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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키보드 & 마우스

타투같은 LED 효과. 맥스틸 TRON G60 마우스 필드테스트

■ MAXTILL TRON G60 GAMING MOUSE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맥스틸의 Tron G6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보급형 라인의 제품으로 아바고 3050 광센서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중저가 라인의 대세인 3050 센서를 사용하여 기본적인 성능은 어느정도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보급형 라인의 제품과 다르게 구분되는 점은 RGB Illumination으로 화려한 LED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뭔가 좀 촌스러웠는데 실제로 보니 은근 멋지더군요. ^^)




마우스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DPI와 폴링레이트는 최대 4,000DPI / 500Hz로 일반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LED 효과에서 다른 보급형 마우스들과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맥스틸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평행사변형의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측면과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제품 등록시 a/s기간 3개월 연장 혜택이 있으니 꼭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




박스의 위/아래에는 봉인 스티커가 튼튼하게 붙어 있습니다.




메뉴얼과 마우스본체로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기본 구성에서 빠져있으므로 맥스틸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으셔야 합니다.



메뉴얼은 한글 / 영어 / 중국어로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케이블은 직조(페브릭)케이블로 되어있으며 선정리를 위한 벨크로고 기본 제공이 됩니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에는 페라이트코어(노이즈필터)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식 DB에는 노이즈 필터가 장착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케이블에 돈 좀 썼습니다.~~~라는 문구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빠른 시간안에 수정이 되길 바랍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마우스의 상판 부분입니다. ABS의 무광으로 마감처리가 되었습니다.



센서는 마우스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우스 피트(테프론 글라이드)는 작은 사이즈로 4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케이블은 단선 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좌/우 측면은 고무 그립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좌/우 대칭 구조로 되어있으며 엄지버튼(앞/뒤)만 없다면 양손 마우스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높이는 다소 낮은 제품입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입니다.



마우스 엄지버튼과 DPI 변경 버튼입니다.


엄지버튼의 경우 위치나 크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돌출된 부분도 적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논 클릭압이 좀 낮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DPI 변경 버튼의 로고 부분도 다르게 제작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마우스의 크기나 무게는 적당한 편이였습니다. (크지도 작지도않은 가장 보편적인 사이즈)

그립의 경우도 괜찮은 편이였으며 양쪽 측면의 고무 그립의 느낌도 좋은 편이였습니다.

팜 / 핑거 / 클로우 그립을 모두 소화시킬 수 있는 무난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 LED 동작 및 각 버튼 클릭음 (동영상)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Illumination LED입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느린 숨쉬기 모드처럼 천천히~~~ 바뀌게 됩니다.

(GIF로 만들다 보니 좀 과장이 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처음 사진으로 봤을때는 좀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광량도 그렇고 효과도 괜찮았습니다.






휠 버튼은 DPI 변경에 따라서 초록(1단계) - 파랑(2단계) - 빨강(3단계) - 보라(4단계)색 순으로 바뀌게 됩니다.






LED 효과만으로도 시선 집중이 되는 제품입니다. ^^

적당한 광량으로 밝은곳뿐 아니라 어두운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광량이 강하지 않아서 어두운곳에서 사용해도 눈뽕(?)의 효과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Illumination LED 효과나 DPI 변경시 바뀌는 휠 LED의 색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 LED 효과 동영상


LED 색은 천천히 부드럽게 변경이 됩니다.



◆ 각 버튼별 클릭음 동영상


옴론(차이나)의 스위치답게 구분감이 있는 딸각거림이 들립니다. 소리도 일반적이 수준이였습니다.

측면 버튼은 클릭압이 좀 낮아서 텅텅 거리는 가벼운 클릭음을 들려줍니다.




■ S/W 사용



앞서 소개해드린바와 같이 S/W의 경우 기본 구성품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서 맥스틸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OS에 맞게 다운을 받으시면 됩니다.

드라이버 다운로드 <--- 클릭



제품을 설치하게 되면 트레이에 해당 아이콘이 만들어집니다.



S/W의 초기 화면입니다.

복잡한 인터페이스는 아니지만 한글 지원이 안되는게 상당히 아쉽네요.



설정은 크게 3가지 탭으로 분류됩니다.



각 버튼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좌클릭과 우클릭의 경우는 변경이 불가능하게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6번과 7번의 앞/뒤의 이름이 좀 특이하게 4th, 5th라고 되어있습니다.



각 버튼들은 윈도우 조합키 / 멀티미디어등으로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네모 박스의 부분은 매크로와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매크로의 경우 키보드의 3글자만 입력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동작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의 경우 타이핑 그대로 입력이 되기때문에 한/영에 따라서 다르게 입력이 되게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A / S / D...로 세팅을 한 경우

키보드가 영어로 되어있다면 ASD로 입력이 되지만

키보드가 한글로 되어있다면 ㅁㄴㅇ라고 입력이 됩니다.



단축키(ShortCut) 지정입니다.

이 키의 경우 5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합니다.

자주쓰는 문장이 있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 마우스 키로 응용 프로그램을 지정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② 지정한 폴더를 열게 됩니다.

③ 특정 웹으로 바로 이동이 됩니다. (기본 브라우저)



프로파일도 8개를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만 이상하게 새로 만들어지지가 않습니다.

다시 설치를 해봐도 화면처럼 계속 에러가 뜨게 됩니다.



마우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변경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LED는 색이나 모드변경이 불가능하고 단순히 On/Off만 가능합니다.

DPI 변경시 바뀌는 LED또한 사용자 색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DPI의 경우 4단계로 변경이 가능하며 각 단계별로 250단위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변경 단위가 다소 큰편이라 아쉬웠습니다.


DPI 변경이나 마우스의 세팅의 변경은 마우스 자체(MCU)에 저장이 되므로 재부팅이나 다른 PC에서도 동일한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원과 관련된 항목입니다.

노란색 박스를 보면 컴웨이쪽으로 문의나 개선에 대한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컴웨이(맥스틸)의 공식적인 메일일텐데 주소(도메인)가 네이버로 되어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회사 업무메일을 이렇게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 메일로 쓴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중저가의 여러가지 마우스를 사용해보면서 다양한 S/W를 사용해봤지만.....

Tron G60의 경우는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한글이 지원이 안되는 부분도 그렇거니와 마우스의 설정에 대한 부분과 에러까지 발견이 되니 사용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크로나 각 스위치 기능을 변경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해당 S/W를 설치하지 않는게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 MAXTILL TRON G60 GAMING MOUSE 총평









지금까지 맥스틸의 Tron G60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급형 라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바고 ADNS-3050을 채택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는 적당한 수준의 제품이였으며 팜, 핑거, 클로 그립에 관계없이 적당한 그립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높이가 좀 더 높았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4단계로 DPI 변경이 가능하였으며 좌/우 클릭을 제외한 4개의 버튼에는 매크로나 단축키 지정이 가능합니다.

다소 큰 폭인 250 단위의 DPI 변경부분과 각 단계별 휠 색이 변경이 안되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S/W 부분에서도 여러가지 단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단 한글 지원이 안되는 부분과 마우스의 설정에 대한 폭이 상당히 좁았습니다.

프로파일 저장 에러 부분 역시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습니다.


S/W의 부분은 빠른 시일안에 수정/보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우스의 갖가지 기능들에 대한 설정은 마우스 자체의 메모리(MCU)에 저장이 되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Tron G60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Illumination RGB LED입니다.

숨쉬기 모드처럼 천천히 바뀌는 LED는 사진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광량 역시 적당하여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색이나 다양한 모드가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저렴하면서 적당한 기능에 화려한 효과를 원한다면 G60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화려한 Illumination LED 효과

2. 적당한 무게와 그립감

3. MCU에 메모리 탑재로 마우스 세팅이 그대로 유지



단점


1. 제품의 DB와에 다른 부분 (케이블의 노이즈 필터)

2. 사용자 설정이 불가능한 LED 효과

3. 250단위의 DPI 설정과 색변경 불가능한 DPI LED

4. 한글 지원등 여러가지 개선점이 필요한 S/W





※ [이 사용기는 컴웨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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