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크웨이 TONE H9 SHOCK 버추얼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웨이코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정식 제품명은 씽크웨이 TONE H9 SHOCK 버추얼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엄청 기네요. @.@)
제품 이름처럼 가상 7.1채널을 지원하며 진동 기능이 들어가 있는 헤드셋입니다.
오버워치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덕분으로 이제 게임에서 헤드셋은 거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헤드셋을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알겠지만 팀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에서는 플레이의 몰입도가 확연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TONE H9 헤드셋은 진동모드를 지원하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 두가지가 있으므로 구입시 꼭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상 7.1채널을 지원과 LED등 다른 기능들은 모두 동일합니다.
다만 진동을 지원하는 제품이 미지원 제품보다 무게가 약간 더 무겁습니다. (30g정도)
TONE H9 제품은 헤드밴드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타입으로
유선 리모컨으로 편리하고 조절이 가능하고 플렉시블 타입의 마이크로 편리하게 위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현재 다나와 기준으로 2만원 중후반대로 보급형 라인의 제품입니다.
얼만큼의 가성비를 보여줄지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박스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아이콘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진동이 지원이 되는 모델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포장 역시 씽크웨이 아이콘인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봉인씰이 없는 부분이 아쉽네요.
내부 포장 역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보통은 내부에 종이를 이용해서 제품의 단단하게 고정시키는데 반해 TONE H9는 완충이나 기타 아무런 포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먼지나 스크레치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에 있어서도 헤드셋 한개만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설치CD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겠지만 메뉴얼이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포장 방식과 더불어서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메탈로 되어있는 두개의 헤드 밴드가 있으며 머리에 닿는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길이 조절은 자동으로 되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마이크는 왼쪽에 장착되어 있으며 유선 케이블 역시 왼쪽 유닛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웨이코스의 특징인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마이크는 적당한 길이와 플렉시블 타입으로 편리하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34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착용감이 좋아서인지 실제보다 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헤드셋 착용시 텐션(좌/우로 조이는 느낌)이 강하지 않아서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TONE H9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 바로 이 착용감이였습니다.
리모컨은 마이크와 진동 그리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진동은 1단계 / 2단계 / Off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진동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의 경우 LED 조절 버튼으로 사용됩니다.
볼륨은 버튼식이 아닌 다이얼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좌/우 구분이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패드 안쪽에는 웨이코스의 로고가 있습니다.
50mm의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으며 오버이어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는 상당히 푹신푹신했습니다.
인조가죽으로 되어있는 헤어밴드에도 씽크웨이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취향이 많이 적용되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 LED 효과
TONE H9 헤드셋은 유닛부분과 마이크쪽에 LED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LED 효과나 색 변경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진동 모드의 제품은 LED On/Off를 지원하지 않지만 진동이 없는 모델은 LED를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리모컨을 통해 마이크를 끄게 될 경우 LED가 같이 Off가 되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W 사용
TONE H9의 S/W는 웨이코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 클릭
S/W를 설치하게 되면 아이콘이 만들어집니다.
S/W의 초기화면입니다.
총 4가지의 탭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빨간 상자)
EQ / 음향효과 / 마이크 조절 / 가상 7.1 조절
EQ의 설정과 3D 사운드 실행이 가능합니다.
3D 실행의 경우 소리를 좀 더 크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리 자체가 조금 과장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시에는 상관이 없지만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시에는 Off로 해놓는게 좀 더 좋았습니다.
Base / Treble 소리 모두를 증폭시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5가지 음향효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모드로 사용하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마이크 부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노이즈와 치찰음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마이크 부스트역시 Off로 해놓는걸 추천해드립니다.
가상 7.1채널에서 각 유닛의 거리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을 제거하게 되면 비활성화로 바뀌게 되며 해당 메시지가 팝업이 됩니다.
■ 씽크웨이 TONE H9 SHOCK 버추얼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 정리
지금까지 TONE H9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헤드셋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착용감 / 음질 / 마이크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1. 착용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 바로 착용감이였습니다.
자동으로 조절되는 헤어벤드는 머리가 큰 사용자들도 불편하지 않았으며 (잠시 눈물좀 닦겠습니다. ㅜㅜ)
무엇보다 텐션이 강하지 않아서 안경을 쓴 사용자들에게 상당히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2. 음질
보급형 라인의 제품이고 음감이 아닌 게이밍 헤드셋인 만큼 이 제품을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노이즈가 있거나 소리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일반 헤드셋처럼 저음이 약간 강화된 타입이라 음감용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볼때나 게임에서는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3. 마이크
마이크의 길이나 위치 조절 역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에 있어서도 노이즈가 있거나 볼륨이 작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게임하면서 계속 팀원들에게 체크를 했습니다.)
마이크 부분 역시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추가적인 기능인 진동(Vibration)은 솔직하게 왜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TONE H9뿐 아니라 진동이 있는 다른 헤드셋을 두어개 정도 사용을 해봤지만 이 진동 기능이 상당히 약합니다.
헨드폰의 진동을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TONE H9 제품은 그나마 진동이 약간 더 강한편이지만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튜브에서 베이스를 테스트를 하는 동영상을 감상할때나 어느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헤드셋에서 진동기능은 유용한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LED 효과나 여러가지 이펙트를 지원하는 S/W는 없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보급형 라인의 제품임을 생각한다면 꽤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디자인 역시 웨이코스의 색인 검정과 노랑의 특색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2.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 플레시블 타입의 마이크
3. 편리한 유선 리모컨 (마이크, 볼륨, 진동)
4. 준수한 사운드와 마이크 품질
단점
1. 포장 방식 (봉인씰과 내부 고정 장치)
2 메뉴얼의 부재
3. 약한 진동 기능
"본 사용기는 웨이코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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