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드웨어 & IT/네트워크 & 통신

빠르고 쉬운 나스(NAS). ASUSTOR AS4002T NAS 필드테스트

■ ASUSTOR 10G AS4002T NAS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0기가비트를 지원하는 ASUSTOR AS4002T NAS입니다.


ASUSTOR?? 아수스토어??라는 이름이 생소한 사용자들도 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은 아수스토어란 브랜드를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아수스토어라는 이름에서 뭔가 느낌이 빡~~~오시나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그 ASUS(에이수스)가 맞습니다. ^^

ASUSTOR 브랜드 네임은 ASUS + STORAGE 를 결합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저도 나스는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파일 공유를 위해서 사용을 한적은 있지만 그때는 단순히 네트워크 폴더의 개념이였습니다.

그동안 나스를 굉장히 가지고 싶었고 얼만큼의 성능(효과)이 있는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리뷰 or 필트테스트의 개념보다는 저와 같이 나스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소개 / 자습서 / 안내서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스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른때보다 사진의 양이 거의 3-4배에 달하니(200장) 상당히 스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나스(NAS)라는 장치에 대해 대해 좀 짚고 넘어가야할거 같습니다. 

NAS : 잘 아시겠지만 Network Attached Storage의 뜻입니다.

보통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외장 HDD의 경우는 USB 케이블로 한대의 PC와 연결을 하게 됩니다.

나스 장비는 이런 USB 대신 Network를 통해 연결을 해서 한대의 PC가 아닌 여러대의 PC 혹은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여러대의 PC,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있습니다.

저장 장치와 1:1이 연결이 아닌 1:N(다수의 사용자)가 연결을 해서 다양한 사용(파일 교환, 멀티미디어 재생)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가 바로 나스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개인 클라우드 서버라는 말로 표현을 하고는 합니다.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1. 동영상 감상

2. 음악 감상

3. 사진 파일 공유

이렇게 3가지의 용도에서 나스가 필요했고 이런 사용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나스는 위 3가지 이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나스의 구분은 가장 크게 저장장치의 Bay수에 따라 구분을 하게 됩니다.

나스에 몇개의 저장 장치가 들어갈 수 있는지를 구분하게 되는거죠.

업무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여러개의 저장장치가 필요하겠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경우 2베이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Bay수가 많아지면 활용도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AS4002T는 2베이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단일 장치당 최대 16기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AS4002T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10기가비트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규모의 사업장이 아닌 소규모의 사무실이나 개인들을 위한 나스에서 10기가 제품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나스의 경우 1년~2년간 고객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수스토어의 경우 3년으로 1년이 더 긴 장점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 이제부터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10G 지원이 가장 눈에 띄는군요. 



박스 윗부분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3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봉인씰이 없다는건 상당히 아쉽네요.






나스 본체와 액세서리 박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UTP 케이블, 전원 어댑터, S/W, 고정 나사와 가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이 상당히 푸짐하네요.



AS4002T는3개의 이더넷(LAN)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개는 10기가비트 / 두개는 기가비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UTP 케이블은 CAT 6A로서 10기가비트 포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10기가비트 대역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LAN, 공유기(라우터) 그리고 케이블까지 모두 10기가비트를 지원이 되야 합니다.






제품의 S/W와 메뉴얼이 포함된 CD입니다.



2.5" HDD, SSD를 고정할 수 있는 나사입니다.




12V / 5.4A의 용량의 어댑터입니다.



앞서 언급을 했지만 10기가 비트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의 LAN 카드 역시 10기가비트를 지원해야 합니다.

ASUSTOR에서 추가로 LAN 카드(AS-T10G)를 같이 제공해주었습니다.





드라이버와 설치 안내서입니다.





슬림 피씨 사용자를 위한 가이드가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HDD 장착




후면에는 USB, 3개의 LAN,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전면에는 보호필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장 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무게입니다.



AS4002T에 사용될 시게이트 아이언울프(IronWolf) 4TB HDD입니다. (HDD 역시 아수스토어에서 같이 제공 해주셨습니다.)

시게이트 아이언울프의 경우 NAS에 특화된 제품으로 WD의 Red 제품과 같은 라인업의 제품입니다.




10기가비트 지원 LAN카드인 AS-T10G입니다.



나스는 검은색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다만 전면 커버가 유광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전면에는 전원 버튼과 각종 LED 그리고 USB포트(3.0)가 있습니다.



HDD의 열을 배출할 수 있는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아랫쪽에는 켄싱턴 락(Lock)포트를 지원합니다.




바닥면은 진동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다리에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상태 LED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각 LED에 대한 표시는 메뉴얼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면 커버는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서 별도의 도구없이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아랫쪽에서 살짝 들어올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베이(Bay)가 빠지게 됩니다.




후면의 나사 두개를 풀면 분해가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분해를 하려면 저 부분이 훼손이 될거 같아서 중단하였습니다.

제공이 된게 아니라 대여를 받은 제품이라 상당히 조심스러웠습니다. 



저장장치가 연결될 SATA 포트와 전원 부분입니다. 저장 장치는 Hot Swap(핫스왑)이 지원됩니다. 




HDD의 발열을 해결할 수 있는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AS4002T는 두개의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을 당기게 되면 가이드가 탈착이 됩니다.




하드를 장착한 뒤 가이드를 다시 꼽게되면 설치 끝~~~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도구없이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2.5" HDD나 SSD의 경우 방향에 맞추어 고정을 해야 합니다.



2.5" 장치는 별도의 나사로 고정을 해야 합니다.



가이드에 장착을 한 뒤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넣으면 모든 설치가 완료됩니다.





■ NAS의 설치와 세팅



HDD를 장착한 나스는 전원과 LAN 케이블을 연결하면 H/W 작업은 모두 끝나게 됩니다.



추가로 제공된 AS-T10G 랜카드를 장착하였습니다.



추가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인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Windows 7)




같이 제공된 CD를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하였습니다.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전원버튼을 1초가량 누르게 되면 삐빅~~소리와 함께 나스가 부팅이 됩니다.





AS4002T를 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ASUSTOR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전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는 S/W를 통해서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ACC (ASUSTOR Control Centrol) 초기화면 입니다.



혹시나 한글이 아닌 다른 언어로 나올 경우 Language에서 한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열기를 누르게 되면 자동적으로 나스와 연결이 됩니다.



기본 웹 브라우저로 새로운 창이 열리면서 AS4002T의 초기화 과정이 진행이 됩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되면 삐빅~~소리와 함께 나스가 재부팅이 되게 됩니다.


나스의 경우 별도의 OS로 구동이 되는 장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나스와 연결된 하드는 초기화가 진행이 되며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게 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나스에 대해 잘 모르는 사용자라면 원클릭 설치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



사용자의 계정이 아니라 관리자(어드민)의 계정을 생성하는 항목입니다.




필수 항목이 아니라 나중에 등록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나스의 경우 별도의 OS로 구동이 됩니다.

나스의 구동과는 별도로 필요한 S/W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초기 화면인데 어디서 많이 본던 화면이네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안드로이드를 PC에서 구동하는 블루스택을 보는 느낌이라 상당히 친숙한 화면이였습니다.



나스의 설정 항목입니다.



설정 메뉴는 14개의 하부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 원클릭 설치로 어지간한 부분은 자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사용자에 맞게 변경도 가능합니다.



오른쪽 도구를 선택하게 되면 나스의 현재 상태를 간략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나스를 사용하기 위헤 제어판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스의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되는 사용자(계정)을 만드는 항목입니다.

현재는 어드민(관리자)으로 로그인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추가로 나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만들어서 권한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사이트의 계정을 만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사용자 권한 / 관리자 권한도 추가적으로 부여가 가능합니다.



계정별로 각 폴더에 따른 권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DA : 접근 거부

RW : 읽기 / 쓰기

RO : 읽기 전용




계정별로 사용되는 앱의 권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가족별로 모든 계정을 만들어서 부여를 하였습니다.

최대 4096명의 사용자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앞서 안내한바와 같이 사용자 or 관리자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권한도 각각의 폴더나 App별로 읽기/쓰기권한도 각각 부여할 수가 있습니다.


대용량의 파일을 친구나 가족에서 메일로 보낼 필요가 없이 

계정을 만든 뒤 해당 폴더의 읽기 권한만을 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웹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NAS 활용과 App



파일 탐색기 앱을 통해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나스에 이동/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게 업로드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열리게 됩니다.

동일한 파일이 있을 경우 덮어쓰기 / 건너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스의 파일 탐색기를 통해서 업로드나 다운로드도 가능하지만 PC의 탐색기를 통해서도 바로 나스에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나스의 파일 탐색기보다 윈도우 탐색기가 조금 더 편리하더군요.



App Central의 경우는 애플의 앱스토어 / 안드로이드의 Play 스토어와 같은 개념입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설치가 되어 있지만

게임이나 다른 작업을 할 경우 추가적으로 앱을 설치하듯이 나스도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S/W 설치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필요에따라서 원하는 앱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전 나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 동영상 / 음악 / 사진 입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 하나인 SoundsGood을 실행시켜 보겠습니다.



폴더를 생성해서 음악 파일을 넣어주면 알아서 자동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줍니다.



파일의 tag가 그대로 지원이 되서 폴더의 관리뿐 아니라 앨범 / 장르별로도 편리하게 분류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태그 분류가 되어서 솔직히 조금 신기했습니다. ^^



전 음악을 PC보다 스마트폰으로 듣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나스를 이용한다면 별도의 스트리밍 서비스(벅스, 멜론등)를 이용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AiMusic 앱을 통해서 나스에 있는 음악을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생성했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AS4002T에 올려두었던 음악이 그대로 다 보이는군요. 

벅스나 멜론을 사용하지 않아도 나스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LooksGood은 동영상을 관리하는 앱입니다.



SoundsGood 앱의 경우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지만 LooksGood 앱은 추가로 설치를 해야 합니다.

모든 과정은 스마트폰 앱 설치와 똑같은 방식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LooksGood 앱의 경우 다양한 파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관리를 지원합니다.



동영상이 있는 폴더를 선택해 주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권한 설정을 하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권한 설정을 해주지 않으면 스마트기기에서 파일이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게 됩니다.

요거 찾는데 10~20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ㅜㅜ



동영상 파일은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정보가 등록이 되더군요.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정보와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가 나오네요.

mp3 파일의 경우 별도의 태그(tag)가 있어서 라이브러리 등록이 되지만 동영상 파일은 그런게 없을텐데 이 부분 역시 무지무지 신기했습니다.



스마트기기에서 동영상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AiVideo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PC화면과 마찬가지로 동영상의 라이브러리가 확인이 됩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 동영상을 감상하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메모리를 빼지 않아도 됩니다.

AS4002T 나스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영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포토갤러리를 통해 사진을 쉽게 감상하고 보낼 수 있습니다. 포토 갤러리는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썸네일을 통해 폴더별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포토갤러리의 장점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해당 사진이나 폴더의 링크를 바로바로 내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의 링크는 메일뿐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의 SNS로도 보낼 수가 있습니다.



AiPhoto의 경우 나스에 있는 파일의 확인보다는 스마트폰의 사진을 나스에 업로드해서 관리할 수 있는 앱입니다.



스마트폰의 사진을 바로바로 나스에 업로드를 할 수 있지만 데이터(3G/LTE)를 사용하게 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Play 스토어에서 asustor로 검색을 하게 되면 AiData / AiMaster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AiMaster 앱은 나스(AS4002T)로 접속을 해서 모든 관리자 권한을 수행할 수 있는 앱입니다.

집에서 PC로 나스의 관리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서 외부에서도 나스의 모든 관리자 기능을 수행 할 수가 있습니다.


접속은 일반 사용자 계정이 아닌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을 해야 합니다.





인터페이스만 조금 다를 뿐 모든 설정이 가능합니다.



빨간색 박스는 오타로 인해 접속이 안된 기록입니다.

나스에 대한 로그 파일의 기록이나 현재 접속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도 나스의 현재 상태나 관련 설정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백업 기능 역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Data는 탐색기의 기능을 하는 앱입니다.



나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용도가 아닌 다운이나 업로드를 주로 이용하는 앱입니다.



Aidata에서는 파일 재생도 가능하긴 하지만 tag의 활용이나 여러곡 재생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 NAS 관리와 백업



스토리지 관라지를 통해 현재 HDD의 상태를 점검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착되어있는 HDD의 갯수와 용량 그리고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IHM(IronWolf Health Management) 기능으로 ASUSTOR의 단독 기능이 아닌 ASUSTOR AS4002T + 시게이트의 콜라보레이션 기능입니다.

시게이트의 아이언울프 HDD는 나스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제품인만큼 나스 자체에서 제품의 상태 확인과 테스트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예전 시게이트 간담회때 듣기만했었는데 실제로 구동을 해보니 상당히 신기하면서 유용하더군요.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클릭하게 되면 시게이트 복구(Rescue) 사이트로 이동이 됩니다.

시게이트의 복구 서비스는 하드 디스크가 이상이 생겼을때라도 하드 안의 내용을 완벽하게 복구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레스큐 서비스의 경우 하드가 침수되었거나 물리적으로 파손이 되었더라도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레스큐 서비스의 절차는

국내 센터에 의뢰 --> 네덜란드 연구소로 발송 --> 데이터 복구 --> 한국으로 발송으로 이루어집니다.



백업 및 복원은 특정 폴더를 외부 장치로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백업과 USB 메모리 연결을 통한 원터치 백업을 지원합니다.



나스의 내용은 USB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




편리하게 USB로 백업이 가능합니다.



아마존 클라우드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해당 클라우드 계정으로도 바로 백업이 가능합니다.



특정 폴더를 원하는 시간에 백업하는것도 가능합니다.



EZ Sync Manager는 특정 기기(PC, 스마트기기)와의 동기화를 할 수 있는 App입니다.

다양한 기기에서 특정 폴더나 특정 파일을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추가로 설치를 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계정별로 로그인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폴더를 동기화시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Z Sync의 PC(스마트기기) -->나스로 /  나스 --> PC(스마트기기) 의 단방향 통신뿐 아니라

PC <--> 나스의 양방향 설정 모두 가능합니다.



EZ Sync를 통하면 별도의 백업과정이 필요가 없이 바로바로 연동(Sync)가 가능합니다.




AS4002T는 단순히 저장 장치의 이용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장치와의 연결도 지원합니다.




디스크(외장HDD, USB 메모리)와 프린터 UPS등 다양한 기기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PC에서처럼 USB의 안전제거도 가능합니다.




일반 사용자의 경우 아마도 프린터 기능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거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네트워크(LAN, WiFi)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구형 제품의 경우 USB 케이블을 통해서 PC와 다이렉트로 연결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AS4002T와 프린터를 USB로 연결하면 일반 프린터를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를 통해 현재 나스의 상태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스는 HDD에 모든 자료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HDD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하는게 좋으며 보안을 위해 방화벽이나 로그인 기록등을 확인해서 수상한 로그가 없는지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나스의 경우 다른 기기들과 다르게 24시간 / 365일 항상 켜두는 장비입니다. 그렇다보니 소비전력에 민감할 수 밖에 없죠.



위의 그래프는 3.5인치 HDD를 한개 장착했을때입니다.


3.5인치 HDD를 두개 장착하거나 2.5인치 HDD 혹은 SSD를 장착할 경우 소비전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ASUSTOR 10G AS4002T NAS 정리







지금까지 아수스토어의 10기가 지원 나스인 AS4002T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나스(NAS)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상당히 컸던지라 이번 테스트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AS4002T 나스 제품을 약 일주일정도 사용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재미있다"였습니다.

마치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을때처럼 이것저것 세팅해보고 설치하고 테스트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양한 자료들을 PC뿐만이 아니라 스마트기기에서 접속 후 활용할 수 있고

부가적인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나스라는 장비는 정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기기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동영상 / 음악 / 사진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주로 사용하고 이런 기능을 요구하는 저와 같은 사용자에게 나스는 정말 너무나 편리하고 유용한 장치입니다.

특히나 유료 서비스(클라우드, 스트리밍)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라면 더더욱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공간의 활용도 클라우드에 비해 상당히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물론 비용이 들어갑니다. ^^)

가족이나 지인들까지 같이 공유를 하고 활용할 할 수 있는 부분은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10기가비트 지원이 되는 나스인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장비(IPS, 공유기)가 이를 받쳐주지 못해서 

관련 속도를 테스트하지 못해서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현재 나스 시장에서는 시놀로지와 QNAP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ASUSTOR의 경우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인지도 부분이 가장 큰 취약점이라 생각합니다.

공유기관련 제품들에서는 최고 기술을 가진 ASUS라면 이런 부분은 금방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스를 구입할때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중 하나는 

내가 과연 저걸 다룰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ㅜㅜ

AS4002T를 테스트하면서 설치와 세팅 그리고 사용까지 너무나 쉽게 다룰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부분까지는 다뤄보지 못했지만 제가 활용하고 싶은 용도에서는 따로 고민을 하거나 심각하게 막히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팀을 이루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여러가지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고 싶은 사용자들이라면 아수스토어의 AS4002T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증정이 아니라 대여를 받아서 테스트 하는 제품들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드는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별도의 도구 없이 HDD 장착 가능

2. 10기가비트 지원

3. 쉽고 편리한 설정

4. 다양한 프로그램(App Central)과 App 지원




단점


1. 박스 봉인씰이 없음

2. 유광 재질의 전면 커버








'이 사용기는 아수스토어(ASUSTOR)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