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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키보드 & 마우스

새로운 마우스는 언제나 환영이야!! 스카이디지털 TL7A 필드테스트

1. 스카이디지털 Bloody TL7A 마우스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카이 디지털 Bloody TL7A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A4Tech사(社)에서 제조를 하고 스카이 디지털에서 유통을 하는 제품입니다.

Bloody라는 이름은 A4Tech사(社)의 게이밍 브랜드 네임입니다.

FPS에 최적화 되었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들이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제일 핫(Hot)한 오버워치와의 궁합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새로운 마우스는 언제나 환영이야~~~라고 트레이서가 말하네요. ^^



제품의 스펙부분입니다. 

1. 아바고9800 센서

2. 옴제(옴론 제팬)버튼 사용

3. 마우스 스킬 (기어 스위치 탑채)

4. 메탈 풋 채택

우선 이 네가지가 가장 눈에 띄는군요.


그럼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포장 및 구성품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위/아래에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제품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너무 많은걸 표현하려고 욕심을 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깔끔하게 했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3. 외형



마우스, Bloody 스티커 두장, S/W 다운로드 카드 이렇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메뉴얼이나 드라이버 설치 CD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메뉴얼이 빠져있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다른 마우스라면 메뉴얼이 빠져도 아쉬울게 없습니다만 이 마우스는 너무나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메뉴얼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메뉴얼이 없어서 사용을 못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케이블은 페브릭 재질에 선정리용 벨크로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커넥터에는 금도금이 아닌 일반 커넥터가 채택이 되었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느끼기 힘들지만 마우스 다리(밑봉)부분의 재질이 메틸입니다.

다른 마우스의 경우 테프론 계열로 되어있는데 TL7A는 메탈로 되어있어 내구성면에서는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메탈 재질이라 마찰력이 좀 강할거라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는 반대로 슬라이딩이 더 좋았습니다.


다만 유리나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사용시 주의를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스크레치나 마모 문제)




마우스는 무광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빨간색 부분을 보시면 앰보싱 처리가 된 고무가 있습니다.

그립감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내구성에서는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경험상 고무(러버)코팅이 된 제품은 몇달 지나면 항상 문제(들뜸이나 땀에 삭는 현상)가 발생하더군요.

이 부분은 아직 좋다/나쁘다...를 판단할 수가 없어서 유보해야 될거 같습니다.


노란색 원은 기어 시프드입니다.

일반 버튼처럼 클릭이 아닌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해당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3/4번 버튼은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기능키입니다.



Bloody 부분과 휠버튼은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엄지버튼 부분입니다.

버튼의 위치는 적당하지만 뒤로가기 버튼의 사이즈가 좀 작은 편입니다.

앞으로 가기 버튼은 그냥 누르면 되지만 뒤로 가기 버튼은 좀 꾹~~하고 눌러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로 110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무게감은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립감은 무난한 수준이였습니다. (Claw 그립기준)

뒤로가기 버튼이 조금 누르기 힘들다는 단점을 빼면 나머지 버튼들은 무난한 편이였습니다.



4. LED 동작 및 클릭음







LED는 총 4가지로 표현이 됩니다. 빨강 - 초록 - 노랑 - 파랑


LED의 색 변경이 안되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TL7A LED 동작 영상



TL7A 클릭음 영상

각 버튼들의 클릭음은 다른 마우스들과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스펙상에도 있다시피 옴제 스위를 사용해 내구성에서는 좀 더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5. S/W


해당 제품의 드라이버는 스카이 디지털 홈페이지에서 다운이 가능합니다.

http://skyok.co.kr/board/index.html?imode=view&D=4&c_id=222973&my_mode=search&search_1=c_title&search_2=tl7a&start=0



한국어 지원이 됩니다. 



해당 S/W 처음에 나오는 화면입니다.

코어는 각각의 독립적인 마우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는 한개지만 4개의 코어로 인해 4가지의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코어별로 메뉴가 활성화 되기도 하고 비활성화되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코어 변경시 로딩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오른쪽 아래 화면)


추가로 빨간색 메뉴 글자의 시안성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캡쳐를 해서 해당 글자가 안보이는게 아니라...메뉴(글자( 자체가 읽기 좀 힘이 듭니다.


오른쪽의 GUARD 부분은 무선 설정에 관한 부분이므로 TL7A 제품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해당 부분을 클릭하면 LED의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Ultra-Guns 부분입니다. Core2 선택시 Guns로 표현이 됩니다.

점사(연사)에 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버튼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 제스쳐, 윈도우 단축키 or 조합키와 매크로 등 엄청나게 많은 기능이 가능합니다.



단순 키 입력도 가능하고 윈도우 키나 조합키도 가능합니다.



감도(Sensitivity)에 관한 메뉴입니다.



센서 보정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설정값은 마우스 내부 메로리에 저장이 되므로 다른 PC에 연결을 하더라도 기존 세팅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하면서 정말 수십개의 마우스를 사용해보았지만....TL7A처럼 많은 기능을 가진 제품은 처음이였습니다.

관련 기능들을 일일히 설명하기가 힘들정도라서....기본적인 부분만 짚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한글 지원이 되므로 사용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TL7A 기능들 중 특히 FPS에 특화된 기능들은 정말 재밌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개인적으로는 오버워치에서는 별 효용성이 없었습니다. 

마우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블리자드에서 게임을 너무 잘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

단적으로 스나이퍼 모드시 자동적으로 DPI가 낮아지듯이 천천히 움직이게 되므로 스나이퍼 모드 기능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6. 총평





게임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제품은 참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처럼 진짜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은 그리 많질 않습니다.

TL7A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였습니다.

물론 몇가지의 단점이 존재하지만 3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이런 스펙이라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끝으로 장/단점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아바고 센서와 옴제 버튼 채용

2. 여러가지 다양 기능의 버튼

3. S/W의 엄청난 기능 (코어기능)과 한글지원

4. 메탈 풋으로 인한 내구성 강화

5. 이 모든것을 포함한 가격이 38,600원 (작성일 기준)


단점

1. 엄지 버튼 중  뒤로가기 버튼의 클릭감 부실

2. LED 사용자 변경 불가능

3. S/W의 시안성 (빨간색 글자)



마지막은 오버워치 하이라이트를 몇개 보아서 올려봅니다.




이 사용기는 스카이디지탈 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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