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해인이를 위해 구입한 타블렛입니다.
타블렛은 와콤이 진리라는 말때문에(사실 다른 브랜드 아는게 없어서.. ^^) 와콤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투자를 해서 중급 제품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단은 이걸로 1-2년 사용하다
좀 더 상위기종이 필요하면 그때 바꿔주기로 하고 입문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입문용으로는 CTL-490 / CTH-490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L / H 제품의 차이는 두가지입니다.
1. 패드에서 멀티터치 지원 여부
2. 번들 S/W의 차이
이런저런 검색을 해보니 멀티터치 기능은 안쓴다는 의견이 더 많아서 CTL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번들 S/W 역시 CTL쪽이 좀 더 활용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설치를 해주고 10-20분정도 사용을 했는데 전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하면 되는게 아니라서...뭔가 엄청 힘들었는데 해인이는 금새 적응해서 잘 쓰네요.
지금은 숙제로 간단한 콘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보질 않았으니 이번에도 사용기가 아닌 개봉기라고 적었습니다. ^^
자 그럼 소개 들어갑니다.
(와콤 홈페이지 발췌)
제품에 대한 간단 설명입니다.
박스의 전면부분입니다.
(저 캐릭터는 어디서 본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국어지원이네요.
봉인 스티커가 있습니다.
부속품은 본체(패드), 펜, 설명서(드라이버 CD), 케이블(마이크로 5핀)입니다.
포장은 깔끔한 편이네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입니다.
덮개가 제공되는 점은 좋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마지막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자에는 메뉴얼과 드라이버CD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본 펜입니다. 사이즈는 14cm정도입니다. 연필보다는 짧지만 더 굵습니다.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펜심은 분리가 가능하며 3개가 추가로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본체(패드) 입니다.
와콤이라고 글자가 있는 부분에 펜을 끼울 수 있습니다.
밑에있는 점같은건 LED입니다. 케이블을 연결시 켜지게 됩니다.
펜의 앞쪽이(펜심부분)더 굵어서 화살표 방향처럼 뒷부분으로 넣어야 합니다.
앞부분으로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펜의 굵기와 딱 맞아서 빠지거나 할 염려는 없어보입니다. 이동이나 보관시 꽤 유용합니다.
작업 영역인 패드 부분은 십자선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핫키(Hot Key)가 총 4개 있습니다.
바닥 부분입니다.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4개 있습니다.
바닥과 잘 닿아서 움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켄싱턴 락 포트입니다.
커버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 커버가 좀 얇은 편입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파손될거 같아서 살짝 불안하네요.
별매인 무선 키트&배터리와 여분의 펜심(3개) 그리고 펜심 제거용 구멍이 있습니다.
각 슬롯에 대한 설명은 스티커나 심볼이 아닌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으며 보는바와 같이 음각으로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처음에 이거보고 살짝 감동 먹었습니다. 와~~이렇게 표현할수도 있구나....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연결 포트입니다.
이부분이 불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마이크로 5핀 포트의 높이는 5.34mm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의 부분의 높이는 5.05~5.06mm입니다. (대략 5mm정도)
뭐 당연하지만 이 케이블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5핀 케이블의 높이는 대략 7mm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일반 케이블은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마이크로 5핀으로 되어있는건 좋은데...저 높이 부분으로 장착이 안되는 불상사(?)가 생겨버립니다.
플라스틱 부분을 칼로 좀 다듬으면 가능하기는 하지만..그래도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동봉되어있는 CD로 드라이버를 설치 후 타블릿에 대한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들마다 각각의 기능들을 따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번들 프로그램(ArtRage)은 CD가 아닌 다운로드로 받아야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려면 SBD Key키가 필요합니다.
요렇게 말이죠.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SBD 코드를 입력 하면 가입 후 ArtRage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활성화할 수 있는 Serial Key를 추가로 제공을 합니다.
실사용자인 해인이 말을 빌리면 그리는데 최적화되어있다고 합니다.
필압 조절로 선의 굵기며 기타 세밀한 표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는 포토샵보다 훨~~~~~~씬 더 편하고 좋다고 하네요.
처음이라 익숙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튜토리얼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wacom.com/ko-kr/getting-started/intuos 해당 페이지의 아랫쪽에 각종 튜토리얼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와콤에서 페이백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2만원~4만원 페이백)
아무 마우스(고장도 상관없음)나 보내도 된다고 하니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이라면 이참에 구입을 해보세요. ^^
이상 와콤 타블릿에 대한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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