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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키보드

조약돌같은 마우스. 앱코 A660 3325 게이밍 마우스 필드테스트

■ ABKO HACKER A660 3325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앱코의 새로운 마우스인 A660 3326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출시한지 얼마 안되는 정말 따끈따끈한 신상 마우스입니다.


A660은 제품의 이름처럼 PMW3325 센서를 채택한 마우스입니다. 센서의 등급으로만 본다면 보급형이 아닌 중간급 정도의 센서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특징은 DPI / 폴링레이트 변경을 바닥의 버튼으로 변경을 한다는 부분입니다.

보통은 휠 뒤에 있는 버튼으로 DPI 변경을 하게 됩니다만 A660은 바닥의 버튼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DPI 변경이 거의 없는 저같은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더 편리한 방식의 제품이죠.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A660 3325 마우스는  화이트/블랙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픽스아트의 PMW3325 광센서를 탑재하였으며 다양한 LED 지원과 전용 S/W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전용 S/W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00 DPI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무게는 약간 가벼운 축에 속하는 85g입니다.

PMW3325 센서를 채택하였음에도 2만원 초반대라는 가격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A660 3325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일단 포장에서부터 상당히 특이합니다.

보통은 종이 박스에 포장이 되어있지만 A660은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져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마우스를 사용해봤지만 이런 포장 방식은 처음 봤습니다.



반찬통?? 도시락통?? 같은 포장 방식입니다.



플라스틱 박스 안에 마우스가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이 정말 독특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앱코의 나머지 제품들도 이런식의 포장을 이어간다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뚜껑에는 제품의 보호를 위해 스폰지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 & 보증서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메뉴얼이 아닌 보증서입니다.

드라이버 CD는 따로 없고 앱코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을 받으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뉴얼은 필수로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박스를 개봉하고 마우스를 보고 든 생각은 조약돌!! 이였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얗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참 좋았습니다.

요즘은 이런 식의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출시되는거 같습니다.



마우스 케이블은 일반 고무 재질의 케이블을 사용하였으며

선정리용 벨크로와 노이즈 필터가 달려있습니다.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디자인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앱코의 해커 로고는 좀 별로입니다. (오버워치의 리퍼가 생각이 납니다.)



상단의 버튼은 DPI가 아닌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한번 클릭시 빨강 - 노랑 - 초록 - 녹색 - Cyan - 파랑 - 보라색으로 순차적으로 변경이 됩니다.

DPI 변경을 거의 하지 않는 저같은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기능입니다. 

LED 색을 변경하는 버튼은 사용자 임의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바닥면에는 DPI / 폴링레이트의 변경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DPI는 4단계로 변경이 가능하며 기본 세팅은 1,000 - 500 - 1,600 - 2,000 으로 되어있으며

S/W 설치치 사용자 임의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피트(테프론 글라이드)는 앞2 / 뒤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좌우 대칭형의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A660의 엉덩이 부분의 디자인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




A660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인 측면 버튼입니다.

A660에서는 이 측면 버튼을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S/W에서 해당 기능 자체를 Disable하는게 아니라 기능을 지정해둔 상태에서 잠시 꺼둘 수 있는 기능입니다.


측면 버튼을 3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해당 기능이 Off가 됩니다.

다시 활성화를 시키고자 할때도 역시 3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다시 On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이런 기능은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휠의 LED는 DPI별로 색이 바뀌게 됩니다.





엉덩이 부분이 정말 귀욤귀욤합니다. ^^





■ LED 동작 및 버튼 클릭음 (동영상)



LED는 앞쪽, 뒷쪽, 휠, 로고 부분에서 나오게 됩니다.





휠 LED는 DPI별로 색이 바뀌게 되며 사용자 임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LED는 적당한 밝기였습니다.

숨쉬기 / 네온으로 두가지 모드로 동작이 가능하였으며 LED 불빛이 부담이 된다면 Off로 할 수도 있습니다.



◆ LED 동작 영상



밝기나 효과등 모두 준수한 수준이였습니다.



◆ 각 버튼별 클릭음


각 버튼의 클릭음도 적당한 수준이였습니다.

휠 버튼의 경우 아래는 괜찮은데 위로 올릴때(Scroll Up)만 약간의 소음이 느껴졌습니다.





■ S/W 설정 및 사용



S/W는 앱코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 받으셔야 합니다.



S/W 다운로드  <--- 클릭



설치를 하게되면 바탕화면과 트레이에 아이콘이 생성이 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총 4개의 탭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각 버튼의 기능과 감도/휠/더블클릭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왼쪽 클릭버튼은 마우스의 불능 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 설정을 막아놓은 상태이며

LED 변경 버튼(6번) 역시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DPI는 4단계별로 사용자 임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DPI 별로 휠(Wheel)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마우스의 LED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 모드별로 LED의 시간도 설정이 가능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매크로 이름에는 "-" 항목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매크로의 키보드 지연시간 기능이 지원이 되므로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S/W의 인터페이스나 메뉴의 가독성 부분은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기능 자체가 그다지 많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ABKO HACKER A660 3325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 정리








지금까지 앱코의 신제품인 A660 332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깔끔한 화이트의 좌우 대칭형으로 디자인된 A660 3325는 일단 마우스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목처럼 정말 예쁜 조약돌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PMW3325를 채택하여 보급형이 아닌 중급기종의 기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측면 버튼의 잠금 기능은 다른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하고 유용한 기능이였습니다.


LED 부분에서도 과하지 않은 밝기와 LED 모드로 인해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깔금한 디자인과 이런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2만원 초반대라는 가격이 정말 제일 놀라운 제품이였습니다.

내구성 부분만 받쳐준다면 꽤 좋은 판매를 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플라스틱 박스의 포장 방식

2. 깔끔한 디자인

3. 측면 버튼 잠금 기능

4. 스펙에 비해 저렴한 가격



단점


1. 메뉴얼이 없음

2. 일반 고무(러버) 재질의 케이블




'본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주)앱코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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