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프에 마지막으로 구입한 마샬 킬번2 블루투스 스피커가 도착했습니다. 뻘짓하느라 2만 원 쿠폰은 날렸지만 그래도 국내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환율도 그렇고 $150 이상은 부가세가 붙으니 직구가 예전 같지 않네요) 마샬(Marshall)은 영국 브랜드답게 제품 이름은 모두 영국의 지명으로 KILLBURN이 아닌 KILBURN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 부산, 광주, 제주로 바꿀 수 있겠네요. ^^)
마샬은 특유의 감성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아서 프리미엄이 좀 많이 붙는 편이죠. 그래서 짝퉁도 정말 많은데 국내 정품이 아니라면 직구는 무조건 아마존에서만 구입하시고 나머지 쿠팡이든 다른 쇼핑몰은 그냥 죄다 짝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 갬성보다 미국 감성인 펜더를 좀 더 좋아하는데 이번 블프에는 갑자기 마샬에 꽂혀서 구입했는데 어떤 소리일지 궁금하네요. 구입할 때 스탠모어도 생각했었는데 블투 스피커는 무조건 배터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제 기준에서는 이게 마지노선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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