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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키보드 & 마우스

게임하기 딱 좋은 마우스. 샤쿤 SKILLER SGM1 마우스 필드테스트

SHARKOON SKILLER SGM1 마우스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게이밍 SHARKOON의 게이밍 마우스인 SKILLER SGM1 제품입니다.


샤쿤(Shsakoon)은 2003년에 독일에서 설립이 되었으며 게이밍기어와 관련된 제품들을 제조/유통하는 회사입니다.

지금은 게이밍기어(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게이밍체어등)뿐 아니라 케이스와 파워 그리고 저장장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샤쿤의 제품은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는지라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SGM1은 Sharkoon Gaming Mouse의 약어라고 보여집니다.

SGM1은 픽스아트의 PMW-3336 센서를 사용하였으며 최대 10,800 DPI까지 감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SGM1의 특징으로는 6개의 무게추를 장착하고 있어서 사용자에 맞게 무게를 조절할 수 있으며 

5개의 사이드버튼으로 다양한 명령이나 기능을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SGM1의 경우 4방향 스크롤 휠(틸트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 버튼은 10개이지만 제품 설명에서 12개의 버튼으로 되어있는 부분은 좌/우 틸트 휠까지 버튼으로 구분을 했기때문입니다.


4g 무게의 무게추를 6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보관이나 이동시 편리한 마우스 파우치와 추가 피트(테프론 글라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상당히 푸짐한 구성입니다.


픽스아트의 PMW-3330센서에서 DPI와 FPS를 업그레이드(튜닝)한 PMW-3336의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내부가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위/아래에 봉인씰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파우치, 추가 피트, SW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수납하기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추가로 제공된 PTFE 마우스 피트입니다.

이런 푸짐한 구성품 완전 좋아합니다. ^^



처음 봤을때 메뉴얼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미니CD였습니다.

CD안에는 드라이버와(S/W)와 메뉴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사이즈는 일반적인 사이즈보다는 약간 큰 제품입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이며 무게추는 모두 장착한 상태입니다.

무게추를 제거한다면 24g(4g x 6ea)이 빠져서 100g이 조금 넘는 무게로 그리 무거운 마우스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쪽에 쉘(Shell) 덕분으로 그립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엄지/약지 손가락을 지지할 수 있는 부분이라 실제 마우스 사용시 상당히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지텍 G502와 굉장히 비슷한 그립감을 느꼈습니다. 무게만 뺀다면 정말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가운데에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케이블 역시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피트는 총 5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브레이크보다는 슬라이등쪽에 좀 더 강화된 느낌이였습니다.



노란색 원의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게 되면 



오른쪽에서 비밀의 공간(?)이 살짝 튀어나옵니다.



무게추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SGM1은 좌/우 비대칭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LED 효과가 비추게 되는 SHARKOON의 로고 부분입니다.



SGM1의 특징중 하나인 5개의 사이드 버튼입니다.

기본적으로 M3(앞으로) / M4(뒤로) 세팅이 되어있으며 M1, M2, M5는 비활성화가 되어있습니다.

버튼의 기능은 S/W에서 추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배그에서 게임키로 할당을 해주니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M5 --> "T" (스코프)

M1 --> "=" (자동 달리기)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



SGM1은 틸트휠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비활성화가 되어있으며 이 부분 역시 S/W에서 추가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무게추 장착 부분입니다.



개당 4g의 무게로 총 24g의 무게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추를 장착하여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좋았지만

무게추를 제거할 경우 무게추를 따로 보관을 할 수 있는 공간이나 케이스가 없어서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구분감이 있는 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현재 DPI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게이터입니다. (7단계)





■ LED 효과 및 버튼별 클릭음 동영상



SGM1의 경우 다른 마우스들처럼 화려한 LED 효과는 없습니다.

휠과 아랫쪽 로고에서만 LED 효과나 나오게 되며 RGB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과 DPI 인디게이터는 단색 LED(화이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부분은 따로 조절이 되질 않습니다.


















◆ SHARKOON SKILLER SGM1 마우스 LED 동영상


RGB LED 효과가 적용이 되긴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DPI에 반응하는 고정 / 숨쉬기 모드와 컬러 체인지 모드로 3가지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효과를 원하는 사용자들이라면 다소 아쉬울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사이드 버튼과 DPI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는 화이트 단색으로 되어 있으며

이 부분의 밝기 조절이나 On/Off가 안되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 SHARKOON SKILLER SGM1 마우스 각 버튼별 클릭음


좌/우 버튼의 클릭음은 일반 마우스보다 약간 큰 편이였고 나머지 버튼들은 오히려 조금 더 조용한 편이였습니다.





■ S/W 사용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는 CD로 설치할수도 있고 샤콘의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S/W 다운로드 <-- 클릭





SKILLER SGM1의 초기화면입니다.

설정화면은 여러가지 탭으로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한개의 화면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View 버튼을 누르게 되면 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




프로필은 최대 6개까지 지원이 됩니다.




마우스의 불능을 막기위해 왼쪽 버튼의 기능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클릭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11개의 버튼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Disable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는 마우스의 클릭은 인식되지 않고 키보드 액션만 저장이 가능하며 

입력되는 키들의 지연시간도 녹화가 가능하며 매크로의 반복횟수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감도는 X-Y축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DPI 변경은 50 DPI 단위로 변경할 수 있으며 각 DPI별 색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DPI 변경이 다소 불편합니다. 

보통 DPI 게이지를 이동하게 되면 아래에 숫자가 자동으로 바뀌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반해

SGM1은 게이지를 움직이고 난 뒤에 숫자가 바뀌게 되므로 DPI를 세밀하게 변경을 할때에는 불편했습니다.



3가지의 LED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직선 보정을 위한 옵션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괜찮지만 게임에서는 Off로 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 SHARKOON SKILLER SGM1 마우스 정리








지금까지 SHARKOON SKILLER SGM1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GM1은 PMW-3330 센서를 튜닝한 PMW-3336 센서에 5개의 사이드 버튼 그리고 틸트횔까지

일반적인 환경보다는 게임을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특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게에 만감한 사용자들을 위해 무게추까지 추가로 제공된 부분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기능들도 만족스러웠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그립감이였습니다.

F10~F11정도의 손크기로 클로우 그립을 사용하는 사용자로서 그립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높이 부분이나 사이드 부분의 쉘(Shell) 부분으로 손가락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무게추를 모두 적용하게 되면 130g정도의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무게가 부담이 된다면 무게추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무게추를 제거했을경우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가 없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4만원 중반대의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가성비는 정말 좋은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다양한 구성품

2. 우수한 그립감과 디자인

3. 6개의 무게추 적용

4. 편리한 5개의 사이드(엄지)버튼과 틸트 휠



단점


1. 무게추 보관 케이스가 없음

2. 다소 불편한 DPI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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