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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키보드 & 마우스

깔끔한 스타일!! 비프렌드 무선 RF1430K 키보드 필드테스트

■ 비프렌드 아이매직 무선 RF1430K 키보드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비프렌드 무선 RF1430K 키보드입니다.


RF1430K은 제품의 이름처럼 무선(2.4GHz) 방식으로 멤브레인이나 기계식이 아닌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경우 노트북 키보드에 적용되는 키보드로 낮은 높이로 인해 일반 키보드보다 상당히 슬림(Slim)한 편입니다.

비프렌드의 GK4처럼 높은 키캡을 사용하는 펜타그래프 키보드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펜타그래프 키보드들은 대체적으로 슬림한 높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씨저(Scisso)방식으로 기계식이나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스트로크가 짧아서 상당히 독특함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타건감 때문에 펜타그래프 방식을 선호하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타건감뿐 아니라 짧은 스트로크로 인해 리듬게임과 같이 빠른 입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 펜타그래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무선 방식은 전용 수신기를 통한 2.4GHz 대역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X)

RF1430K의 경우 충전방식이 아닌 배터리(AAA) 교환 방식의 제품입니다.


총 5가지의 색이 있으며 제가 소개할 제품은 깔끔한 실버 색상입니다.

RF1430K는 104Key 배열에서 두개의 Key가 추가된 106Key 풀 배열이 사이즈의 키보드로 키 사이가 분리된 아이솔레이션(Isolation) 방식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펜타 방식의 키보드라서 박스의 크기(높이) 역시 일반 키보드에 비해 상당히 얇게 되어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무선 방식에 대한 특징들이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에는 봉인씰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비프렌드 키보드의 경우 이렇게 봉인씰이 적용이 안된 제품이 간혹 있더군요.



박스 내부 역시 완충제가 없는 포장방식입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다른 키보드(멤브레인, 기계식, 무접정등)들에 비해 무게가 가볍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내부 완충제가 없는 패키징 부분은 사용자로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 배터리로 단순한 구성입니다.

RF1430K는 LED나 기능키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 따로 메뉴얼이 없습니다.



AAA 사이즈의 1.5V 배터리 두개를 사용하며 기본 구성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기능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디자인은 정말 깔끔 그자체입니다.



키보드는 자체 높이(경사도)가 약간 있는 편이며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5군데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무선 연결버튼(Reset)과 배터리 효율을 위한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무선 연결은 별도의 과정없이 수신기를 USB 포트에 장착하기만 하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미끄럼 방지용 고무 역시 하우징 색과 통일되었습니다.



AAA 배터리와 수신기가 수납되는 공간입니다.





수신기는 20mm 정도로 상당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높이 조절용 다리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적용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 키보드 사용시 다리를 올려서 사용하기때문에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이 고무의 경우 미끄럼방지도 되지만 키보드 타건시 책상과의 마찰음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장패드를 사용하다면 이 부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1.5V AAA 배터리 두개와 수신기를 포함한 무게입니다.



106Key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각 키(Key)들이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일자형 엔터키를 사용하였습니다.



3개의 상태 LED가 있으며 Scroll Lock 대신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습니다.



스페이스키에는 비프렌드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쌍자음의 배열(위/아래)이나 모디열 부분을 로고가 아닌 글자로 각인한 부부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RF1430K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 하단 배열과 사이즈입니다.

104Key / 106Key 배열의 경우 사용자의 취향이 있으니 어떤 부분이 좋다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키캡의 크기를 이렇게 뒤죽박죽으로 만든건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가로 길이뿐 아니라 하단 배열 모두 세로 사이즈가 다른 배열보다 더 크게 되어 있습니다.











■ 키캡 및 타건 영상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캡을 제거할때는 다른 키보드들에 비해 좀 더 살살(신중하게) 제거하셔야 합니다.




Scissor 방식의 스위치입니다. 



키캡은 ABS 재질로 레이저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스페이스 키는 다소 독특한 모양의 스테빌라이저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 비프렌드 RF1430K 무선 키보드 타건 영상


약간 강하게 타이핑을 하는 스타일이라 감안을 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RF1430K 키보드는 펜타그래프의 쫀득한 느낌을 잘 살린 제품이였습니다.

멤브렌인이나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좀 더 조용하고 쫀득쫀득한 타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높이 조절용 다리에 고무 때문에 책상 바닥을 치는 느낌(소음)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페이스키의 스테빌 소음도 다소 거슬리는 편이였습니다. 쉬프트나 엔터의 경우도 스테빌라이저가 적용이 되었지만 스페이스 키 만큼은 아니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펜타그래프 키보드 자체가 조용한 편이라 이런 부분은 더욱 부각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선 성능의 경우 데스크탑, 노트북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 사용(인터넷, 문서작업)뿐 아니라 게임(오버워치)에서도 특별하게 끊기거나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 비프렌드 아이매직 무선 RF1430K 키보드 정리








지금까지 비프렌드 아이매직 무선 RF1430K 키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F1430K 키보드는 2012년에 출시가 된 이후 현재까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비프렌드의 장수 키보드 중 하나입니다.

단일 모델로 이렇게 판매가 지속되는 키보드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이런 장수의 비결 중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깔끔한 디자인과 펜타그래프만의 쫄깃쫄깃함이 살아있는 준수한 타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버 색의 상판 하우징과 흰색의 키캡의 디자인 거실이나 사무실등 어디에두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였습니다.


무선(2.4GHz) 성능 역시 5일정도 사용하면서 끊기거나 키가 씹히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무선 키보드 사용시 끊김이 있다면 공유기의 2.4GHz 대역폭(채널)변경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선 제품들(키보드, 마우스)의 끊김이 발생하는 대부분의 현상은 공유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배터리 효율 부분은 테스트한 기간상 확실하게 언급을 할 수는 없지만 7년이 넘게 판매가 되어온 부분을 생각한다면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할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에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무선 키보드의 특성상 배터리 효율의 문제로 LED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무선의 편리함 덕분에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실제 사용시 하단의 키배열과 스페이스의 스테빌 소음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2. 펜타그래프 느낌을 잘 살린 키감

3. 준수한 무선 성능

4. 배터리 관리를 위한 On/Off 버튼



단점


1. 포장 방식 (봉인실, 내부 완충제)

2. 높이 조절용 다리에 미끄럼방지 고무 미적용

3. 하단 배열(R1) 구조

4. 스페이스키의 스테빌 소음







'이 사용기는 비프렌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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