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앱코 BRAIN BT200 키보드 필드테스트

■ ABKO BRAIN BT200 스마트 듀얼 거치홈 블루투스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앱코에서 새롭게 출시한 BRAIN BT200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앱코에서는 기존의 게이밍용 라인업인 "해커(HACKER)"와 별도로 2017년 하반기에 오피스 전문 브랜드인 "BRAIN"을 발표하였습니다.

Brain의 경우 무선 방식의 키보드, 마우스 세트 제품이나 스마트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제품들이 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BRAIN"이라는 브랜드는 "No Brainer(쉬운결정)"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Brain BT200의 경우 기존의 앱코 제품처럼 이름에서 제품의 가장 확실한 특징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키보드

2. 스마트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키보드

3. 듀얼 페어링으로 최대 두대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음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Brain BT200 키보드는 대부부의 블루투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

각각의 키가 분리되어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캡을 채용하였습니다. (보통 볼록 키보드라고 말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 패드나 스마트폰을 키보드 자체에 거치할 수 있는 "U"자형 홈이 있으며 스마트폰은 3대까지 거치(세로방향)를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전환 버튼으로 멀티페어링 된 기기들간에 자유롭게 변경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키의 경우 기기나 OS에 따라 기능이 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실리콘 키스킨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Brain BT200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스펙이나 특징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박스의 양쪽으로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박스의 바닥에는 스티로폼으로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메뉴얼, 충전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보다 메뉴얼의 크기가 상당히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메뉴얼의 크기가 커져서 가독성이 더욱 좋은 편입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키스킨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열 자체는 일반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높이 조절용 다리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높이(경사도)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충전용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습니다.

디자인뿐 아니라 마감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마트 기기들의 안정적인 거치를 위해 크기에 비해 무게는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실제로 키보드를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묵직한 무게로 인해 스마트 기기를 거치해도 안정적으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파란색의 U자형 홈을 통해 스마트 기기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상태 표시 LED와 페어링 전환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에는 Ctrl / Win / Alt 키를 배치하고 Fn 키는 오른쪽에 배치하는 편이 좀 좋았을거 같습니다.

Fn + C 키의 조합으로 페어링 모드 진입이 가능합니다.

한/영키와 한자의 경우 Windw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키에는 Brain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각 키(Key)가 독립적으로 되어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 및 테스트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경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드가 아닌 폰은 3대까지 넉넉하게 거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패드는 세로/가로모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두께에 따라 거치되는 각도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LG G5(안드로이드)와 아이팟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페어링 모드 LED의 경우 처음 변환시에만 켜지게 되고 이후에는 꺼지게 됩니다.

Caps Lock의 경우 사용하는 OS에 따라 점듬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7.0)

페어링이 완료되었습니다.

스마트 기기와의 사용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카카오톡일거라 생각되는데 전송하기 버튼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카카오톡의 전송버튼은 기기가 아니라 카카오톡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1. 설정 - 채팅

2. 'ENTER키로 메시지 전송'체크

이렇게 세팅을 해두면 블루투스 키보드에서도 카카오톡 전송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앱코의 다른 제품 DB에는 등록이 되어있는데 BT200에만 누락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메뉴얼이나 DB에 빠르게 업데이트가 되길 바랍니다.            

OS의 문제로 인해 Caps Lock이 켜진 상태에서는 쌍자음이 그대로 입력이 되는 부분과 LED가 지원되즈 않아서 이 역시 아쉬웠습니다.

Shift + Space로 한/영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를 누를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이 되고

Fn키와의 조합으로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IOS)과의 페어링을 완료하였습니다.

IOS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Caps Lock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쌍자음 입력, LED)

한/영 변환은 Ctrl + Space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BT200과 페어링을 하였습니다.

윈도우에서는 키보드의 모든 기능을 일반 키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영 버튼을 통한 변환이나 한자 입력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LED나 윈도우 단축키(Win + E, D, W등) 역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앱코 BRAIN BT200 키보드 타건 영상

키보드 타건은 일반적인 펜타 방식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준수한 느낌이였습니다.

키스킨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서 조용하게 타건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의 스테빌 소리를 빼면 상당히 조용한 편이였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스마트 기기로만 사용할때보다는 타이핑 속도나 오타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

스마트 폰에서도 유용하겠지만 스마트 패드에서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페어링 전환 버튼으로 기기 변경시에도 3-4초 이내로 빠르고 전환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시 Caps Lock 키 부분과 카카오톡의 전송 버튼만 제외한다면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런 제품이였습니다.

■ ABKO BRAIN BT200 스마트 듀얼 거치홈 블루투스 정리

지금까지 앱코의 새로운 라인업은 BRAIN의 BT200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BRAIN BT200의 경우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기기들을 키보드에 바로 거치할 수 있는 부분과

두 대의 기기에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고 전환 버튼을 통해 기기들간에 빠르고 쉬운 전환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가 분리되어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사용함으로서 오타율을 줄일 수 있으며 디자인적인 부분으로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라면 별다른 적응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블루투스 키보드에서는 보기 힘든 키스킨을 제공 하는 부분 역시 상당히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Windows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기간의 빠른 전환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Caps Lock 버튼의 제한이나 오류가 있었지만 이는 기기 자체보다는 OS의 제한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카카오톡의 전송 버튼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키스킨 기본 제공

2. 스마트폰, 패드를 편리하게 거치할 수 있는 홈

3. 기기간의 빠른 전환 (멀티 페어링)

4. 다양한 기능 키 지원

단점

1. 카카오톡 전송 버튼 부재

1. 카카오톡 내용 DB, 메뉴얼 안내 누락

'이 사용기는 앱코(ABKO)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