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으로 승부한다. BIOSTAR B450MH 메인보드 필드테스트

■ BIOSTAR B450MH 이엠텍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생체별이라고 불리우는 바이오스타의 B450MH 메인보드입니다.

현재 AMD AM4 소켓을 사용하는 보드는 A320 / B450(350) / X470(370) 라인으로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A320을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X470 라인의 제품을 그리고 이런 중간 지점에 속하는 가성비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B450 라인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타(BIOSTAR) B450MH는 제품의 이름에서처럼 B450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입니다.

B450MH는 M-ATX 폼팩터(크기)의 제품으로 현재 출시되는 레이븐릿지, 피나클릿지뿐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젠2 기반의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2개의 메모리 소켓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32GB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M.2 지원이나 PCI 슬롯은 다른 일반적인 B450 칩셋의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BIOSTAR B450MH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제목에서처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가격적인 부분을 가장 크게 내세우는 바이오스타답게 현재 다나와를 기준으로 B450 칩셋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입니다.

내장 VGA가 없는 피나클릿지에서도 사용할수 있지만 APU가 장착된 가성비 대장급의 레이븐 릿지(2200G, 2400G)와 만난다면 더욱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내장 VGA는 HDMI / D-Sub 두개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VI가 빠진건 조금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른 구성이나 기능들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Audio+ / Video+ / Speed+ / Protection+ / Durable+ / DIY+ 를 뜻하는 6+ Experience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설명서, I/O 쉴드, SATA케이블과 S/W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경우 책자가 아닌 큰 카다로그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이오스타 제품은 설명서가 대부분 이런식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아쉬웠습니다.

■ 메인보드의 외형 및 칩셋

바이오스타의 다른 제품들처럼 VGA 슬롯과 메모리 뱅크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별도로 설계된 오디오 라인이 있습니다.

총 6개의 USB포트(3.1 + 2.0)가 있으며 내장 VGA 출력은 HDMI / D-Su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DVI 포트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AMD의 AM4 소켓은 2010년에 발표되는 제품까지 소켓을 공유하게 됩니다.

전원부는 6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방열판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CPU 보조전원은 8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CPU 쿨러용 4핀 커넥터 입니다.

전원부 컨트롤러는 intersil社의 ISL95712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모스펫(MOSFET)은 sinopower社의 SM4364A이 사용되었습니다.

내장 VGA 출력을 담당하는 컨트롤러는 Realtek社의 RTD2168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두개의 메모리 소켓이 있으며 슬롯당 16GB 최대 32GB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SATA3 포트는 총 4개가 있습니다.

보드의 아랫부분에는 케이스 연결하는 전면 핀 헤더들이 있습니다.

오디오 라인은 노이즈 간섭을 피하기 위해 별로도 설계되어 있으며 이상 전압으로 인한 보드의 파손을 막기 위해 Anti Surge 보호 회로가 장착되었습니다.

사운드는 리얼텍社의 ALC887 칩셋이 장착되었습니다.

하드웨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Super I/O 칩셋은 IT8613E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리얼텍社의 RTL811H 칩셋입니다.

B450MH는 한개의 M.2 슬롯이 있으며 고정용 나사는 보드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M.2는 최대 2280까지 장착가능하며 NVMe, SATA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Ie 슬롯은 3.0 x 16 한개와 2.0 x1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450 칩셋의 온도를 식혀주는 방열판입니다.

■ 조립 및 바이오스 확인

테스트에 사용될 부품은 AMD 2400G, 삼성 8GB 19200 시금치 메모리입니다.

CPU를 장착할 경우 꼭 방향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CPU를 장착한 뒤 걸쇠로 고정을 하게 됩니다.

메모리는 되도록 두개로 장착해서 듀얼 채널을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CPU 쿨러는 써모랩의 바다2010을 사용했습니다.

파워와 SSD까지 모든 조립이 끝났습니다.

바이오스 초기 화면입니다. 이렇게 날짜가 다른 경우는 오랫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바이오스의 메뉴는 7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오스는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이 됩니다.

PWM 신호를 통해서 온도에 따라 쿨러의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내장 VGA 메모리 할당은 최대 2GB까지 가능합니다.

CPU, Memory에 대한 오버클럭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메모리의 타이밍 조절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필수적인 세팅을 모두 마친 뒤 저장을 하고 재부팅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Windows 설치 및 간단 테스트

 Ryzen5 2400G 4 Core / 8 Thread가 확인되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할당한 내장 VGA 메모리인 2GB가 확인되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CD로 각종 드라이버와 필요한 유틸리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AMD 칩셋 드라이버와 내장 VGA 드라이버등을 설치하고 나면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

모든 장치가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CPU-Z를 통해 시스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 VGA인 Vega11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Z 벤치 점수입니다.

AIDA64를 통해서 CPU와 보드의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DA64의 벤치 점수입니다.

인터넷 속도 테스트입니다. (100M KT 광랜)

■ BIOSTAR B450MH 이엠텍 정리

지금까지 BIOSTAR B450MH 메인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B450MH 메인보드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처럼 화려한 LED나 다양한 부가적인 기능을 탑재한 제품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모든 기능이나 구성품등은 포함되어 있지만 다른 B450 칩셋의 제품들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전원부쪽의 방열판과 HDMI, D-Sub로만 구성되어있는 VGA포트등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BIOSTAR B450MH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머니(Money)입니다.

현재 다나와를 기준으로 B450 칩셋의 메인보드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A320칩셋을 사용한 다른 브랜드와의 가격차이 역시 만원정도로 상당히 적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격을 생각한다면 여러가지 단점들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CPU 오버가 불가능한 A320보다는 CPU & RAM의 오버가 가능한 B450 라인들 중 저렴한 제품을 요구하는 사용자에게는 BIOSTAR B450MH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편의성부분이나 전원부쪽을 생각한다면 극한의 오버보다는 적당한 국민 오버클럭정도를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B450MH의 특성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BIOSTAR 제품을 유통하는 브랜드가 이엠텍인 부분에서 어느정도의 가산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지원에 대한 부분에서 이엠텍은 항상 높은 순위권에 있을 정도로 좋은 점수를 받는 업체이니까요.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B450 칩셋을 사용한 제품중 가장 저렴한 가격

단점

1. 책자가 아닌 카다로그 형태의 설명서

2. 전원부 방열판 미적용

3. HDMI, D-Sub 두개의 내장 VGA포트

"이 사용기는 (주)이엠텍아이엔씨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