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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저장장치 (HDD, SSD)

상비약처럼 한개쯤은 준비해 두세요. 히타치엘지 외장ODD GP62NB60

종류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상비약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해열 진통제, 소화제, 일회용 밴드, 붙이거나 바르는 파스 같은 제품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죠.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과 같은 상처에 필요한 연고나 뽀로로 밴드, 습윤 밴드 같은 의약품들은 항상 준비를 해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 구성원의 나이(세대)에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해 두고 있는 물건들이 달라지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PC 관련 부품이긴 하지만 가족 구성원의 나이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PC 시장에서는 5.25인치의 ODD(Optical Disk Driver)라는 말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으며 이걸 장착하는 케이스 역시  상당히 제한적이라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CD, DVD와 같은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그렇다고 이런 미디어가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서 이따금씩 ODD가 필요하게 되면 상당히 난감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장비가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외장형 ODD와 같은 장비입니다. 요즘은 USB도 잘 안 쓰는데 ODD를 어디에 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내장형이 아닌 외장형 ODD가 더욱더 필요합니다. 외장형 ODD는 미디어의 특성상 USB 3.0 이상의 빠른 속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USB 2.0으로도 충분히 그 대역폭(속도)을 감당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원 역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제품의 디자인이나 활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장형 ODD를 구입하려고 살펴봤다면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이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히타치엘지(H.L)"라는 이름처럼 제품의 박스 디자인은 LG 제품과 같습니다.

 

 

 

단순히 박스 디자인만 같은데 아닌 모델명 "GP62NB60" 역시 LG 제품과 같습니다. 작성일을 기준으로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약 10% 정도입니다. 큰 금액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같은 제품이라면 가격이 싼 게 더 좋겠죠.

 

 

박스 위쪽으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외장형 ODD 본체, USB 케이블과 SW 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 미디어(CD, DVD, RW)를 사용할 수 있는 번들 S/W입니다. 

 

 

PC나 노트북에는 일반적인 USB Type-A로 ODD에는 미니 5핀 커넥터를 연결합니다.

 

 

 

ODD 측면과 위쪽에는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며 헤어라인 처리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바닥 4곳에는 진동이나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패드가 사용되었습니다.

 

 

뒤쪽에는 전원과 데이터를 위한 미니 5핀 커넥터가 있으며

 

 

앞쪽으로는 상태 표시 LED, 열림 버튼, 강제로 열 수 있는 홀(hole)이 있습니다.

 

 

클립이나 핀을 구멍으로 밀어 넣으면 자연스럽게 트레이가 열립니다.

 

 

 

GP62NB60 외장 ODD는 CD, DVD뿐만 아니라 M-Disc까지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미디어를 재생, 기록할 수 있습니다. 물론 RW 미디어라면 쓰기와 지우기도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CD나 DVD에 용량을 꽉 채워서 구웠는데 이제는 이런 용도보다는 이전 기록들을 감상(재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GP62NB60는 윈도우뿐 아니라 맥 OS에서도 별다른 설정 없이 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은 USB Type-C 포트만 있어서 별도의 멀티 허브로 연결하거나 C to A OTG 젠더로 연결해야 합니다. 데스크탑, 노트북에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전원만 들어오고 데이터 전송은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따로 있습니다.)

 

 

예전에는 CD를 구입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원하는 음원(mp3, flac)들만 따로 구입하게 되네요. 사실 이런 방식이 더 편리하고 합리적일 수 있겠지만 가끔은 예전처럼 테이프, LP, CD로 음악을 듣던 때가 그립더군요. 

 

 

사실 CD는 음악보다는  아이들의 영어 공부를 위한 교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겁니다. 특히나 외국 서적을 구입해보면 아직도 CD나 DVD를 제공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무소음이라고는 하지만 처음 구동할 때는 제법 소음이 있는 편이니 놀라지 마세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영화와 같은 미디어도 OTT 서비스가 대세가 되었지만 이전에 구입했던 DVD를 감상하려면 외장형 ODD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결혼식, 회갑연과 같은 가족 행사뿐 아니라 아이들의 어린이집, 유치원 활동 역시 CD, DVD로 많이 받았기 때문에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ODD가 꼭 필요하죠. ^^

 

 

번들로 제공되는 DVD Media Suite로 여러 가지 작업(데이터, 음악, 라벨)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3개의 프로그램은 직접 설치가 아닌 다운로드 후 설치가 됩니다.

 

 

5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1번, 2번 정도만 설치하면 대부분의 작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mp3와 같은 음악 파일을 CD 형태로 변환해서 구울 수도 있으며 반대로 음악 CD를 리핑하는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가끔은 유용하게 쓰입니다. 

 

 

 

 

느린 속도 때문에 HDD도 PC에서 사라지고 있는데 누가 CD, DVD를 쓸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끔씩은 꼭 필요한 상황이 생기더군요. 이럴 때 쓰려고 PC에 ODD를 설치하는 건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 외장형 제품이라면 안 쓸 때는 서랍에 두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면 꽤 유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상비약처럼 급한 순간 필요할 때도 있고 망치나 바이스 플라이어 같은 공구 역시 1년에 사용할 일이 몇 번 없지만 이게 없으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것들과 같은 개념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계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끔씩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상비약이나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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