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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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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네. 왔어~~ #22 젠하이저 HD600 헤드폰 젠하이저 HD600, AKG K701(K702), 베이어다이나믹 DT880 누가 만들었는지.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헤드폰들을 3대 레퍼런스라고 부릅니다. 어떤 기관이나 단체에서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사용자들끼리의 암묵적인 룰(?)처럼 계속해서 불리고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평이 달라지겠지만 젠하이저 HD600의 밸런스는 괴물 같은 녀석이라고 불릴 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아주 예전에 잠깐 동안 빌려서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지금과 달리 돌솥 디자인이었습니다. 지난달에 젠하이저 모멘텀 사용기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었고 어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박스 패키징도 같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건 좀 그냥 두지 ㅜㅜ) H..
모든것이 적당한 슈어 SRH840A 프로페셔널 모니터링 헤드폰 슈어(SHURE)라는 이름은 오디오 전문가나 하이파이 마니아가 아닌 일반 사용자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슈어의 마이크를 가장 좋아하고 이어폰 역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마이크나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으로 기존에 있던 SRH840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서 출시된 SRH840A 모니터링 헤드폰입니다. H/W나 주변기기에서 게이밍이란 단어가 자주 쓰이듯이 음향기기 쪽에서 "모니터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게 유행인 거 같습니다. 전 이런 수식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간다면 모니터링 단어 앞에는 "스테이지 / 스튜디오"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슈어 SRH840A는 스테이지가 아닌 스튜디오용 모니터링 헤드폰입니다. 새롭게 바뀐 SRH840A헤드폰은 과연 ..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폰 구입 (KOSS KPH7) 얼마전에 구입한 코스(KOSS)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모 유튜버쪽으로 출시 할인 행사가 있어서 배송비 포함 35,4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KOSS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포타 프로 헤드폰일겁니다. 저도 꽤 오래전에 사용을 했던 제품인데 정말 오랫만에 다시 KOSS 제품을 사용하게 되네요. 블프때 구입했던 MPOW 헤드폰은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도 그냥 냅다 질렀습니다. 유선 헤드폰은 좋아하지만 무선(블루투스) 헤드폰은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가격때문에 그냥 질렀습니다. 작년에 구입했던 플랜트로닉스 백 비트고 810은 워낙에 실망을 많이 해서 이 가격대에서는 그리 큰 기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소리보다는 무게와 착용감때문에 구입을 했던건데 얼만큼의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
지금같은 가을에 딱~~ 젠하이저 HD 560S 헤드폰 ■ 젠하이저 HD 560S 오픈형 헤드폰 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기 작하면 전 가장 먼저 헤드폰을 꺼내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때는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를 가장 좋아하지만 일정 소리이상 크게 들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고 헤드폰만이 가지는 특유의 느낌 (소리와 공간감)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젠하이저 HD 560S 헤드폰은 29만원대의 가격으로 보급형보다는 조금 비싸고 중급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저렴한 위치에 있는 제품입니다. 이 가격은 저같은 사용자에게는 꽤나 비싼편으로 고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괜찮은 음향 기기들의 가격이 많이 비싸다보니 다른 제품들보다는 가격대의 기준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젠하이저 HD 56..
원하는대로 튜닝할 수 있는 댄 클락 오디오 AEON 2 헤드폰 ■ Dan clark Audio AEON2 헤드폰 소개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쌀쌀함이 느껴지는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이맘때가 되면 두 가지가 먼저 생각납니다. 첫번째는 이제 CPU 클럭을 좀 더 높여도 되겠구나!! 두번째는 이제 헤드폰을 써도 되겠구나!! 입니다. 밖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좀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 소개하는 제품은 이런 가을에 잘 맞는 헤드폰으로 댄 클락 오디오(Dan Clark Audio)에서 출시한 AEON2 입니다. 댄 클락 오디오는 Mr Speakers에서 새롭게 변경이 된 브랜드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창업자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Mr Speakers 브랜드 시절부터도 이름만 듣고 실제로 사용해..
사블의 명성 그대로!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H6 필드테스트 ■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H6 헤드셋 소개 PC 하드웨어를 좋아하지 않거나 컴퓨를 잘 모르는 사용자들에게도 사운드 블라스터라는 이름은 꽤나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메인보드의 내장 사운드에 밀려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한때는 사운드 카드 = 사운드 블라스터라는 공식이 성립이 될 정도로 대부분의 컴퓨터에 한개쯤은 장착이 되어있던 제품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운드 블라스터 사운드 카드는 출시가 되고 있고 저역시 사운드 블라스터 ZX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새롭게 Creative에서 새롭게 출시한 Sound BlasterX H6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기존 BlasterX H5의 후속 제품으로 외형적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고 하면 분리형 케이블(3.5mm, ..
형만한 동생! SONY WH-XB900N 블루투스 헤드폰 필드테스트 ■ 소니 WH-XB900N 블루투스 헤드폰 소개 이번시간에 소개할 제품은 소니에서 새롭게 출시한 WH-XB900N 헤드폰입니다. WH-XB900N 헤드폰은 한달전쯤인 8월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이름처럼 노이즈 캔슬링과 Extra BASS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실내뿐만이 아닌 야외에서 음악을 들을때는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저는 작년 WH-1000XM3 헤드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후배가 구입을 해서 며칠동안 빌려서 사용을 해봤었는데 정말 만족했던지라 아직까지 기억이 납니다. XB900N은 1000XM3보다는 한단계 낮은 동생격인 제품입니다. XB900N은 형님인 1000XM3와는 다르게 EXTRA BASS라는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
소리에 대한 다양한 컨설턴트! 젠하이저 브랜드 스토어 방문기 ■ 젠하이저 브랜드 스토어 방문 "젠하이저"라는 브랜드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죠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취향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음향장비들 역시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젠하이저 역시 이런 다양한 장비(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등)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소리라는 부분 역시 개인차가 상당히 심하기때문에 어떤게 좋다 or 나쁘다 라는 표현보다는 어떤게 나에게 맞는지 or 어떤 성향의 제품인지를 표현하는게 좀 더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컴퓨터 하드웨어중에서 입력기기(키보드, 마우스)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리뷰나 필드테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다양한 입력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