포트를 사용하지만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기기는 아니니 혹시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실제 제품의 외형이나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브의 확장 포트에 대한 부분과 제품의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변기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박스에 봉인씰이 없는건 아쉽네요.

 

 

하우징은 메탈로 되어있어서 단단하고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케이블과 Type-C 커넥터는 캡으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11개의 포트를 지원하는 점을 생각한다면 아담한 크기입니다.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주변기기의 크기와 무게입니다. 기본적인 가지고 다니는 물건에 노트북이나 주변 기기들이 추가가 되는 개념이라 꽤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죠. 이 제품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이런 휴대성부분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4개 방향에 11개의 포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헷갈리지 않도록 포트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포트의 모양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이런 기기들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유용한 부분이죠.

 

 

 

 

TF, SD, USB 3.0 포트 두개가 있습니다. 다른 포트와 다르게 이쪽은 미리 알아두어야 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TF / SD 포트의 경우 같은 레인(LANE)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두개의 포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즉 TF 메모리의 내용을 SD 카드로 바로 복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PC나 다른 저장장치를 한번 더 거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아마도 대역폭으로 인해 이런 제한을 두었을거라 생각합니다. NX-U31M11 제품의 DB에서도 이런 부분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은 이런 부분이 표기가 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HDMI와 USB 2.0 포트 두개가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USB 3.0에는 저장장치들을 사용하고 2.0 포트에는 무선 키보드나 장치들을 사용할 수 있는 수신기나 동글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HDMI 포트는 최대 4K (3840 x 2160)의 해상도에 30Hz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USB 허브와 가장 크게 다른 점중에 하나가 바로 이렇게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HDMI 포트입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

 

 

LAN(RJ45) 케이블과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D-Sub(RGB) 포트입니다. 요즘은 D-Sub를 이용하는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편인데 이것보다는 DP 포트를 넣었으면 좀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만일 HDMI / D-Sub 포트를 동시에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HDMI 포트는 4K가 아닌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바뀌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USB 멀티 포트를 구입할때는 모니터, PD충전, LAN 이 3개의 포트는 반드시 포함하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추천하고 있습니다. 울트라북뿐 아니라 LG gram(그램)과 같은 제품들은 노트북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유선 LAN 포트를 빼고 출시하고 있습니다. 무선(WiFi) 네트워크의 성능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가끔씩 유선 LAN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이럴경우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3.5mm 출력과 PD 충전을 할 수 있는 Type-C 포트입니다. 이제 노트북을 고를때 필수적인 부분중 하나가 바로 PD 포트입니다. 허브 자체가 Type-C 포트를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PD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가 부족할때는 허브와 관련 기기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되겠죠. PD 포트는 최대 100W (20V / 5A)의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일부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을 제외한다면 모든 노트북에서 충천을 하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개의 포트중 D-Sub를 제외한 10개에 모두 연결을 했습니다. TF는 SD에 가려져있습니다.

 

 

유선 LAN, USB Type-A 포트가 빠져있는 LG 그램, 맥북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합니다. 애플 제품의 경우 썬더볼트를 지원하고 있어서 대역폭이 훨씬 더 크지만 가격 역시 상당히 올라가게 됩니다.

 

 

Type-C 포트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노트북에 모니터를 포함해서 10개의 기기들을 모두 연결해보았습니다.

 

 

 

네트워크, 사운드, 저장장치들까지 모드 인식이 됩니다.

 

 

외장 HDD, USB 메모리,  TF, SD 메모리 4개의 저장장치를 장착했지만 3개만 인식이 됩니다. USB 포트에 연결한 장치들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TF / SD 슬롯은 먼저 장착한 기기 한개만 인식합니다. 연결 후 한개를 제거하면 바로 다른 메모리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HDMI 포트로 연결한 모니터는 복제 / 확장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5mm는 사운드 / 마이크 모두 사용할 수 있는 4극을 지원합니다. USB 허브의 사운드가 아닌 기존의 노트북에 있는 스피커나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해당 장치를 기본 장치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충전용 어댑터와 연결을 하면 PD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LG V50 스마트폰과 미러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DeX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9와 연결을 했습니다. 스마트폰과의 미러링으로 연결을 하더라도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등 허브에 연결된 장치들도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은 작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지만 반대로 확장성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USB 포트를 확장할 수 있는 USB HUB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단순히 USB 포트뿐 아니라 메모리나, 네트워크(LAN), 모니터까지 여러가지 기기들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허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기들을 이용하면서 바로 충전까지 가능한 PD 포트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오늘 소개한 넥시 NX-U31M11 USB 허브는 기기의 확장과 충전(PD)까지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유용한 기기로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높은 사양에 얇은 두께의 울트라북이나 LG gram, 애플의 맥북 사용자들이라면 이런 제품이 더욱 필요하게 됩니다. 애플의 경우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가격은 이 제품에 비해 최소 두배이상 비싸지게 됩니다.

 

5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무선 키보드나 저장장치, 모니터, 사운드, 유선 LAN, PD(100W) 충전까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USB 포트의 갯수와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유선 LAN 그리고 낮은 출력의 PD 충전 포트로 인해서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이번 제품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충전과 모니터의 출력까지 이루어지는 기기의 특성상 발열이 어느정도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 제품은 이런 부분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충전과 동시에 모니터 출력으로 3시간 정도 사용해도 따뜻해지는 정도뿐이라 더운 여름철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TF / SD 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었던 부분과 봉인씰이 없는 박스 포장 두가지 였습니다. 메모리 카드에 대한 부분은 제가 사용했던 멀티 허브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였고 그나마 이 제품은 관련 내용을 제품 상세 페이지에 표시하고 있어서 미리 파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의 봉인씰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 그리고 추가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알루미늄 하우징의 디자인과 발열 성능

2. 작고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

3. 11개의 다양한 출력 포트 (동시 사용은 10개)

4.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100W의 PD 충전

5. Type-C 포트를 이용한 스마트 기기와의 미러링 (삼성 DeX 지원)

6. 4만원대의 가격

 

 

단점

 

1. 봉인씰이 없는 포장 방식

2. SD / TF 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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