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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내 이야기

오늘은 백세주~

키보드 리뷰하는데 사진이 좀 허전해서 집 근처에 있는 셀프 스튜디오에 갔다 오면서 구입한 백세주입니다. 예전에 봤던 "싱글벙글" 채널의 광고가 생각나서 구입을 했습니다.

 

 

한 선비가 청년이 노인을 때리는 걸 보고 놀라 꾸짖자 청년이 대답했다. "이 아이는 내가 여든에 본 자식인데 그 술을 먹지 않아 나보다 먼저 늙었소" 그 술이 무어냐고 묻자 청년이 대답하길 "구기자와 여러 좋은 재료가 들어간 구기 백세주"라 하였다~~~~ 라고 김두칠 선생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알코올 13%인데 마셔보니 약간의 신맛(제 입맛 기준)이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회식을 할 때는 "소주 + 백세주 = 오십세주" 조합으로 먹는 분들이(주로 부장님들) 많더라고요. 당시에는 짬이 안돼 그냥 눈치껏 이리저리 빠지면서 마셨는데 역시나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소주만 먹던가 백세주만 먹던가 하나만 하는 게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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