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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건 다 갖춘 알로코리아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1005WPD

보조배터리는 이제 충전기와 같은 개념으로 스마트기기를 여러 대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라도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죠. 그래서인지 다양해진 충전기만큼이나 보조배터리 역시 용량, 충전 속도, 지원 포트 등등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멀티충전기들은 기본 3 포트 이상에 Type-C, A 지원은 물론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번에 소개하는 알로코리아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1005WPD 역시 이런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똘똘한 녀석입니다.

 

 

 

박스 앞/뒤로는 제품의 특징과 함께 충전기의 스펙(포트당 입출력)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보조배터리 본체, A to C 케이블, 패드와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llo 1005WPD는 전체적으로 흰색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앞쪽에는 LCD 액정이 장착되었으며 바닥(뒤쪽)에는 보조배터리의 포트당 입출력 스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의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화이트 무광 재질이라 유분이나 지문에서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마이크로 5핀 : 입력 (보조배터리 충전)

Type-C : 입출력 (보조배터리의 충전 or 기기 충전) 

Type-A : 출력 (기기 충전)

마이크로 5핀의 경우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포트라서 출력보다는 입력으로 사용하는 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A to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있다면 충전기의 포트를 아낄 수 있을 테니까요.

 

 

allo 1005WPD는 크기와 무게 모두 휴대하기에 적당한 편이라 가방에 넣어서 다니기 좋으며 특히나 비행기를 탈 때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휴대와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외여행이나 비행기를 타야 될 때는 보조배터리 관련 법률을 꼭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인 무선 충전 부분입니다. 최대 15W까지 충전을 할 수 있어서 TWS와 같은 무선 이어폰뿐 아니라 아이폰 충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스위치가 있어 편리하게 전원 관리를 할 수 있으며 LCD 미러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켤 때는 한번 클릭 / 끌 때는 두 번 클릭을 하면 1초 뒤에 배터리의 전원이 꺼집니다.

 

 

allo 1005WPD의 최대 출력은 Type-C 20W, Type-A 22.5W로 일반적인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PD 출력이 지원되기에 노트북도 할 수는 있지만 충전 속도와 전체 용량이 그리 큰 편은 아니라 이런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으로 무선 충전을 하면 맥세이프 로고는 표시가 되지만 자성(Magnetic)이 없기에 고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무선 충전은 기기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달라지지 충전 부위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무선 충전 + 스마트폰(V50) / 무선 충전 + 태블릿(갤럭시 탭)의 조합으로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의 경우 처음에는 충전이라는 표시가 되지만 1-3초 정도 후에는 바로 고속충전으로 바뀌며 빠르게 충전이 되니다. LG V50을 기준으로 7W ~ 12W 사이로 고속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 충전이 22.5W라서 삼성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갤럭시 기준 청록색 충천 표시) 삼성의 초고속 충전은 아니지만 고속 충전을 사용해서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 기기등은 유선과 무선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멀티 충전기로 마이크로 5핀, Type-C 포트로 보조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용량 표시 숫자가 깜빡거리며 충전 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라서 출장이나 외근을 나갈 때도 부담 없이 가방에 담을 수 있습니다.

 

 

 

 

TV나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에서는 "거거익선"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지만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넉넉한 용량에 높은 출력을 가진 충전기라면 기기들을 제한 없이 충전할 수는 있겠지만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큰 보조배터리가 좋다고 할 수는 없겠죠. 캠핑을 갈 때는 파워스테이션이 좋겠지만 학교 갈 때나 외근을 나가면서 사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

 

allo 1005WPD 보조배터리는 이런 휴대성과 성능(용량, 출력)이 적절하게 잘 조합된 제품으로 학교나 외근을 갈때에도 부담 없이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여행을 갈 때 역시 비행기에서 수하물 제한에 걸리지 않고 휴대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선 충전의 편리성도 좋았지만 배터리 잔량을 정확하게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그동안은 LED의 개수로 대충 확인하는 정도였는데 1% 단위로 잔량을 확인하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야외에서 시안상도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요. 노트북과 같은 고용량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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