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그립의 편의성을 갖춘 Rizum Z5 Pro Mouse 필드 테스트

이번에는 개인 리뷰가 아닌 업체에서 제공받은 제품으로 하는 필드 테스트입니다. (검은동네에서 당첨되었네요.)

하지만 필드테스트에 당첨 안될거 같아 며칠전 구입했다는건 함정... ㅜㅜ

마우스 그립과 관련하여 나름(?) 획기적인 제품이 출시가 됐습니다.

RIZUM G-FACTOR Z5 Pro Gaming Optical Mouse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헉헉~~)

제품의 스펙을 먼저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품의 간단 스펙입니다. (Rizum 홈페이지 발췌)

아바고 3050의 센서를 채택한 5+DPI 버튼의 유선 마우스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그립쉘을 나타낸 사진입니다. (Rizum 홈페이지 발췌)

현재 다나와 최저가격은 23,800원으로 저가형의 라인업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장 및 구성품

박스의 앞면입니다.

가장 해심적인 센서부분과 가변형 그립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제품에 대한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박스 전면을 열면 마우스를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에 자석이 있어서 깔끔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기존 Z2의 경우는 벨크로로 되어있었는데 이렇게 자석으로 되어있는 방식이 훨씬 더 깔끔하네요.

박스에는 투명테잎으로 봉인씰이 두개 붙어있습니다.

본체(마우스)와 메뉴얼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설치 드라이버 CD는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다운로드)

메뉴얼은 8장으로 생각보다 분량이 좀 많았습니다.

메뉴얼의 대부분은 S/W에 대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뉴얼의 모든 페이지는 한글로 컬러 인쇄가 되어있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 마우스 외형 및 그립쉘

디자인의 경우는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무난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마우스 윗 부분은 무광 UV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직조 케이블로 되어있으며 선정리용 벨크로가 테잎이 제공이 됩니다.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 되었으며 노이즈 필터를 채택하였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입니다. 테프론 글라이드는 윗쪽에 두개 아랫쪽 한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프론 글라이드의 경우는 슬라이딩보다 브레이킹쪽이 약간 더 우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양쪽 그립쉘에도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탁되어있습니다.

그립쉘일 제거한 모습입니다. 

그립쉘은 단순 편의성뿐 아니라 디자인도 한 몫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립쉘을 제거하니 뭔가 좀 빈약해보이네요.

전면 부분입니다. 좌우 비대칭 형태입니다.

마우스 오른쪽면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 자석이 있어 그립쉘이 장착되게 됩니다.

왼쪽면에도 동그라미 부분에는 자석이 있어 그립쉘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엄지버튼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편하더군요.

위치와 크기는 괜찮은데 너무 많이 돌출이 되어있습니다. 버튼이 너무 튀어나와있어 엄지를 움직일때 좀 걸리적 거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Z2 Pro의 엄지버튼 클릭감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Z5에서 바뀌어서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습니다.

그립쉘 부분입니다.

그립쉘 부분은 약간 까끌거리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그립감을 위해서 일부러 표면처리를 한거 같은데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일단 전 느낌이 좋지 않아서 불호더군요. 뭔가 먼지가 많이 붙어있는 플라스틱을 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우스는 케이블을 제외하고 측정을 했습니다.

3. S/W의 사용

S/W의 경우 필수는 아니지만 제품의 여러가지 설정과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치하시는게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S/W의 경우 리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으셔야 합니다.

클릭.---> 클릭하시면 Rizum의 해당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S/W를 설치하게 되면 트레이에 아이콘이 만들어집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한글은 지원되지 않지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총 5개의 프로파일을 제공합니다.

휠버튼과 Rz에 들어오는 LED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Default 세팅은 숨쉬기 모드로 되어있습니다.)

LED의 경우 DPI와 연동되서 색이 바뀌지만 Z2와는 다르게 사용자 임의의 색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DPI의 경우 50단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각종 버튼들에 대한 기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기능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블클릭과 포인터 속도 휠스크롤 세팅부분입니다.

폴링레이트 조절과 초기화 기능입니다.

Z5의 경우 자체 메모리가 있어 사용자 세팅 값이 초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4. LED 동작및 클릭감

LED 동작과 각 버튼들의 클릭감(소리)는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ED의 경우는 DPI와 연동되서 색이 바뀌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과하지 않는 LED 효과가 맘에 듭니다.

Z2처럼 LED 색상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버튼들의 클릭감이나 소리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마우스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그립감 역시 만족스런 수준입니다.

추가로 그립쉘로 인해 엄지와 약지의 지지로 그립감이 더 향상이 되었습니다.

그립쉘의 고정은 자석으로 채용한점은 꽤나 좋은 편입니다.

레고나 프라모델의 스냅타이트 형식보다는 자석으로 되어있는 방식이 훨신 더 효율적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그립쉘이 재질은...개인적으로는 정말 불호~~입니다. ㅜㅜ

5. 총평

가변형 그립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꽤 만족스런 제품이였습니다.

S/W 역시 여러가지 기능들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부분도 몇가지 있지만 마우스의 전반적인 마감도 준수한 편이였구요.

하루정도 사용을 해본 상태라 제품의 내구성 부분은 체크가 불가능하지만...

리줌의 a/s가 꽤 좋은 편이라 이 부분은 큰 걱정을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RIZUM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