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이어셋! 제닉스 STORMX TITAN 인이어 필드테스트

■ 제닉스 STORMX TITAN In-Ear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제닉스의 StormX 타이탄 인이어 제품입니다.

제품의 이름처럼 인이어 타입의 이어셋이며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케이블이 분리가 되는 탈착형이라

케이블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와의 사용을 위해 4극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으며 편리한 사용을 위해 리모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타이탄 인이어의 경우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분리형 구조 덕분에 별도의 모듈을 장착시 블루투스 장치로 변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듈은 별매로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정이 조금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 박스 전체가 비닐로 래핑이 되어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보다 더욱 확실한 포장입니다. 이런 포장 정말 완전 사랑합니다. ^^

박스는 하얀색으로 정말 깔끔합니다.

박스를 열면 일단 이어팁의 개수에 놀라게 됩니다.

기본 장착되어있는 이어팁을 포함하여 총 7세트(14개)가 제공이 됩니다.

제가 본 제품중 가장 많은 수의 이어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쪽에는 이어셋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가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구성품입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4극 --> 3극 변환 젠더입니다.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형 3set / 스펀지 1set / 총알 팁 2set

한글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파우치입니다.

이 파우치도 제법 두툼해서 쉽게 찢어지거나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포장이나 구성품에 있어서는 정말 너무나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유닛 드라이버의 모양도 그렇고 케이블의 재질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투명 캡으로 커넥터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일자형 4극 커넥터로 되어있으며 금도금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벨크로가 살짝 큰편입니다.

케이블의 재질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디자인뿐 아니라 선꼬임이나 단선방지에도 꽤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리모컨은 한개의 버튼으로 되어있으며 통화를 위한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리모컨 버튼은 음악이나 통화시 재생/멈춤을 설정할 수 있으며 

빠르게 두번 클릭시 다음곡으로 곡넘김을 할 수 있습니다.

세번 클릭시 이전 곡으로 곡넘김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타이탄 인이어의 컨셉이 투명....인거 같습니다.

케이블도 그렇고 유닛들도 전부 안이 들여다 보이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뒷쪽에는 T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은 이어셋을 좀 더 확실하게 귀에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좀 불편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이질감이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6mm의 듀얼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타이탄 인이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분리형 케이블입니다.

헤드폰이 아닌 이어셋에서 이런 분리형 케이블을 처음 사용해보는데 엄청 신기(?)했습니다. ^^

이렇게 보면 기어핏과 비슷한거 같네요. ^^

이어셋(이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고장이 바로 케이블의 단선입니다.

보증 기간이 남아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따로 수리를 하지 않는 이상 버릴 수 밖에 없는데 

탈착식이라면 케이블만 따로 구입하면 되므로 상당히 편리합니다. 

이어셋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많겠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외부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좀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타이틴 인어어 제품은 제품을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기본 구성품에서 빠져있네요. 

케이블을 고정용 고리가 없으면 이동시 케이블이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리모컨 부분의 무게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빠져있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 연결 및 청음

가장 중요한 음질을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음은 3가지 기기로 음악 / 영화 / 게임을 테스트하였습니다.

1. 애플 아이팟 6세대 (음악 / 영화)

2. LG Gpro2 스마트폰 (음악 / 영화)

3. PC - 변환 젠더 사용 (음악 / 영화 / 게임)

PC에서는 마이크 / 사운드 분리를 위해 기본 제공된 4극 --> 3극 변환 젠더를 이용하였습니다.

◆ 음악

01. 메탈리카 - Master Of Puppets

02. YB - 꽃비

03. SkidRow - Piece Of Me

04.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05. 그렌라간 op.

06. 사이버포뮬러 SAGA op.

07. Clamp X - X

08. 언어의 정원 - Rain

09. LoveHolic - LoveHolic

10. 윤하 - 오늘 헤어졌어요

11. 자우림 - Love Rock'n Roll

12. 프리스타일 - Y

모두 평소에 제가 가장 많이 듣는 곡들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음악의 경우 기본적으로 저음 / 고음...보다는 중간 음이 많이 강화된 느낌이였습니다.

실제로 이런 음색의 제품을 처음 사용해봐서인지 조금은 생소한 경험이였습니다.

보통 중/저음이 강하거나 고음이 강하거나....하는 비유이 높은데 반해 타이탄 인이어의 경우 중간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보컬을 위주로 듣는 사용자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테지만

베이스 음을 위주로 듣는 사용자라면 좀 심심하거나 건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통화시에도 소리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마이크는 입과의 거리가 좀 있다보니 그냥 사용하기보다 입쪽으로 가까이 대고 사용해야 원활한 통화가 가능하였습니다.

◆ 영화

1. 분노의 질주 

2. 배트맨 vs 슈퍼맨 : 저스티스리그의 시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사운드 테스트할때 항상 보는 영화라서 정말 많이 보게 되네요. ^^

액션씬이 많다보니 베이스가 강력하게 울려주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좀 밋밋하고 심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게임

오버워치

팀원간의 보이스 채팅은 또렷하게 들리는 편이지만 역시나 게임 효과등의 사운드는 조금 밋밋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이크 부분 역시 통화때처럼 거리감이 있다보니 입과의 거리를 좀 가깝게 두고 사용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게임에는 게임용 헤드셋이 최고입니다. ^^

■ 제닉스 STORMX TITAN In-Ear 정리

지금까지 제닉스의 타이탄 인이어 이어셋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인어어의 경우 일반적인 이어폰이나 이어셋에서는 보기힘든 분리형 케이블을 채택하였고 

케이블 역시 투명한 재질로 디자인에 있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우징 역시 투명하게 제작되어서 6mm의 듀얼 드라이버를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컨셉 자체가 투명(클리어)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제품에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깔끔한 포장과 다양한 구성품을 보고 있으면 이게 과연 3만원대의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제품의 포장만을 놓고 본다면 10만원대 이상의 고가의 제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높은 수준이였습니다.

음질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평가가 많이 갈릴 수 있겠지만

보컬 중심의 노래를 주로 듣는 사용자들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착용감 역시 이질감 없어서 장시간 사용시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포장과 다양한 구성품

2. 탈부착이 가능한 케이블

3. 편안한 착용감과 고정력

4. 준수한 청음

5. 구성품과 스펙대비 저렴한 가격

단점

1. 고정용 케이블 고리가 없음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