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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침대옆에 딱!! 브리츠 BA-C15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필드테스트

■ 브리츠 BA-C15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브리츠에서 새롭게 출시한 BA-C15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현재 시장에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류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브리츠(Britz)역시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곳에 따라 인도어(실내)와 아웃도어(실외)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브리츠 BA-C15의 경우 충전방식의 내장 배터리가 없어 AC 전원을 이용해야 되므로 실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대부분 실내/실외를 막론하고 이동성이 강조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반해

BA-C15 제품은 이런 기존의 제품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좌/우 2채널 방식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전면에는 커다란 액정을 장착해서 탁상 시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입력은 블루투스와 AUX 그리고 FM Radio 3가지가 있습니다.

제품 홈페이지나 박스, 메뉴얼 어디에서도 블루투스 버전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어서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BA-C15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면의 큼지막한 LED가 장착되어 있어 탁상 시계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추가로 알람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침대 옆 협탁이나 테이블에 두고 활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람의 경우 Buzz / FM 라디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BA-C15의 경우 추가적으로 1.5V AAA 배터리 3개를 필요로 합니다.

이 배터리의 경우 스피커가 동작하는데 필요한 전원이 아닌 전면의 시계나 알람등의 세팅을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개나 4개처럼 짝수로 사용하면 더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AA / AAA 배터리를 이렇게 홀수로 사용하게 되면 나머지 한개는 낙동강 오리알같은 신세가 되어버리기 일쑤거든요.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크기에 비해 박스는 다소 큰 편입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이 표기가 되어있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블루투스 버전에 대한 내용이 누락이 되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봉인씰은 브리츠 스티커로 확실하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아래 위로 스피커와 나머지 부품들의 분리가 되었을뿐 아니라 제품의 보호에도 확실한 효과를 주는 포장 방식이 정말 좋았습니다.



부품들은 모두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메뉴얼, 전원 어댑터 그리고 AUX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시계와 알람에 대한 기능들 때문인지 메뉴얼의 내용은 조금 많은 편입니다.



AUX용 스테레오 케이블입니다.




전원 어댑터는 5V / 3A의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정육면체의 주사위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정육면체에 가까운 크기입니다.



무게는 581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AAA 배터리 포함 / 어댑터 미포함)



BA-C15 전면에는 커다란 LED가 장착되어있고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Type-A 포트 두개가 있습니다.

충전의 경우 급속충전(QC)는 지원하지 않고 5V / 1A의 충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열을 배출할 수 있는 홀(Hole)과 알람(Buzz / 라디오) 선택 버튼 그리고 AUX용 3.5mm 단자가 있습니다.




좌/우 측면에는 각각 3W+3W의 스피커 유닛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진동과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4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추가용 1.5V AAA배터리는 홀더가 있습니다.

배터리 홀더 옆에는 안테나용 케이블과 스피커의 전원을 위한 DC 5V용 플러그가 있습니다.




스피커의 상단에는 각종 버튼들과 스마트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버튼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① 재생 / 일시정지, 음소거

② 전면 시계 시간 설정

③ 취침 시간 설정

④ 알람 시간 설정

⑤ 블루투스 모드

⑥ AUX 모드

⑦ FM 라디오 모드

⑧ 알람 꺼짐


AUX단자로 스피커를 연결할 경우 트랙이동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뉴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왼쪽은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과 채널(트랙)을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들의 로고가 좀 생뚱맞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왼쪽의 볼륨 조절용 버튼도 그렇고 오른쪽의 + / - 의 로고를 보면 어떤쪽이 볼륨과 관련 버튼이고 어떤쪽이 트랙이동인지 좀 헷갈리더군요.


아랫쪽의 SNOOZE의 경우 알람에서 사용되는 버튼입니다.

알람이 울릴 경우 SNOOZE 버튼을 누르게 되면 9분 뒤 다시 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DIMMER 버튼으로 전면 LED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4단계)


BA-C15의 경우 설정하는 버튼의 갯수도  너무 많을뿐더러 기능 역시 다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간을 설정하는 부분 역시 왼쪽(볼륨) 버튼은 시간 단위 설정 / 오른쪽(트랙) 버튼은 분단위 설정 

이렇게 되어있는게 아니라 버튼을 짧고 길게 눌러서 설정을 하는 방식은 상당히 번거롭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버튼들이 많아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너무 중구난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지지대부분은 고무로 처리가 되어있서 기기의 스크레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 활용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하단부에 DC 어댑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1.5 AAA 배터리는 연결하지 않아도 스피커 사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어댑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전원에 켜집니다. 스피커의 On/Off 버튼은 따로 없습니다.





전면 LED에는 시간과 함께 스피커의 현재 모드(블루투스 / AUX / FM 라디오)가 표시가 됩니다.



거치대는 가로/세로 모두 지원합니다.



BA-C15를 블루투스 모드로 변경하고 스마트 기기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하게 되면 BA-C15가 표시됩니다.



블루투스 모드 페어링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브리츠 BA-C15의 경우 전체적인 볼륨은 약간 큰 편으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BA-C15의 경우 4만원 후반대의 가격임을 생각한다면 준수한 음질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중/고음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인데 보통 보급형 제품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붕붕붕!!! 거리는 저음과

찢어지는듯한 고음이 없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저음을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약간의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가로모드뿐 아니라 세로모드로 거치가 가능합니다.



BA-C15의 장점중 하나인 스마트 기기 충전 기능입니다.

두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도 5V / 1A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QC(급속 충전)이 되었다면 더 좋겠지만 제 경우는 자는 시간동안 충전을 해두는 스타일이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브리츠 BA-C15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정리








지금까지 브리츠의 BA-C15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하면 아웃도어용이 아니라고 해도 내장배터리를 이용한 제품이 대부분이였습니다.

BA-C15의 경우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와는 다르게 내장배터리 방식이 아닌 어댑터를 이용하는 스피커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제품을 사용하는 공간에 있어서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BA-C15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는 책상이나 침대 옆의 협탁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넖게 활용한다면 주방의 싱크대나 식탁 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이런 제한적인 위치때문에 전면 LED를 이용해서 탁상 시계와 알람의 기능을 넣은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반대로 시계와 알람때문에 충전방식의 내장 배터리가 아닌 외장 어댑터롤 통한 전원이 필요했을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알람기능때문에 책상보다는 침대옆 협탁에 두고 사용하는게 가장 편리했습니다.

자기 전 음악을 듣는 용도로도 좋고 충전 포트가 있어서 밤새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침대 옆에서 사용할때는 측면이나 상단에 무드등과 같은 LED가 있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전 방식의 스피커들은 배터리의 효율때문에 LED가 부담이 될테지만 BA-C15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 아무런문제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하고 안전한 포장 방식

2. 큰 화면의 시계와 알람 기능(BUZ, Radio)

3. 편리한 거치대

4. 충전이 가능한 두개의 USB 포트



단점


1. 블루투스 버전에 대한 정보 누락 (박스, 메뉴얼, 홈페이지)

2. 정리가 안된듯한 인터페이스와 버튼

3. 무드등과 같은 LED 효과 미지원







'이 사용기는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브리츠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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