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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부드러운 착용감! 브리츠 BE-MW700V5S 블루투스 이어폰 필드테스트

■ 브리츠 BE-MW700V5S 블루투스 이어폰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브리츠의 신제품인 BE-MW700V5S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얼마전에 테스트를 했던 BE-Mistic9과는 조금 다른 외형을 가진 제품입니다.

BE는 Bluetooth의 약어이지만 제품명의 MW700V5S는 무슨 뜻인지 전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너무 어렵습니다.

BE-Mistic9은 누군가에게 설명이나 소개를 할때 미스틱9....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엠더블유 칠백 브이.......라고 이름을 말하려면 혀가 꼬일거 같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BT 버전은 5.0을 채택하였으며 (블루투스 버전이 높다고 음질이 좋아지는건 아닙니다.) IPx4 등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Px4의 등급은 생활방수가 지원되는 등급이 아닙니다.

사용하면서 잠깐동안이나 조금의 물이 튀는 정도가 된다는 뜻이지 샤워를 할 경우나 물속에 담그면 절대 안됩니다.


BE-MW700V5S의 가장 큰 특징은 행거타입으로 귀에 걸어서 장착한 타입의 이어폰입니다.

사용자마다 착용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행거타입은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이 바로 보이는 포장 방식입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예전 Earfit TWS7 제품에서도 봤었는데 실제 모델인지 그래픽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예쁩니다. ^^



제품은 실버 / 블랙 두가지가 있고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실버 색상입니다.




제품의 특징들이 아이콘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윗부분과 측면 두곳에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BE-MW700V5S는 블루투스 이어폰, 파우치, 충전 케이블, 추가 이어팁,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E-Mistic9와 같은 크기의 파우치입니다.

조금 큰 감은 있지만 그래도 파우치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부분은 상당히 좋습니다.





페어링이나 리모컨의 사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타입의 충전 케이블입니다.



BE-MW700V5S의 개봉하면서 특이했던 부분이 바로 요 이어팁이였습니다.

하우중쪽을 감싸는 부분과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다른 이어팁과는 상당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귀에 걸수 있는 타입으로 일반적인 블투투스 이어폰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부르는 얇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귀에 거는 행거 타입의 부분과 이어팁의 실리콘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손으로 만져봐도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귀에 장착을 했을때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아니라서 꽤 좋았습니다.


이어팁의 모양때문인지 실제 착용을 해보면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 귀에 들어가는 부분이 약간 적습니다.

보통 커널형 이어폰이 들어가는 깊이가 10정도라면 MW7005S는 6-7정도로 들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커널과 오픈형의 중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2g으로 상당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귀에 걸수 있는 행거타입으로 일반적인 타입의 이어폰에 비해 조금 더 확실한 고정이 됩니다.

안경을 쓰고 착용을 해도 걸리적거리거나 불편하지 않아서 착용감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모컨은 버튼의 기능을 파악하기 쉽게 되어 있었으며 클릭감도 준수했습니다.



리모컨 뒷면에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리모컨 측면에는 충전 포트(마이크로 5핀)가 있습니다.



충전시에는 빨간색 LED가 켜지고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좌/우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실리콘 팁을 제거해보았습니다.

BE-MW700V5S 독특한 모양으로 전용 실리콘만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앞서 소개한것처럼 이 실리콘 팁이 정말 부드러워서 만족스럽지만 BE-MW700V5S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 페어링 및 음악 감상



LG G5와 페어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기기 전원을 켜게되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등록된 기기가 없을 경우)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빨간색 / 파란색 LED가 빠르게 점등이 됩니다.


전원버튼을 5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멀티 페어링시 필요)




손쉽게 페어링이 완료되었습니다.





브리츠 BE-MW700V5S로 이틀정도 음악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소리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튀지 않고 준수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전에 테스트했던 BE-Mistic9보다는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저음이 강화되지도 않았고 찢어지는듯한 고음이 아닌 모든 영역의 소리가 고르게 잘 들리는 편이였습니다.


다만 이어팁때문인지 보컬의 소리는 약간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4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 브리츠 BE-MW700V5S 블루투스 이어폰 정리







지금까지 브리츠의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인 BE-MW700V5S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MW700V5S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이 글의 제목에서처럼 부드러운 착용감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만져보고 착용해본 어떤 제품들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이였습니다.


앞서 안내하기도했지만 미끌거리는 느낌이 아닌 좋은 느낌의 부드러움이였습니다.

귀 뒷쪽에 닿는 부분과 귀 안쪽에 들어가는 이어팁 모두 실크 느낌처럼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귀걸이 타입으로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서 고정력은 확실히 더 좋은 편이였습니다.

고정 방식의 경우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때문에 어떤게 더 좋다/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MW700V5S의 경우 안경을 쓰는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크게 불편을 느끼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을 테스트하고 현재 글을 쓰는 상황에서 가장 불만족스런 부분은 바로 제품의 모델명이였습니다.

제품의 모델을 말하기가 너무 어렵고 길어요.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때는 발음이 꼬이기 쉽상입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왜 이렇게 어려운 모델명을 택한건지 담당자에게 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BE-MW700V5S의 경우 4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BE-Mistic9과 마찬가지로 보급형 라인의 블루투스 제품입니다.

귀걸이형 타입의 이어폰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저렴하게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파우치 기본 제공

2. 큰 움직임에도 확실하게 고정되는 고리형 타입

3.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전용 이어팁



단점


1. 발음하기 힘든 모델명

2. 전용 이어팁






"이 사용기는 브리츠(Britz)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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