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US ROG 게이밍 테크 컨퍼런스
지난주인 7월 24일에는 ASUS의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과 게이밍 PC를 발표하는 ROG 게이밍 테크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기자와 일반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게임 관련 블로거, 스트리머가 참석을 하였습니다.
ROG(Repulic Of Gamers)라는 브랜드는 항상 사용자들을 설레이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는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되는 게이밍 제품들은 어떤 외관이나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예상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느긋하게 대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ROG의 저 로고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지를 수 밖에 없는 정말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행사 시작전이라 스텝들이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입장이 되고 참석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게이밍용 노트북들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ROG Zephyrus GM501 제품입니다.
인텔 i7-8750H / DDR4 16GB / Nvidia Geforce 1070 맥스큐를 탑재하고 있으며
SSD는 M.2 NVMe 256GB /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X560UD 제품입니다.
인텔 i7-8550U / DDR4 8GB / Nvidia Geforce 1060을 탑재하고 있으며
1TB HDD /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ROG Zephyrus GX501 제품입니다.
인텔 i7-8750H / DDR4 8GB+8GB / Nvidia Geforce 1080 맥스큐를 탑재하고 있으며
SSD는 M.2 NVMe 512GB /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노트북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제품이였습니다.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의 공간에는 CPU와 1080 맥스큐의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방열판 + 듀얼 블로워팬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GX-501의 또 다른 특징인 터치패드 부분입니다.
ROG 로고 옆의 계산기 키를 누르게 되면 터치패드 부분이 텐키로 전환이 됩니다.
키보드가 아닌 터치패드 방식의 텐키라니 발상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ROG Sniper GL504 제품입니다.
인텔 i7-8750H / DDR4 16GB / Nvidia Geforce 1070 맥스큐를 탑재하고 있으며
SSD는 M.2 NVMe 256GB + 1TB HDD /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가 정말 인상적인 제품이였습니다.
ROG Strix GL703 제품입니다.
인텔 i7-8750H / DDR4 8GB / Nvidia Geforce 1070을 탑재하고 있으며
SSD는 M.2 NVMe 256GB + 1TB HDD / 17.3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GL-504와 마찬가지로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멋진 제품이였습니다.
ASUS TUF FX504 제품입니다. ROG가 아닌 TUF라인의 제품입니다.
인텔 i7-8750H / DDR4 8GB / Nvidia Geforce 1060 맥스큐를 탑재하고 있으며
SSD는 M.2 NVMe 256GB /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와 120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ROG 발칸 G703 제품입니다.
인텔 i9-8950HK / DDR4 64GB / Nvidia Geforce 1080 맥스큐를 탑재하고 있으며
SSD는 M.2 NVMe 512GB x2ea + M.2 NVMe 512GB(Hyper Drive) x1ea + 2TB HDD
17인치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와 144Hz의 주사율 자랑하는 정말 괴물같은 제품입니다.
현재 노트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끝판왕급의 스펙과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ASUS ROG STRIX XG27VQ 모니터와 연결해서 게임 시연도 가능했습니다.
이날 가장 신기한 전시 부분이였습니다.
노트북이 각 파트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품 발표회에 빠질 수 없는 모델 컷입니다. ^^
이원익 매니저의 진행으로 본격적으로 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른 행사들과 다르게 마지막이 아닌 처음에 경품추첨이 이루어졌습니다.
ASUS의 마우스와 한정판 텀블러가 증정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전 탈락을 했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분이 두명이나 받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는 페이커 마우스패드와 ASUS ROG 굿즈인 모자가 증정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ASUS Korea 지사장인 Jason Wu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영어로 인사를 하셔서 무슨 말인지는 잘 못알아 들었습니다. ㅜㅜ
ASUS의 소개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ASUS에는 4명의 최고 책임자가 있는데 4명 모두 엔지니어(공돌이) 출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부럽기도 했습니다.
메인보드 / 모니터 / VGA / 노트북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ROG. 제 통장과 지갑을 얇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이어서 미모의 직원인 Jessica 매니저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여서 놀랐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한번 더 놀라게 되었습니다.
ASUS는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점점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ASUS 브랜드는 TUF + ROG등이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게이밍용 제품들의 경우 144Hz의 주사율과 3ms의 응답속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게이밍 환경 특히나 FPS 게임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ASUS 랩탑의 경우 타 제품들과 다르게 12V의 팬으로 강력한 쿨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안티 더스트(Anit Dust)기술로서 팬에 쌓이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배출을 함으로서 사용자들이 직접 분해를 해서 먼지를 털어내거나 청소를 하는 수고를 덜어주게 됩니다.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정말 반가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 시장에서 이제는 대세가 되어버린 LED 효과를 더욱 멋지게 표현 및 제어할 수 있는 AURA 싱크 기능입니다.
저도 모니터와 키보드(클레이모어)까지 맞추고 싶지만 역시나 항상 지갑이 문제입니다.
컴퓨텍스나 게임 행사등 다양한 전시회에서 ASUS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프로 게임단인 ROG 센츄리온 팀의 스폰서를 맡고 있습니다.
다양한 ROG 굿즈 제품들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노트북 제품들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ROG 제품이라면 노트북이라도 충분히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모델분이 바로 코 앞에 있어서인지 집중이 더 잘 되는거 같습니다. ^^
이어서 참석자들은 3가지 파트별로 나뉘어져서 제품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마도 게임 블로거 / 스트리머 / 일반 사용자들로 나뉘어진거 같습니다.
ASUS TUF FX504 시리즈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TUF FX504 시리즈는 최고급 라인의 제품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좋은 제품이라는 설명이였습니다.
인텔 i7의 CPU와 Nvidia의 1060 GPU 그리고 120Hz의 주사율로 일반 게임은 물론 FPS 사용자 역시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듀얼 쿨러를 통한 강력한 쿨링과 안티 더스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DTS Headphone:X 기술이 탑재가 되어 FPS 게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상대방의 위치 파악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X504에 사용된 키보드의 경우 다른 제품들보다 스트로크가 짧은 편이라 더욱 빠른 입력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의 특성상 유선뿐 아니라 무선을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무선을 사용하더라도 게임에서 불편하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ASUS Gaming 제품인 X560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휴대성과 178도의 좋은 시야각 그리고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배터리 기능으로 더욱 높은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40여분 충전으로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매력적이였습니다.
이동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정말 솔깃~~한 내용이 아닐수 없죠. ^^
누가봐도 최고라고 생각될만한 ROG Strix HERO II / SCAR II 제품입니다.
노트북에 RGB LED라는 부분은 좀 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게 된다면 매력이 정말 엄청납니다.
앞서 안내한 강력한 12V 듀얼팬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한 쿨링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티 더스트 기능도 역시 추가가 되어서 노트북을 분해해서 청소하는 번거로움이 줄일 수 있습니다.
HERO II / SCAR II는 키보드의 LED가 조금 다른 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HERO II는 QWER에 포인트를 주었고 SCAR II는 WASD의 키에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ROG 게이밍 센터를 통해 모든 H/W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이나 패드를 통해서도 확인이나 세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ROG GX501과 더불어서 가장 관심이 갔던 제품인 ROG Huracan G21 데스크탑 제품입니다.
작지만 정말 강력한 성능의 게이밍 PC입니다.
Huracan G21은 인텔 i7 CPU를 사용하였으며 Nvidia Geforce 1080 VGA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저 작은 크기에 1080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쿨링을 위해 측면이 편리하게 오픈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유투브 영상으로 봤었는데 정말 신선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측면에 2.5" SSD를 장착하고 있고 상단에는 원터치 형식으로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추가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스팀 게임을 설치해서 가지고 다니는 사용자들에게는 외장하드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인 미라클 선수의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ROG 센츄리온 팀의 미라클 선수입니다.
사실 게임 방송을 잘 보지 않는지라 미라클 선수의 외모만 보고 외국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미라클 선수는 현재 프로게이머로서의 활동뿐만이 아닌 스트리머로 게임 방송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미라클 선수는 ASUS에서 GL504 노트북을 받아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대회때문에 GL504를 오랫동안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느꼈던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유명인을 눈앞에서 보니 뭔가 굉장히 신기하고 더 멋져보였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간단한(응???) 저녁식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햄버거와 랩(Wrap)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업무용으로만 사용을 해보고 게임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그냥 간단한 작업용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게임을 왜 노트북으로 하지?? 라는 편견이 상당히 강한 편이였습니다.
이번 ROG 게이밍 테크 컨퍼러스레 참여를 해서 제품에 대한 소개와 실제 제품을 보게 되니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더군요.
이날 소개된 제품들 대부분이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보다 더 좋은 성능이였습니다. ^^
역시나 ROG는 ROG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ASUS 코리아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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