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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CPU, 메인보드, VGA, RAM

RTX의 메인스트림. PALIT 지포스 RTX 3060 Dual D6

엔비디아의 3천 번대 그래픽카드인 암페어가 출시된 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코로나와 채굴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가격이 많이 높지만 그래도 3060부터 3090까지 모든 라인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항상 좋았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런 시장의 상황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PALIT 3060 Dual D6 12GB 제품은 엔비디아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대중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사용자들이라면 3080이나 최상위 제품인 3090을 선택하겠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3060의 가격 역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닙니다.

 

 

PALIT 3060 Dual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3,583개의 쿠다(CUDA)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암페어가 자랑하는 레이 트레이싱과 DLSS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제품들은 가상화폐(이더리움)의 성능을 제한한 LHR 버전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전원은 8핀 한 개만 사용을 하고 있으며 두 개의 팬을 가지고 있어서 Dual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듀얼 팬은 GPU의 온도에 따라 팬이 동작을 멈추는 제로 팬(0dB)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실제 성능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기존 PALIT의 디자인과 엔비디아의 상징인 초록색 콘셉트로 되어있습니다.

 

 

팰릿(PALIT) 제품은 메인보드로 유명한 STCOM에서 유통과 고객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듀얼이라는 이름답게 두 개의 팬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백플레이트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방열판 쪽은 육각형의 홀(hole)이 있어서 온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조 전원은 8핀 한 개만 연결합니다.

 

 

DP 포트 3개와 HDMI 포트 한 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얼짱 각도입니다. ^^

 

 

쿨러에는 LED 가 없으며 측면 라인의 글자에만 LED가 켜집니다.

 

 

제로 팬 기능으로 GPU 사용량이 낮을 때는 조용하게(0dB) 사용할 수 있습니다.

 

 

GPU-Z를 통해 제품의 클럭이나 자세한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Mark Fire Strike / Time Spy의 벤치 결과입니다. 예상한 범위로 측정되었네요.

 

 

 

오버워치는 FHD(1,920 x 1,080) 해상도에 매우 높음 프리셋을 적용했으며 랜더링만 100%로 조절했습니다. 최대 프레임은 모니터의 최대 주사율인 144Hz에 맞추어 설정을 했습니다. 

 

 

프레임은 사용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최소 프레임이 90 이상이라면 FHD 환경에서는 PALIT RTX 3060으로도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난 특정 프레임 이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VGA와 CPU 모두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사용한 CPU는 5600X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역시 FHD 해상도에 국민 옵션을 적용했습니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프레임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소 프레임을 무조건 144Hz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면 3080은 되어야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 실력으로는 3060으로도 충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 PALIT 지포스 RTX 3060 Dual D6 12GB 게임 테스트

 

게임보다는 프레임을 위주로 봐주세요. 오버워치나 배그에서도 평균 140 프레임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게임을 하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PALIT의 최대 온도는 72도로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풀로드의 쿨러 소리는 약간 묵직한 저음으로 울렸습니다. 전 오픈 케이스로 테스트를 해서 소음이 조금 느껴졌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에서는 풀로드에서도 불편하게 느끼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처럼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높지 않았을 때도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라인업은 1060, 2060과 같은 xx60 라인업의 제품들이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맞는 준수한 성능 덕분에 FHD는 물론 WQHD 해상도의 모니터까지 대부분의 게임들을 즐기는 데는 무리가 없었기 때문이죠. PALIT RTX 3060 Dual D6 12GB 제품 역시 이런 상황에 잘 맞는 제품으로 FHD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에 적당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완벽한 프레임 방어를 해야 되는 상황이거나 4K 해상도를 즐기기 위해서는 3080급의 제품들을 선택해야 하지만 실제로 이런 하이엔드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건 꽤나 큰 부담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이번에 소개한 PALIT 3060 Dual 제품이 괜찮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용기는 STCOM으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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