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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기타, 주변기기

애플, 안드로이드 모두 OK. ESR 할로락 맥세이프 카드지갑

애플의 맥세이프(MagSafe)를 처음 봤을 때는 단순하게 무선 충전을 위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여러 가지 편의성이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맥세이프를 활용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게 되면 더욱 애플의 생태계가 대단하다고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역시 애플의 맥세이프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 지갑입니다. 각종 페이(pay)나 모바일 신분증이 늘어나면서 요즘은 카드 지갑만을 따로 들고 다니거나 아예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ESR 할로락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사용한다면 지갑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부착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왼쪽은 카드 지갑이고 오른쪽 할로락 유니버설 링 360은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도 맥세이프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로 안드로이드 기기뿐 아니라 애플의 구형 기기에서도 맥세이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할로락(HaloLock)은 ESR 브랜드에서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라인업을 가리킵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잘 표시되어 있으며 내부는 지갑하나로 심플한 구성입니다. 위쪽의 QR 코드를 인식하면 ESR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ESR 할로락 맥세이프 카드 지갑은 블랙 / 브라운 / 딥블루 / 다크그린 / 스카이블루 5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소개하는 제품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카본블랙입니다. 

 

 

카드 바깥으로 한개의 수납공간이 있어서 교통 카드나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넣을 수 있으며 안쪽에는 신분증을 포함 두 개의 수납공간으로 총 3개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외부 수납공간 반대편에는 맥세이프 부착을 위한 마그네틱이 있으며 지갑 중간에 힌지가 있어서 15˚ ~ 160˚ 사이로 각도를 조절해서 스마트폰의 거치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조절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 임의로 조절할 수 있으며 고정되는 힘도 상당히 강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브라운 제품과 비교해 봤는데 무게가 단순히 카본 패턴만 바뀐 게 아니더군요.

 

 

카본 패턴의 재질뿐 아니라 내부에 있는 힌지의 굵기가 많이 줄어들어

 

 

 

기존 제품보다 35g 가벼워진 53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40%에 가까운 수치로 상당히 큰 변화네요.

 

 

 

신분증을 포함하면 총 3개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래에 있는 홈으로 카드를 좀 더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지갑 중간에 차폐 기능이 있어서 교통 카드로 사용하는 카드는 꼭 바깥쪽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사용 중인 아이폰 12 미니에 장착을 해보니 가로는 딱 맞고 세로(아랫부분)로 조금 나오는 형태로 결합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맥세이가 지원되는 케이스에 장착을 해야 합니다. ^^

 

 

 

카드를 잡고 강하게 흔들면 스마트폰과 분리가 되겠지만 스마트폰을 흔드는 걸로는 카드 지갑이 분리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강력하게(1200G : 가우스) 고정이 되었습니다. 

 

 

카드 내부에 차폐 시트가 있어서 교통 카드를 안쪽에 수납한다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카드를 인식할 수 없으니 반드시 바깥쪽에 넣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지갑 내부의 힌지와 맥세이프의 자성이 더해져 스마트폰을 편리하고 고정할 수 있으며 각도 조절뿐 아니라 가로/세로 모드로 원하는 방향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정말 편리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할로락 유니버설 링 360의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한 가이드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괜찮겠지만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기기가 아닌 케이스에 장착해야 합니다. 

 

 

유니버설 링을 사용하면 거치뿐 아니라 무선 충전 등 맥세이프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을 좋아하는 편인데 기기 단독이 아닌 주변기기나 추가 액세서리등의 활용까지 생각하면 확실히 애플 쪽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더군요. 특히나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제품이 많아지면서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해지더군요. ESR 할로락 맥세이프 카드 지갑 역시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카본블랙 디자인은 여성보다는 남성 사용자들 취향에 맞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 카드지갑 하나만 가지고 나갈 때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였습니다. 저는 기존 제품의 무게도 무겁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사용을 해보니 무게에 따른 차이가 확실하더군요. 카드 수납이 3개라는 점은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겠지만 잘 안 쓰는 카드는 별도의 지갑이나 가방에 따로 보관을 해서인지 이 부분 역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2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일반적인 카드 지갑과 가격 차이도 거의 없어서 구입할 때도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할로락 유니버설 링 360을 사용한다면 맥세이프가 지원되지 않는 구형 기기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꼭 같이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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