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음질! 브리츠 BE-Mistic9 블루투스 이어폰 필드테스트

■ 브리츠 BE-Mistic9 블루투스 이어폰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브리츠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인 BE-Mistic9입니다.

브리츠에서는 스피커, 이어폰(이어셋)등 블루투스 관련된 제품이 정말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BE-Mistic9 제품의 모델명에서 B=Bluetooth E=Earphone의 약어인거 같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BE-Mistic9의 조금 특별한 점은 보관시 편리한 마그네틱 헤드와 케이블 고정 고리가 포함이 된 부분입니다.

그외에 스펙부분에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특별하게 차이가 되는 부분은 없이 그냥 무난무난한 제품입니다.

정식 출시는 되지 않은 상태라 현재 가격은 미정입니다.

제품에 대해 자세하세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이 바로 보이는 포장방식입니다.

포장을 보더라도 고급스런 하이엔드 라인의 제품이 아닌 보급형 라인의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박스 뒷부분에는 제품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BE-Mistic9의 특징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스위 위/아래에 스티커로 봉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이폰, 설명서, 파우치, 충전 케이블, 추가 이어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페어링 부분과 리모컨의 작동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추가 이어팁(대/소)입니다.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어서 보관이나 이동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약간 큰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파우치를 제공하는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BE-Mistic9의 외형입니다. 크기나 디자인 역시 무난한 수준입니다.

뒷쪽의 고정 고리로 케이블의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고리가 있는 부분은 좋았지만 이 고리의 사용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도르레처럼 고리가 움직이는 방식이 아닌 똑딱이처럼 키워서 조절하는 방식이라서 사용이 좀 번거로웠습니다.

15g의 무게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가벼운 무게로 인해 착용감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이어폰을 장착을 하고 출/퇴근시 리모컨의 무게로 인해서 이어폰이 빠진다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리모컨은 오른쪽에 연결이 되어 있으며 버튼의 클릭 감도는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짧게 클릭하면 소리를 작게 / 크게 변경할 수 있으며

버튼을 길게 누르면 트랙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 뒷 부분에는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리모컨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BE-Mistic9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그네틱 헤드 부분입니다.

목걸이 타입이라 이어폰을 귀에서 뺄 경우 이어폰의 보관이나 거치가 상당히 불편하지만

BE-Mistic9은 마그네틱 헤드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BE-Mistic9은 보다 확실한 고정을 위해서 이어윙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이어윙 부분의 역할은 미미한 수준이였습니다.

이어윙은 힘이 없이 쉽게 휘어지는 타입이라서 귓바퀴에 확실하게 고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 이어윙을 제거한 상태로 사용하는게 걸리적거리지 않고 좀 더 좋았습니다.

이어팁은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 페어링 및 음악/통화 테스트

페어링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플레이 버튼을 4-5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되면 상태표시 LED가 빠르게 점등이 됩니다.

페어링은 다른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손쉽게 등록을 마쳤습니다.

LG G5 스마트폰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브리츠 BE-Mistic9으로 이틀정도 실내/실외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블루투스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지하철)에서도 끊김없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통화 기능 역시 다른 블루투스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폰 / 마이크)

다만 음악의 경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고음부나 저음부 모두 그리 만족스런 음질은 아니였습니다. 

보통 보급형 라인의 경우 중저음을 강화하는 편인데 BE-Mistic9의 경우 저음이 강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음부분이 쭉쭉 잘 뻗어나가는것도 아니였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소리 자체가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기는 좀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뭐야~~ 소리가 왜 이래?? 정도로 나쁘다는건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 브리츠 BE-Mistic9 블루투스 이어폰 정리

지금까지 브리츠의 신제품인 BE-Mistic9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느낀 BE-Mistic9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가벼운 무게로 인한 착용감과 보관시 편리한 마그네틱 헤드 부분이였습니다.

블루투스의 수신률은 지하철에서도 끊김없이 잘 유지가 되었으며 통화 역시 편리하고 준수한 음질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음악 부분은 제 기준에서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였습니다.

소리 자체가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모든 장르에서 음악의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아서 판매 가격은 알 수가 없지만 그리 높은 가격대로 책정이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펙과 기능으로 저렴한 가격에 블루투스를 기능을 이용하기에는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파우치 기본 제공

2. 보관이 편리한 마그네틱 헤드

3. 가벼운 무게로 준수한 착용감

단점

1. 가벼운 느낌의 소리

"이 사용기는 브리츠(Britz)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