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X A9 가이아 RGB 컨트롤 3면 강화유리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COX에서 새롭게 출시한 A9 가이아 빅타워 케이스입니다.
정식 모델명은 COX A9 가이아 RGB 컨트롤 3면 강화유리 HALO 140F로 상당히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140mm HALO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과 양측면 3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PC 시장에서 튜닝에 대한 부분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튜닝에 대한 감성적인 부분을 채우기 위해 LED 팬이나 강화유리를 장착한 케이스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크릴을 사용한 케이스가 대부분이였지만 아크릴의 단점인 스크레치때문에 점차 강화유리를 사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순히 LED가 빛나는게 아닌 쿨러의 면(Ring)이 발광이 되는 헤일로(HALO)팬은 이런 매력을 더욱 더 증폭시켜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COX A9 가이아의 경우 일반 ATX뿐 아니라 E-ATX까지 지원이 되는 빅타워 제품입니다.
앞서 언급한 140mm 헤일로팬이 4개가 기본 장착이 되어있으며 헤일로 팬을 조절할 수 있는 팬 컨트롤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팬 컨트롤러를 통해 RPM뿐 아니라 헤일로 팬의 LED 색이나 모드를 조절 할수도 있습니다.
빅타워 답게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상단, 측면, 후면등 120mm ~ 360mm까지의 총 3개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쿨러는 최대 9개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3.5" HDD는 최대 3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2.5" SSD는 최대 11개까지 설치가 가능해 확장성에서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가이아(대지의 여신)라는 이름은 이런 이유로 붙여진거라 생각됩니다.
빅타워의 크기와 3면의 강화유리답게 무게는 10kg이 조금 넘는 무거운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COX A9 가이아 케이스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보호를 위해 케이스의 위/아래 부분은 스티로폼으로 덮혀 있습니다.
메뉴얼, 조립용 나사, 케이블 타이와 강화유리를 닦기위한 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치를 위한 나사는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는데 반해 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스탠드오프(메인보드 고정용) 나사를 사용하기 위햔 툴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IO포트를 막기위한 고무 마개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 케이스 내부/외부 - 조립 전
강화유리는 완전 투명이 아닌 스모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전면에는 140mm 헤일로 팬이 3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도 140mm 헤일로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8개의 PCI가이드가 있으며 8개 모두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140mm 팬이 장착되어 있지만 120mm 팬의 장착도 가능합니다.
PCI 가이드 옆 부분에는 60mm 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쿨러 장착보다 VGA를 세로로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윗쪽부분에는 3.5" HDD 고정용 홀(Hole)이 있으며
아랫쪽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파워가 장착되는 부분입니다.
먼지필터는 중저가형에서 사용되는 방식이 아닌 플라스틱 가이드가 적용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X 제품 중 가장 고가(플래그쉽)의 제품답게 여러가지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미끄럼 방치 처리된 다리 부분 역시 저가형에서 사용되는 방식과 다르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상단에는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필터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상단에는 I/O 포트가 있으며 양쪽 끝에는 LED와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고무 덮개로 사용하지 않는 포트의 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120mnm / 140mm 쿨러를 3개 장착할 수 있으며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면 강화유리로 부족할 수 있는 흡기는 측면의 홀(Hole)을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랫부분의 손잡이를 통해서도 흡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전면 패널(강화유리)를 제거하면 140mm 헤일로 팬이 보입니다.
수트마스터 헤일로 140mm 팬입니다. 앱코(ABKO)의 그 수트마스터가 맞습니다. ^^
쿨러의 케이블에도 직조방식의 슬리빙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고급진 제품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워부분의 가림막이 적용되어 상당히 깔끔합니다.
CPU 높이는 최대 180mm까지 지원하고 있어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VGA는 420mm까지 지원이 됩니다.
측면에는 양쪽으로 3개의 SSD를 설치할 수 있으며 수냉용 라디에이터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용 홀이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으며 모든 곳에 고무 마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해서 참 좋았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별도 나사를 통해 3.5" / 2.5" 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SSD를 장착할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는 손나사를 통해 고정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고무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 부분입니다.
선정리용 홀뿐 아니라 벨크로까지 있어 더욱 더 편리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CPU부분의 홀(Hole)은 크게 뚫려있어 쿨러 장착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윗부분에는 CPU 보조 전원용 홀(Hole)도 있습니다.
LED와 팬 RPM을 조절할 수 있는 팬 컨트롤러입니다.
최대 8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으며 수트마스터 헤일로 팬이 아닌 다른 팬의 연결은 불가능합니다.
RPM과 LED조절을 같이 해야 되는 부분이라 전용으로 제작을 한거라 생각됩니다.
빨간색 사각형에 있는 LED1, LED2 커넥터는 팬이 아닌 LED 바(스트립)를 장착할 수 있는 커넥터입니다.
3.5" HDD or 2.5"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케이스 바닥면에도 3.5" HD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가 설치되는 부분(바닥, 측면)에는 파워의 진동을 막기위해 고무로 된 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의 여유 공간은 약 30mm정도로 케이블 정리하기에는 넉넉합니다.
3.5" 하드의 경우 사이즈를 조절해서 가이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3.5" 하드의 장착은 무나사 방식으로 동그라미 부분의 돌기 부분에 맞춰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좀 더 확실한 고정을 위해 나사로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2.5" HDD나 SSD는 바닥면의 나사를 통해서 고정 할 수 있습니다.
■ 케이스 내부/외부 - 조립 후
수냉용 라디에이터는 측면에 장착해보았습니다.
COX A9 가이아 케이스는 단차 없이 레고나 프라모델처럼 잘 맞아떨어지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립하는 시간도 다른 제품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뭔가 좀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COX A9 가이아 케이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많은 케이스를 사용해봤지만 이 부분에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은 처음이였습니다. ㅎㅎ
강화 유리 방식과 측면 공간이 넉넉해서인지 이 부분에 SSD를 3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과감하게(?) 강화유리의 비닐을 제거합니다. ^^
수냉쿨러와 링팬의 조합이 정말 멋졌습니다.
LED 버튼을 1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링팬의 LED가 On/Off로 동작하게 됩니다.
링팬을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예쁩니다. ^^
◆ COX A9 가이아 케이스 헤일로 팬 LED 영상
LED 버튼을 통해서 7가지의 단색와 3가지의 액션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영상보다 실제로 보는게 한 3배정도 더 예쁩니다. ^^
■ COX A9 가이아 RGB 컨트롤 3면 강화유리 정리
지금까지 COX A9 가이아 RGB 컨트롤 3면 강화유리 HALO 140F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OX A9 가이아 케이스를 조립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너희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넣어봤어 입니다.
전면과 양쪽 측면의 강화 유리 적용. 140mm의 수트마스터 헤일로팬이 4개 제공, LED 조절과 팬 컨트롤러까지 기본 장착
3.5" HDD 3개 장착 가능 SSD는 최대 11개까지 가능, 수랭용 라디에이터 3개 장착 가능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라는 이름처럼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능만 좋은게 아니라 제품의 단차없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조립할때 상당히 좋았습니다.
현재 COX의 케이스중에 가장 비싼 제품으로 COX를 대표하는 플래그쉽답게 모든 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케이스였습니다.
크고 넓은 케이스가 필요하거나 링팬이 필요하다. 튜닝을 하고 싶다.....
이런 사용자라면 꼭 위시리스트나 관심상품에 담아놓으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3면 강화 유리
2. 140mm 링팬 기본 4개 제공
3. 3.5"(최대 3개) / 2.5" (최대11개) 장착 지원
4. 다양한 수냉 지원 (최대 3개 라디에이터 장착 가능)
5. LED 조절 및 팬 컨트롤러 기본 지원
6. 적은 단차로 조립의 편의성이 높음
단점
1. 다소 빈약한 메뉴얼
'이 사용기는 콕스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드웨어 & IT > 케이스, 파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화유리와 헤일로 팬의 조합! COX A3 센트로 케이스 필드테스트 (0) | 2018.06.15 |
|---|---|
| 믿고 쓰는 시소닉!! 시소닉 FOCUS Plus SSR-850FX 파워 사용기 (0) | 2018.05.10 |
| 커스텀을 위해 올인! 써멀테이크 Core P90 강화유리 필드테스트 (0) | 2018.05.03 |
| 화이트 감성. 마이크로닉스 Master ARES Z300 Snow Edition 필드테스트 (0) | 2018.04.06 |
| 에브가의 감성 그대로!! EVGA 750 GQ 파워 필드테스트 (0) | 2018.03.27 |
